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드 직독직해 영문법 기초편

영어 독해를 위한 단단한 기초 세우기

김기민 지음

아웃사이드잉글리쉬 2024년 05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이 책은 독해를 위한 최적화된 영문법을 기존 책들과 다른 새로운 구성으로 전달합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개념 설명이 다른 책들에 비해 매우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 초등학생 4학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익힐 수 있는 기초 영문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 내신 및 수능을 비롯한 각종 시험대비 문법과 독해 문제에 적용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목차

책을 열면서 _ 영어 공부는 직독직해가 답이다

1부 직독직해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영문법

1장 문장 형식은 "집"이고, 문장 성분은 "벽돌"이다

​1. 1형식 : 주어 벽돌 + 동사 벽돌
2. 2형식 : 주어 벽돌 + 동사 벽돌 + 보어 벽돌
3. 3형식 : 주어 벽돌 + 동사 벽돌 + 목적어 벽돌
4. 4형식 : 주어 벽돌 + 동사 벽돌 + 목적어 벽돌 + 목적어 벽돌
5. 5형식 : 주어 벽돌 + 동사 벽돌 + 목적어 벽돌 + 보어 벽돌

2장 "벽돌" 역할을 하는 품사들

1. 명사
2. 대명사

3. 동사
1)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 /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
2) be동사 / 조동사 / 일반동사
3) 자동사 / 타동사

3장 "페인트" 역할을 하는 품사들

1. 관사
2. 형용사
3. 부사
4. 전치사

4장 명사와 비슷한 6가지 벽돌들

1. 동명사 = 명사
1) 동명사가 주어로 쓰이는 경우
2) 동명사가 보어로 쓰이는 경우
3) 동명사가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
4)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
5) 동명사의 부정

2. 명사처럼 쓰이는 to부정사 = 명사
1) to부정사가 주어로 쓰이는 경우
2) to부정사가 보어로 쓰이는 경우
3) to부정사가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
4) 동명사와 to부정사의 차이점
5) 가주어–진주어와 to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6) to부정사의 부정

3. 접속사 that절 = 명사
1) 접속사 that절이 주어로 쓰이는 경우
2) 접속사 that절이 보어로 쓰이는 경우
3) 접속사 that절이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
4) 접속사 that절이 명사와 동격으로 쓰이는 경우
5) 접속사 that절의 특징

4. 의문사절 = 명사
1) 의문사절이 주어로 쓰이는 경우
2) 의문사절이 보어로 쓰이는 경우
3) 의문사절이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

5. 접속사 whether절 = 명사
1) 접속사 whether절이 주어로 쓰이는 경우
2) 접속사 whether절이 보어로 쓰이는 경우
3) 접속사 whether절이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

6. 관계대명사 what절 = 명사
1) 관계대명사 what절이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
2) 관계대명사 what절이 주어로 쓰이는 경우
3) 관계대명사 what절이 보어로 쓰이는 경우

2부 직독직해 11요소

1장 수식과 부연설명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2장 형용사처럼 쓰이는 6가지 페인트

1. 형용사처럼 쓰이는 전치사구 = 형용사
2. 형용사처럼 쓰이는 to부정사 = 형용사

3. 관계대명사절 = 형용사

1) 관계대명사 who
(1) 주격 관계대명사 who
(2) 목적격 관계대명사 whom
(3) 소유격 관계대명사 whose

2) 관계대명사 which
(1) 주격 관계대명사 which
(2) 목적격 관계대명사 which
(3) 소유격 관계대명사 whose 또는 of which

3) 관계대명사 that
참고) 관계대명사 what

4) 관계대명사 정리

4. 관계부사절 = 형용사
1) 관계부사 where
2) 관계부사 when
3) 관계부사 why
4) 관계부사 how

5) 선행사 및 관계부사의 생략
(1) 관계부사 where, when, why의 경우
(2) 관계부사 how의 경우

6) 관계부사 정리

5. 현재분사 = 형용사
1) 현재분사의 개념
2) 동명사와 현재분사의 차이점
3) 진행형
4) 관계대명사 + 진행형

6. 과거분사 = 형용사
1) 과거분사의 개념
2) 수동태
3) 관계대명사 + 수동태
4) 현재완료
5) 과거완료
6) 미래완료

참고) ‘주격 관계대명사 + be동사’ 뒤에 오는 형용사

3장 부사처럼 쓰이는 5가지 페인트

1. 부사처럼 쓰이는 전치사구 = 부사
2. 부사처럼 쓰이는 to부정사 = 부사
* to부정사 정리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

