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천자문

윤세한 지음

삼여출판사 2024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500년 동안 만들어진 천자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톡톡 천자문>이 나왔다. 천자문이 화려한 옷을 입었다. 패션 모델이 등장한듯한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프로 배경을 채웠다.

천자문은 예로부터 어린이들의 한자학습을 위하여 고안된 책이다. 한문 초학자들이 흥미있게 공부하도록 공을 많이 들여 써온 책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가 직접 필사해서 천자문을 써주기도 하지만, 1,000명의 훌륭한 사람을 일일이 찾아가며 한 자씩 받아 모아 천인천자문(千人千字文)을 엮어주는 부모의 정성이 가득한 책이기도 하다.

캘리그라피 겸 일러스트인 윤세한 작가는 정말 톡톡 튀는 <톡톡 천자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1,000명의 얼굴을 등장시키는 천자문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진정한 천인천자문(千人千字文)인 것이다. 자기 얼굴이 들어가 있는 천자문은 정말 놀라운 발상이다. 실천하는 일도 어지간해서는 이루기 어렵다. 독자여러분은 지켜 보셔야 할 일이다. 독자로 참여하면 천자문에 자기 얼굴이 들어간다고 한다. 나도 열심히 읽어야겠다. 천자문! 그 위대한 책에 내 얼굴이 멋진 일러스트로 들어갈 수 있다니까 말이다.

이 정도만 해도 천자문 역사 1500년 만에 가장 획기적인 책이라고 할만하다. 그래서 벌써 새로 나올 책이 더 궁금해진다. 이 책을 처음 초판본부터 나중에 버전업될 책까지 소장한다면 얼마만한 가치가 지닌 책이 될까...

목차

저자 소개
톡톡 천자문을 읽기 전에
톡톡 천자문 본문

책 속으로

천자문은 널리 익혔던 만큼 많은 판본(板本)과 필사본(筆寫本)이 있다. 오늘 천자문의 새로운 판본이 나왔다. 이 책은 천자문의 풀이를 쉽게 하여 천자문을 처음 접하는 초학자들의 이해를 돕고 재미있게 읽도록 하였다. <톡톡 천자문> 초판은 여백이 있는 대로 출간하고, 추후 증보판을 통해 독자 의견을 반영하도록 한다. 다양한 독자들의 얼굴이 본문에 참여하도록 지면을 열고, 독자의 생각과 의견에 끊임없이 응답하는 <톡톡 천자문>이 되고자 한다.

전자 출판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편승하는 것은 필자에게 차원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서 행복감을 가진다. 이 책은 아직도 허점이 많다. 여백이 많다. 빈 공간을 독자들과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스스로 참여하고 채워가는 자생하는 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증보판을 계획한다. 전 국민의 얼굴을 그리는 그날까지 만들어가고 싶다. -저자 서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책을 만들다 보니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게 된다. 윤세한 작가님도 만나본 작가들 중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놀라운 창의력을 가진 분이다. 천자문에 옷을 입힐 생각을 하다니... 패션 천자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묵묵하게 세월을 이기며 작업해 온 양에 놀라게 되었다. 반드시 빛을 보게 해드려야 할 분이라는 걸 직감적으로 느꼈다.

작가가 작품으로 인정을 받는데 있어서 출판사는 징검다리 역할이다. 좋은 작품이 작가의 서랍에만 담겨 있지 않아야 한다. 이번 출판을 계기로 작가님의 장기적인 구상에 날개를 달아 활짝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세한

윤세한(尹世漢)
1964년 5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호는 함지(咸池)이다.
1993년 단국대학교 대학원 졸
-두산건설 근무
-동원그룹 근무
-아주그룹 근무
2008년 7월 삼성경제연구소(현 삼성리서치)
이달의 지식인 선정
2024년 현 네이버 카페 개발사업동우회 자문회원
윤세한의 [Think Stay]자료방 게시

주요 작품
<삼독한자 톨스토이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단편 소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