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아이들

이한솔 지음 | 박휘진 그림

소라피리협동조합 2024년 08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 2차 가해, 공공인식 개선

투명한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요?
“왜 아픈 척해? 매일 우리랑 재미있게 놀았으면서!”
아름이는 친구들의 말에 왜 눈물이 콸콸 쏟아졌을까요?
우리 함께 여름이와 친구들을 만나러 가 볼까요?

책 속으로

“여름아, 오늘도 몸 조심해! 약 챙겨 먹는 거 절대 잊지 말고!”
엄마는 매일 여름이의 건강을 걱정합니다.
어느 날 앞집 언니가 짐 옮기는 것을 부탁했어요.
“여름아, 뭐해? 너도 들어야지! 왜 아픈 척 해?”
친구들은 여름이에게 날카롭게 말했어요.
“아, 미안해…. 내가 몸이 안 좋아서, 무거운 것 들면 안 된대.”
여름이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가 되었어요.
여름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불편함을 알리는 영상을 찍어서 올리기로 했어요.
채널 이름은, ‘투명한 아이들’.
왜 ‘투명한 아이들’로 정했을까요?

출판사 서평

여름이는 ‘투명한 아이들’이라는 채널을 왜 만들었을까요?
우리 주변에 겉으로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있나요?
장애는 일반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기능의 저하나 상실, 이상 또는 신체 일부의 훼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것을 말해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러 가지 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답니다.
『투명한 아이들』은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장애의 다양한 종류를 알게 해 줍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와 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용할 수 있는 공감력과 수용력을 기르도록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공공인식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함께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한솔

이한솔 선생님은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명덕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고, 독립영화잡지 ‘엔딩크레딧’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영화와 예술에 대한 글을 쓰고 있어요. 소라뿡 인성동화 『나는 스마트폰이 제일 좋아!』 의 글을 썼고, 『백설토끼 루루』 의 글과 그림을 그렸어요. 동화와 일러스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세계를 보는 다른 각도의 창을 열어주어 더욱 재밌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그림/만화 박휘진

박휘진 선생님은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그림책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소라뿡 그림책 시리즈 『마법의 쌀자루』와 인성동화 『이상한 귀』, 『칠면조 공주님』, 『나는 스마트폰이 정말 좋아!』 를 그렸으며, 『잠꾸러기 초코』, 『우당탕 아기곰』, 『걸어 다니는 나룻배』, 『백설토끼 루루』 등의 그림책을 디자인 했어요. 그림책 『배가 된 꽃신』을 응용한 『개미 구출 게임』의 그래픽 일러스트 작업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