3. 접속사 when, because, if, though, whether, that이 이끄는 종속절 = 부사
1) 접속사 when이 이끄는 부사절
2) 접속사 because가 이끄는 부사절
3) 접속사 if가 이끄는 부사절
4) 접속사 though가 이끄는 부사절
* 접속사 when과 if에 관해 한 가지 더

5) 접속사 whether가 이끄는 부사절
6) 접속사 that이 이끄는 부사절

4. 분사구문 = 부사
1) 주절의 주어와 부사절의 주어가 같고, 주절의 시제와 부사절의 시제가 같은 경우
2) 주절의 주어와 부사절의 주어가 다르고, 주절의 시제와 부사절의 시제는 같은 경우
3) 주절의 주어와 부사절의 주어가 같고, 주절의 시제와 부사절의 시제는 다른 경우
4) 부사절이 수동태인 경우
5) 분사구문을 부사절로 만드는 방법

6) 추가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들
(1) 분사구문에서 접속사를 생략하지 않는 경우
(2) 분사구문의 부정
(3) with 분사구문

5. 가정법의 if절 = 부사
1) 미리 알아두어야 할 조동사와 시제의 개념
2) 가정법 현재
3) 가정법 과거
4) 가정법 과거완료

참고) 복합관계대명사절 = 명사 또는 부사
1) 복합관계대명사절이 명사 벽돌로 쓰이는 경우
2) 복합관계대명사절이 부사 페인트로 쓰이는 경우

참고) 복합관계부사절 = 부사
1) 복합관계부사가 장소/시간의 부사절을 이끄는 경우
2) 복합관계부사가 양보의 부사절을 이끄는 경우

3부 직독직해를 위한 그밖의 영문법

1. 의문문
1) 문장의 동사가 be동사인 경우
2) 문장의 동사가 조동사인 경우
3) 문장의 동사가 일반동사인 경우
4)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

2. 부정문
1) 문장의 동사가 be동사인 경우
2) 문장의 동사가 조동사인 경우
3) 문장의 동사가 일반동사인 경우

3. 명령문

4. 비교문
1) 형용사, 부사의 비교급, 최상급 만드는 방법
2) 원급, 비교급, 최상급 표현 방법

5. 도치문
1) 의문문 도치
2) 보어 도치 (보어 + 동사 + 주어)

3) 부사 도치 (부사 + 동사 + 주어)
(1) ‘장소나 방향을 나타내는 부사’ + 동사 + 주어
(2) ‘부정부사’ + 동사 + 주어
(3) ‘부사 so / neither’ + 동사 + 주어

4) 인용문 도치

6. 병렬 구조
1) 2개의 대상이 병렬 구조를 이루는 경우
2) 3개 이상의 대상이 병렬 구조를 이루는 경우

부록

독해할 때 우선적으로 해야 할 2가지

직독직해 연습 (기초)
하나님의 시간 God"s Time
회색 머리카락 grey hairs
후크 Hook 1
후크 Hook 2
쇼생크 탈출 Shawshank Redemption 1
쇼생크 탈출 Shawshank Redemption 2

직독직해 연습 (기본)
앞을 못보는 소년 A blind boy
코끼리와 밧줄 The elephant and the rope
조지 맥도널드 인용문 Quotes from George McDonald
G. K. 체스터턴 인용문 Quotes from G. K. Chesterton
C. S. 루이스 인용문 Quotes from C. S. Lewis

직독직해 연습 (실력)
고1 모의고사 영어 24번 지문
고2 모의고사 영어 21번 지문
고3 모의고사 영어 20번 지문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38번 지문

