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이 필요 없는 뚝딱 집밥 한 상

43가지 집밥 요리 아이디어

잉글사이드의 앤 지음

작가와 2024년 06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소박한 집밥 요리책. 요리에 크게 흥미가 없던 저자가 코로나 삼년 동안 삼시세끼를 하며 요리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스스로 탐구해가며 만든 요리 사진과 이야기들을 지인들과 공유하며 책으로 출간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핸드폰 갤러리의 이천여 장이 넘는 요리 사진 중 고르고 골라 묶은 현실 집밥 이야기.

이런 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ㅡ 매일 손수 집밥을 해 드시는 분
ㅡ 불고기 양념 정도는 검색 없이 하실 수 있는 분
ㅡ 자신만의 요리 스타일과 새로운 맛을 발견하고 싶으신 분
ㅡ 자세한 계량이 필요하다면 검색해서 찾으면 되니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여기시는 진취적인 분

이런 분들께 권하지 않습니다.
ㅡ 재료의 정확한 계량과 세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
ㅡ 요리 과정의 단계별 상세 사진이 필요하신 분

목차

프롤로그


목차


후다닥 10분 아침

- 표고버섯 들깨 오트밀죽
- 새우 야채 오트밀죽
- 포두부 말이 + 주먹밥
- 두부면 샐러드
- 갈릭 버터 새우 망고 샐러드
- 치킨 오렌지샐러드
- 구운 계란 치아바타 샌드위치
- 불고기 샌드위치
- 참치 랩 샌드위치
- 크루아상 샌드위치
- 프리타타
- 뢰스퇴

매일매일 기대되는 점심

볶음밥류
- 파인애플 볶음밥
- 오므라이스
- 김치볶음밥 베이컨말이

덮밥류
- 부타동
- 오야꼬동
- 제육볶음덮밥
- 해물 덮밥
- 스테이크 덮밥
- 모둠버섯 덮밥
- 소보로 덮밥

김밥류
- 연어김밥
- 세가지 쌈밥
- 충무김밥

비빔밥류
- 날치알밥
- 연어포케
- 명란부추비빔밥
- 생야채비빔밥

분식류
- 비빔국수
- 야채 군만두 정식
- 튀김우동 정식
- 메밀소바 정식
- 해물볶음우동
- 삼색 주먹밥
- 토핑유부초밥


비스트로 식당 부럽지 않은 저녁

- 모둠해물 냉 파스타
- 망고밥 스프링롤
- 소고기 스튜
- 롤가스
- 함박스테이크
- 파프리카 잡채
- 허브 닭가슴살 스테이크

책 속으로

이 책은 코로나 시기 삼시세끼를 차린 기록을 바탕으로 쓰였어요. 제 핸드폰 갤러리에는 직접 한 요리 사진이 이천 장 넘게 있습니다. 그 기록들이 이 책을 쓸 수 있는 자료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에는 전문적인 멋진 플레이팅도 세세한 레시피도 없습니다. 평범한 재료를 가지고 진심으로 요리한, 소박한 현실 집밥이 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책을 낸 이유는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매일 뭘 해 먹을지 고민하는 많은 분에게 작은 영감이라도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중략)
그리하여 이 책은 일반 요리책과는 조금 다릅니다.
정확한 레시피를 전달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무엇을 할까에 대한 힌트를 드리고자 합니다. 요리책 혹은 레시피북이 아니라 메뉴북 혹은 아이디어북에 가깝다고 할까요. 요리 순서는 있지만 정확한 계량이 나와 있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요리에 있어 '정답'이란 없으며, 각자의 취향과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에 ‘좋은 요리란 일상생활에서 소박한 음식을 성실하게 준비하는 것이지, 희귀한 요리를 기교 있게 꾸며내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라는 인용문이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마음을 담아 만드는 그 한 끼가 바로 좋은 요리가 아닐까요. 부디 ‘오늘은 또 뭐 하나‘란 고민에 부족하나마 이 책이 작은 답이 되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요리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열정으로 삶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오늘 본 요리들의 특색이 있습니다 아주 잘하신듯해요.
메인요리와 함께나오는 한끼식사음식 완젼 좋은것 같았어요. 꾸밈없는 요리다 싶었어요 - 블로거 영심님

요리똥손인 제게 많은 도움이 될거고 구성도 사진도 너무 좋아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도 했다지요 ^^ - 블로거 또쉬기님

어떤 독자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을 정확하게 짚어 주셨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매일 한 끼의 밥상을 차릴 뿐이지만, 그 한 끼 때문에 항상 뇌용량의 2% 정도는 '뭐 해 먹을까...'하는 생각에 할애해야 하는 ㅋㅋ 고충을 알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 블로거 JOY님

제가 요리를 못해서 늘 오늘 뭐 먹지?를 입에 달고 사는데 앤님 덕분에 큰 고민거리가 줄게 되었네요. - 블로거 이상한 엄마쌤님

오므나!!!!!저 감동이에요 ㅠㅠㅠㅠ하나하나 해먹어 볼게요. 앤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저의 식사 준비시간이 분명 더욱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감사해여 정말로요^^ - 블로거 캔디목님

음식 사진도 신경써서 예쁘게 찍으시고, 따라해보고 싶은 레시피가 많아 보여요! 정성이 느껴집니다. 컬러로 출력해서 하나씩 요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거 그냥습관님

참고할만한 요리 너무 많구요. 아주 도움 될 것 같아요.프린트로 다 뽑아서 책으로 철해두려고요. 수고많으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 블로거 은아디님

앤님 요리는 작품인데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활용도 높은 쓰임이 가능한 작품이었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 블로거 즘마72님

앤님의 엄청난 정성과 어마어마한 시간이 응축된 것이라는 생각에
왠지 제가 다 벅차더라고요. 폰에도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아이디어 얻어서 가족들 해주면 좋겠어요. - 블로거 여러가지 덕후님

작가정보

저자(글) 잉글사이드의 앤

집밥에 진심.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즐거운 요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 내가 한 음식을 먹고 가족들이 행복해 하는 표정을 보는 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늘 먹는 익숙한 음식에 상상력 한 스푼 더하고 더하고픈 사람.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를 말의 의미를 실천하는 사람. 조금이나마 세상에 온기를 더하고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