우리들의 해외생활 이야기 1
2024년 07월 1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1.06MB)
- ISBN 9791172485528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처음 해외로 나가는 비행기를 타며,
설레는 마음에 과테말라에 처음 발을 디디었다.
아무 정보와 지식도 없이 급히 서둘러 과테말라행 비행기를 탔다.
과테말라가 어디 붙어 있는 지도 몰랐고,
비행기는 어디를 거쳐, 몇시간 비행하는 지도 모르고 티켓을 받고 사흘 뒤에
대한항공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 밴쿠버, 멕시코시티, 과테말라로 향하는 3일간의 여정이었다.
스마트 폰도 없던 시절, 캐나다에는 무비자 입국 되는 지도 모르는 체,
아침에 도착하여 입국 심사대에서 출입국직원에게
공항밖으로 나갈 수 있냐고 물었고 직원은 간단히 “Yes”라고 대답했다.
밴쿠버 공항을 나와 시내 구경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가는 기분은
잠 한숨 못 잔 비행시간의 피로를 잊게 해 주었지만,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는 피로에 절어 시내 구경은 포기하고
공항으로 들어와서 오후내내 저녁까지 꾸벅 졸다가
밤 12시까지 17시간의 대기에 지친 체 멕시코시티 행 비행기에 올랐다.
아무도 어떻게 가야 되는 지 알려주는 이는 없었고,
내가 길을 만들어야 되었다.
과테말라 공장에서는 한국인이라고는 공장장, 말없는 사장만이 있어,
일을 어떻게 하며, 어떤 진로로 살아가야 되는지 이야기 하여 주는 분은 없었다.
공장에서 1년 반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6개월간 봉제 기계 장사를 위해 멕시코, 엘살바도르, 니카라과를 오가는 사이,
세상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한국인들의 끊임없는 호기심 어린 행동과
맹목적으로 위험을 알면서도 앞만보고 가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짜여진 틀없이 하고 싶은 데로 결정하며
나아가는 한국인들이 무모하기도 하며 훌륭해 보이기도 했다.
열 아홉 부터, 군생활 10여년 동안 군이라는 게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다.
서른에 해외에 나가, 바라본 한국인들의 해외진출과 각종 사고,
사업실패와 성공, 사망, 사기꾼, 도박, 폭력적인 모습도 보게 되었고,
개인회사들의 기업가 정신없는 한인 오우너의 직원을 함부로 하는 모습,
남녀관계의 복잡함을 넘어 가족이 파탄되고,
자녀를 과잉학습으로 일탈케 하거나, 정서적으로 자녀를 피폐한 교민,
좌우로 나뉘어져 해외에서도 말다툼하는 이들,
동남아에 와서 자녀를 영미권 국가에
유학 보내어 4개 국가에 떨어져 사는 엄마 아빠 아들 딸 가족,
수많은 한인들의 대표적 이야기를 짧은 소설과 에세이의 형식을 빌려
독자들에게 전달하여 드리고 싶습니다.
몇몇 이야기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영광스러운 족적을 남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한인이 평범하거나 실패하여 돌아가는 모습이
최근에 많이 보여 가슴 아픕니다.
전세계에 해외 진출한 교민이 다섯 번째로 많은 국가가 한국이라 하며,
해외동포 800만의 시대,
쉼없이 교체하는 주재원, 이민, 유학, 사업차 방문하는 한인들
기업은 판매와 생산, 교역을 위해 쉬지 않고
해외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분이 있다면,
혹은 짧은 이야기로 소설적 재미를 원하시면,
이 책을 읽어 보실 걸 권해 드립니다.
단편 소설로도 편하게 읽으셔도 될 것을 보입니다.
술자리, 업무상 만나는 분들로부터 듣는 이야기,
지인과 가족으로부터 들은 이야기,
직접 본 현장의 이야기 등,
글로서 가능한 소재를 20여년간 기록하여 두었다가
페이스북에 2021년 4월 19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고
초기에 쓴 글의 30%는 서투른 글쓰기로 폐기하고
책으로 가능한 부분만을 발췌하였습니다.
총 4권 계획이며, 현재는 4권을 쓰고 있습니다.
매 3개월마다 독자분들은 만나러 가겠습니다.
문장은 전자책이 여백을 쓰기 편하여,
읽기 편하게 문장을 짧게 배열하였습니다.
1.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동경제국대학 법대생 귀향
체포, 고문
세라믹 그릇
한강 다리에 서다
독수리 날개 펴고 날다
2. 중남미 은퇴 버스여행
버스여행의 시작
Los Angeles
Managua
3. Love Affair in New york
민정화
박태연
Jeffrey
MIN 뉴욕에서 홀로서기
4. 사랑Ⅱ 헤어짐의 절차
마당 장미꽃
양다리
내가 가족을 버리겠냐
5. 책임지기로 했다
2010
2007
2001
6. 광안대교
연락
부산공항
불꽃 축제
7. 얼굴막기
타고난 본성
본능적 얼굴막기
8. 영업부 옮기기
기러기 떠난다
거북이 달린다
토끼 발바닥
9. 정말 아무일 없었다
인사과 호출
억울했다
10. BANCAFE
11. We are soldiers, 위대표
12. 미친사랑
13. 어학연수생
영호
미쯔코
14. 티미한 돈관계
15. 그들만의 리더쉽 말말말
16. 그들만의 복지
17. 인간에서 그림자로
박영포
최용원
18. Stand By Me
공항
먼발치에서 보고 있다
현의 여행길
19. 비밀 어학연수생
20. 홈스테이
쇠창살 창문턱 시멘트 길바닥
Nancy 아줌마
두번 군대 가기
정서적 고립
21. 필리핀 엄마와 딸들
굿샷!!!!!
Merry의 일본행
Christy의 눈물
TERESA의 싱가폴 드림
22. 김춘애
2022 해고통보
공장은 도구이다.
내가 제일 잘나가
20억
2003 사이판
23. 한밤의 분노
뭘 어쩌라는 거야!
당신들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야?
24. 해피
Sunya 수냐
마지막 방문객
25. 켄터키의 추억
작가정보
저자(글) 이호동
이호동
한국에서 육사를 졸업하고 홍천에서 중대장으로 재직 후 전역하여
서른 둘에 과테말라에서 직장생활 1년반, 개인사업1년을 하였으며
베트남에서는 서른 넷에 1년간 직장생활이후
봉제사업을 17년 이상 하고 있습니다.
해외생활 20여년동안 한주에 책 한권읽기를 습관으로 하고 있고,
사색하며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