책 속으로

책을 열면서 _ 영어 공부는 직독직해가 답이다

​❶ 우리는 공교육을 받으면서 10년 이상 중점적으로 독해 공부를 합니다. 그럼에도 영어로 된 긴 문장을 읽는 것이 두렵고, 시험 시간은 문제 풀기에 짧게만 느껴집니다. 졸업 후 외국인을 만나도 영어가 들리지 않고 말하지도 못해 얼어 버리기 일쑤입니다. 왜일까요? 그 이유는, 모르는 영어 단어들이 많아서가 아니라, 우리가 우리말식 어순에 꼼짝없이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들이 영어를 사용하는 방식, 어순, 문장 구조는 우리말과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어를 영어식대로가 아니라, 우리말 어순을 가지고서 우리식대로 해석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의 해법을 제시하는 많은 책들에서도, 예문이나 지문을 우리말 어순대로 해석해 놓은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해석을 보면서 우리는 문장과 글이 어떤 내용인지 알 수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영어의 어느 부분이 그렇게 해석된 것인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구조나 내용이 특히 어려운 글의 경우 이 지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제대로 공부하는 것일까요? 그 방법은 영어를 영어식 어순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이 영어를 구사하는 방식에 우리를 맞추고 거기에 익숙해지도록 만드는 것, 이 훈련이 바로 직독직해입니다. 직독직해란 영어가 쓰여진 순서대로,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문장을 읽어나가면서 바로바로 이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❷ 직독직해에 익숙해지면, 독해가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읽으면서 바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긴 문장을 만나도 괜찮습니다. 그냥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어 나가면서 의미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들은 시험 문제를 풀 때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더 정확히 해석할 수도 있게 됩니다. 구조가 복잡하고 어려운 문법이 나올수록 직독직해가 힘을 발합니다. 영어를 들을 때도, 바로 듣고 이해하는 직청직해가 가능해집니다. 직독직해를 하면서 영어식 어순에 익숙해지다 보면, 스피킹과 영작도 한층 쉬워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직독직해를 잘할 수 있을까요? 일단 중간중간 끊어 읽어야 하는 의미 단위를 알아야 하고, 문장 구조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좀더 세부적으로는,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이고, 그 역할들은 무엇이며, 문장이 어떻게 짜여지는지에 관한 법칙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정리해 놓은 것이 영문법입니다. 문법을 알지 못하고도 직독직해가 가능하다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이 책은 독해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독해를 해나가는 데 있어서 꼭 알아야 할, 커다란 줄기가 되는 문법 내용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저는 회사와 학원, 개인 지도시에 영어를 사용하고 가르쳐 온 경험을 살려 그대로 지면에 옮기고자 했습니다. 영어가 어렵게 여겨지는 학생들도 집에서 혼자 책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중요한 개념이 나올 때는 질문을 던져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고, 중요한 개념이 다시 나올 때마다 기억이 떠오르고 오래 남도록 반복 설명해 놓았습니다.
만약 모르는 내용이 나오더라도 멈추지 말고 과감히 넘기면서 진도를 나가기 바랍니다. 잔가지들, 나뭇잎들 때문에 봐야 할 것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커다란 줄기를 잡으면서 전체를 통독한 뒤, 다시 처음부터 2회 이상 읽으면서 세부적인 것들을 건져올리고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십시오. 기초를 튼튼히 해야 집을 지을 수 있고, 지은 집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
❸ 제가 감명 깊게 본 영화에서 주인공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감옥에 갇힙니다. 그리고 19년 만에 탈옥하게 됩니다. 그가 탈옥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감옥 안에 있으면서도 그의 마음에서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웃사이드outside는 '바깥'이라는 뜻으로, 저는 그곳에 푸른 자유가 넘실대고 있다고 믿습니다. 혹시 그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느껴지실까요?
희망을 포기한 채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고 있나요?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각자가 갈망하는 자유를 위해, 매일의 노력을 멈추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출판사 서평

# 독자분들이 보내주신 추천의 말

▪ “영포자였던 나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주는 책” _소담 님

▪ “이런 책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_하늘풍선 님

▪ “영문법 책들을 봐도 도저히 이해 안 되던 개념이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되었다” _youmin 님

