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병원

이준연 지음 | 박세현 그림

소라피리협동조합 2024년 07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타인 감정 이해, 자기조절, 물건 소중히 다루기

여러분, 장난감을 던지거나 부순 적이 있나요?
은희와 은종이는 왜 장난감을 함부로 대할까요?
망가진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우리 함께 들어 보아요.

책 속으로

은희와 은종이는 장난감 부자입니다.
그런데 많은 장난감 가운데 제대로 된 장난감은 하나도 없었어요.
인형들은 모두 다리와 팔이 부러져 있었어요.
“장난감 고쳐요! 장난감 고쳐요!”
은희와 은종이는 밖에서 들여오는 이상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요.
“파랑새는 눈이 하나 없어서 어떻게 하늘을 날까….
코끼리는 다리가 부러져서 어떻게 짐을 싣고 갈까…….”
과연 부서진 장난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출판사 서평

누가 내 몸을 망가뜨리고 부셔버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안전한 놀이와 생활 태도는 우리를 장애로부터 예방해줍니다.
특히 유아의 신체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도와주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유지시켜 주지요.
『장난감 병원』을 통해 유아는 자신의 몸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신체 능력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체의 원활한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타인의 감정이해와 자아통제력의 중요성도 알게 됩니다.
이는 신체발달 뿐 아니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준연

이준연 선생님은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대한민국문학상 본상, 방정환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많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인형이 가져 온 편지』, 『마음의 꽃다발』, 『지워지지 않는 일기』, 『거꾸로 나라 임금님』, 『세 발 강아지』, 『밤에 온 눈사람』, 『별이 보이는 수수깡 안경』, 『가을 나비』, 『도깨비가 된 허수아비』, 『소라뿡 창의성 시리즈 전 20권』 ,『소라뿡 인성동화 시리즈 전 20권』 등 400여 권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박세현

박세현 선생님은 한남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색깔동아리’ 활동으로 그림을 전시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쁨을 느꼈어요. 동화 일러스트는 어린이들과 만나는 일이기에 더욱 설레며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면서 꿈을 키워나가기를 희망하고 있어요. 소라뿡 창의성 그림책 시리즈 『인어공주의 노래』, 『씻는 게 제일 싫어!』 와 소라뿡 인성동화 시리즈 『들국화 한 송이』 를 그렸어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