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시간

민현식 | 에밀리 디킨슨 지음

도서출판 섬달 2024년 06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가면 돌아옵니다. 돌아갈까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당신은
이별을 말하고 그 하루는 다시 어스름이 되었습니다. 당신과 이 혼란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민현식의 시 27편과 에밀리 디킨슨 (Emily Dickinson, 1830-1886)의 시 24편을 번역하여 이 책을 꾸렸
습니다.

목차

Chapter 01
Chapter 02
Chapter 03
Chapter 04
이별
이상한 손님
카페 앉아
온도 습도 조명
담긴
소음
주말 고마웠습니다
목련
다짐
마침
꿈
힘들지 말 것
멀고 작은
알갱이
Chapter 19
곡수, 달
강릉, 밤
삼척, 산
연수동, 뒤
울진, 그늘
경서동, 계절
무창포, 칸나
경주, 가는 길
조암, 덜 아픈
여수, 바람
퇴강, 강 건너
김현 혹은 목포
그렇게 큰 부산
Chapter 33
MORNS LIKE THESE - WE PARTED -
Chapter 35
SO HAS A DAISY VANISHED
Chapter 37
ADRIFT! A LITTLE BOAT ADRIFT!
Chapter 39
SUMMER FOR THEE, GRANT I MAY BE
Chapter 41
WHEN ROSES CEASE TO BLOOM, SIR,
Chapter 43
IF RECOLLECTING WERE FORGETTING,
Chapter 45
GARLAND FOR QUEENS, MAY BE -
Chapter 47
NOBODY KNOWS THIS LITTLE ROSE
Chapter 49
SNOW FLAKES
Chapter 51
WHEN I COUNT THE SEEDS
Chapter 53
I ROBBED THE WOODS -
Chapter 55
COULD LIVE - DID LIVE -
Chapter 57
IF I SHOULD DIE,
Chapter 59
A LADY RED - AMID THE HILL
Chapter 61
EXULTATION IS THE GOING
Chapter 63
WITHIN MY REACH!
Chapter 65
SO BASHFUL WHEN I SPIED HER!
Chapter 67
WILL THERE REALLY BE A "MORNING"?
Chapter 69
OUR SHARE OF NIGHT TO BEAR -.....

작가정보

저자(글) 민현식 | 에밀리 디킨슨

민현식
페스카라 이야기 번역
육체의 시간 (시집) 발간

에밀리 디킨슨
에밀리 엘리자베스 디킨슨 (영어: Emily Elizabeth Dickinson, 1830년 12월 10일~1886년 5월 15일)은 미국의 시인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앰허스트(Amherst)에서 태어났다. 디킨슨은 거의 2000편에 달하는 시를 썼다. 시의 주 소재는 사랑, 죽음, 이별, 영혼, 천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