▪ “늘 작심삼일이었는데 ㅠㅠ 이제는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_킹라이온 님

▪ “어느 때보다 영어 공부 하기가 쉬운 시대라고 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게, 너무 많은 선택지들 때문에 도대체 어떤 것으로 문법 기초를 세워야 할지 몰랐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_룰루 님

▪ “문법과 독해를 연결지어 설명해 놓아서 넘 좋습니다” _체리스무디 님

▪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쉽고, 과외 선생님보다 더 친절한 거 같아요!!” _용감한사슴 님

▪ “기초가 전혀 없는 상태여서 내가 이 책을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완전 저를 위한 책인 거 같아요” _nikplan 님

▪ “해석할 때 어떤 때는 ‘는’을 붙이고 어떤 때는 ‘가’를 붙여야 하는지 진짜 헷갈렸는데, 이 책을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깨달았어요!” _아우어 님

▪ “더 이상 기초를 찾아 헤메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초편에 이어서 2탄도 빨리 내주세요!!” _여리다 님

▪ “이 책을 읽은 뒤 학교에서 선생님 말을 알아듣고 있는 나 자신이 놀라울 따름이다 ㅠㅠ” _꼬마여행자 님


# <아웃사이드 직독직해 영문법 - 기초편>은 어떤 책인가요?

▪ 이 책은 올바른 해석과 쉬운 독해를 목적으로 구성되고 서술되었습니다.

▪ 중고등학교 영어 학습에 적응하기 위한 첫 단추로 꼭 익혀야 하는 문법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여졌습니다.

▪ 초등학생 4학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익힐 수 있는 기초 영문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 내신 및 수능을 비롯한 각종 시험대비 문법과 독해 문제에 적용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핵심적인 문법 개념을 적확한 예문과 상세한 설명을 통해 전달합니다.

▪ 기초 영문법이라고 해서 단순히 쉬운 내용이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 문법 개념과 원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 문법이 문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독해와 연결되고 적용되는지 실질적으로 보여 줍니다.

▪ 모든 예문이 직독직해 방식으로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해석되어 있습니다.

▪ 누구나 혼자서 자율적으로 학습할 있도록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 무조건적 암기가 아니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 배우게 될 내용

▪ 영문법에 관한 전반적인 기초 지식

▪ 영어를 영어식으로 받아들이고 사고하는 방법

▪ 영어가 쓰여진 그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직독직해하는 방법


# 이 책만의 특징

▪ 독해를 위한 최적화된 영문법으로서 기존 책들과 다른 새로운 구성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 기초 지식이 부족한 독자를 대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한 개념 설명이 다른 책들에 비해 매우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 중요한 개념의 경우 책의 적절한 곳에서 의도적으로 반복하여 다시 짚어 줌으로써, 처음부터 책을 천천히 정독만 해도 개념이 자연스럽게 외워지도록 서술되어 있습니다.

▪ 기존의 선 영어 - 후 우리말 해석을 탈피하여, 한글 해석을 영어 예문보다 먼저 위치시킴으로써 영어식 어순, 영어식 사고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더불어 영작 환경이 조성도되록 의도하였습니다.

▪ 모든 예문의 문장 구조가 분석되어 있어서, ‘문법 - 문장 구조 – 해석’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보여 줍니다.

▪ 딱딱하게 느껴지는 단편적 서술이 아니라, 직접 내 앞에서 설명해 주는 듯한, 혹은 바로 옆에서 개인 과외를 해주듯 세심하고 친절한 문체로 쓰여져 있습니다.

▪ 예문 하나에도 정성을 들여, 문법 개념을 잘 드리내고 내용적으로도 오래 기억할 만한 좋은 내용으로 선정했습니다.


#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3개의 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부 직독직해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영문법

문장을 이루는 요소들이 어떤 성격을 지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봅니다. 문장 성분을 ‘벽돌’, 문장 형식을 ‘집’에 비유하여, 문장 성분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따라 문장 형식이 달라지는 방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독해를 해나가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 2부 직독직해 11요소

본격적으로 직독직해를 해가는 데 핵심이 되는 11가지 요소들(형용사처럼 쓰이는 6가지 + 부사처럼 쓰이는 5가지)를 하나하나 알아봅니다. 이 요소들을 ‘페인트’에 비유하여 ‘수식’ 개념을 이해합니다. 전치사구, to부정사, 관계대명사, 분사구문 등을 직독직해 영문법의 핵심 원리로 풀어갑니다.

▪ 3부 직독직해를 위한 그밖의 영문법

다양한 문장 표현(의문문, 부정문, 명령문, 비교문, 도치문, 병렬 구조)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런 유형의 문장들은 어떻게 직독직해하는지 배웁니다. (이 내용이 1,2부 내용들과 섞이면 영어의 커다른 줄기를 잡아내는 데 방해가 되므로 따로 3부에 엮어 놓았습니다.)

▪ 부록

영어로 된 짧고 쉬운 글부터, 깊이 생각해 볼 만한 지혜와 통찰을 주는 글, 그리고 고1,2,3 모의고사 지문 및 수능 지문에 이르기까지, 직독직해 예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3부에서 배운 내용을 지문에 적용해 보면서 실제로 직독직해를 해보고, 영작과 스피킹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 책을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처음 영문법을 공부해 보려고 하는데 수많은 책들 가운데 어떤 책으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 영문법이 어려워 손을 놓고 있다가 다시 처음부터 공부해 보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사람

▪ 학교 수업, 학원 수업을 따라가기 벅찬 사람, 학원을 다녀도 나아짐이 없는 사람

▪ 내신과 수능을 준비하려고 관련 책들이나 동영상 강의를 들어도 잘 이해가 안 되고 스스로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 단어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데 한 문장이 다섯 단어가 넘어가면 정확한 독해가 안 되고 감으로 해석하는 사람

▪ 사전을 옆에 두어도 해석이 안 되는 사람

▪ ​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문법과 독해의 기본기를 쌓고 싶은 사람

▪ 영어에 대한 큰 그림과 기초를 확실하게 잡고 싶은 사람

*이 책은 알파벳과 기초적인 영단어 외에, 영어에 대한 특별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읽어 나가는 데 무리 없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쓰여졌습니다.

다만, 우리말로 쓰여진 설명을 한 단어 한 단어 천천히, 의미를 곱씹으면서 정독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급한 마음에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글을 읽어 나가게 되면, 읽은 내용이 쉽게 잊혀질 뿐 아니라 같은 개념이 나와도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이 책을 읽고 난 뒤 어떤 변화가 있나요?

문법에 있어서

▪ 문법을 공식으로 암기하지 않고 원리로 이해하면서 받아들이게 됩니다.

▪ 목적어가 무엇인지, 부사가 무엇인지, 관계대명사가 무엇인지, 바로 대답할 수 있게 됩니다.

▪ 머리속에 흩어져 있거나 엉켜 있는 문법 지식이 제자리를 찾습니다.

▪ 중요 문법과 문장 구조를 자세히 반복 설명해 놓았기 때문에, 읽다 보면 외워지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의 체계가 머리에 스며들고 각인됩니다.

▪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이 말하는 중심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됩니다.

▪ 보다 어려운 문법 내용을 받아들이고 쌓아올릴 수 있게 됩니다.


독해에 있어서

▪ 독해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 문장 구조가 눈에 들어옵니다. 즉, 문장에서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가 무엇인지, 그리고 각종 구와 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중요한 부분과 부차적인 부분이 어떻게 나뉘는지 볼 수 있게 됩니다.

▪ 문장 속에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독립된 의미 단위로 끊어 읽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 영문이 쓰여진 대로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읽어나가면서 바로 이해하는 직독직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쉽고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독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므로 시험 시간에 좀더 여유 있게 임할 수 있게 됩니다.

▪ 긴 문장도 직독직해가 가능해지므로 읽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독해에 대한 자신감이 붙게 됩니다.

▪ 학원 수업 6개월치 이상에 해당하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쓰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늘 옆에서 바라보면서, 지역적 한계로 인해 직접 가르칠 수 없는 학생들에게도, 나만의 방법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을 둘러보면, ‘빠르게 완성하는 영문법’, ‘간결한 설명’, ‘핵심 정리’ 같은 홍보 문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책들을 펼쳐 보면, 개념 이해를 위한 설명은 한두 줄뿐이고 비슷한 예문과 문제들로 채워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A는 B다’ 식으로 단편적 지식만 알려줄 뿐, 어떤 과정을 거쳐서 왜 B가 되는지 자세히 나와 있지 않습니다.

두꺼운 문법책의 경우,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기보다는 지엽적인 문법 지식들로 많은 쪽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기초 지식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이러한 영문법책 한 권을 완독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독해책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건, 지문에 있는 문장들에 어떤 문법 개념이 적용되었고, 그래서 그 문장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그렇게 해석된 것인지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해설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책들에서 한 단계 올라가, 중고등 교과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기초 문법으로 연결해 주는, 적절한 가교 역할을 하는 책을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기초 영문법에 관한 수많은 블로그 글들과 추천 동영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내용이 좋더라도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는 컨텐츠들로는 근본적으로 문법 체계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

문법책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이유,
문법책을 여러 번 보아도 독해가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읽으면 이해되고 기초가 잡히는 책’을 쓰고자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독해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교육 현실 속에서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독해를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해에 초점이 맞춰진 영문법 책입니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배움의 길에서 언제나 든든한 친구 같은 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독자들께 드리는 말

이름은 '기초 영문법'이지만 여기서 '기초'의 의미는
그 위에 아무리 무거운 것을 올려도 절대 무너지지 않고 버티면서 무게를 흡수할 만큼 단단하다는 의미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모든 것의 근간, 토대, 본질이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합니다.

기초 영문법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거나 우습게 또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됩니다.
영어에 관한 모든 지식들, 난이도 높은 지문을 해석하기 위한 원리는 모두
이 책에 있는 기초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제가 학생들을 마주하며 지금까지 가르쳐 온, 그리고 현재도 가르치고 있는 내용들을
글로 정리하되, 최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되도록 하였으나
혹여 설명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할 수도 있으므로
그 중간 어딘가에서 적절한 지점을 찾고자 했습니다.

어려운 문법 용어도 쉽게 풀어서 설명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문법 용어를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학교에서의 수업이 문법 용어들을 사용하면서 이루어지므로, 그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초등학생들도 이해가 가능하다면,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문법 용어들에 일찍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에게 물안경 같은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영어라는 거대한 바다 한가운데서
이 물안경을 쓰고 들여다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높이 솟은 해저 산맥들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저에게 영포자는 없습니다.
​​잘하고 싶다는 희망을 누구나 가슴 한켠 깊숙한 곳에 간직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학원에서조차 무관심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이 더는 문법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이 책을 통해 한결 가벼워지기를
늘 응원하겠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기민

아웃사이드잉글리쉬 대표
중고등 내신 및 수능 대비 강의 중
영문법 및 직독직해 강의 중
아웃사이드잉글리쉬 블로그 운영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안녕하세요,
영어를 읽기 시작한 초등생부터 힘겹게 영어를 배우고 있는 수험생에 이르기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아웃사이드잉글리쉬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김기민입니다.
딱딱하고 일방적인 주입식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며 수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무엇이든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지식이 더욱 확장되고 깊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실제로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이고, 어떻게 가르쳐야 잘 받아들이고 이해하는지 늘 고민합니다. 그리고 지식이 사라지지 않고 오래 기억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고안해 나갑니다.
10년 이상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면서 영문 번역서를 다룬 경험을 통해, 글의 구조, 문장 구조, 문맥과 단어의 의미에 민감히 반응하며, 텍스트가 전달하는 바를 명확히 풀어내고자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영어에 관심 있고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영문법과 직독직해 예시, 교과서 및 수능 모의고사 지문 분석, 유형별 문제 접근 방법 등 영어 공부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웃사이드잉글리쉬 블로그 https://blog.naver.com/outside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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