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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경제

박상현 지음
메이트북스

2024년 06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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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8.94MB)
ISBN 979116002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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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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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사회적·경제적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 전 세계적인 기술혁신이 경제를 이끌어가면서 사회 전반에서 그 변화의 양상이 시시각각 탈바꿈했고 부분적인 발전과 쇠퇴가 그만큼 빨라졌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다소 생소했던 ‘테크노믹스(기술+경제)’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더해 예상치 못한 각종 갈등 요인이 잇따라 출현하면서 세계 경제 흐름은 더욱 종잡기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팬데믹발 경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미국 등 주요국의 막대한 유동성은 이제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채로 돌변했다. 또한 다양한 양상의 갈등도 봉합되기는커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처럼 진화되고 있다. 문제는 갈등이 세계 경제의 질서 재편은 물론 한국 경제에도 커다란 불확실성으로 이미 다가왔다는 점이다.
한강의 기적으로 상징되는 한국 경제가 다이내믹 코리아가 아닌 피크 재팬 및 피크 차이나에 이은 피크 코리아라는 암울한 현실에 직면한 것을 더 이상 부인하기 어렵게 되었다. 피크 코리아 리스크가 결국 우리 삶의 방식도 변화시킬 공산이 크다. 전문 투자분석가로서 여러 기관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도 선정된 바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전 세계적인 경제 흐름을 분석하고 변화의 원인과 양상, 미래 예측까지 한 호흡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기술혁신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각국의 대처 사례, 세계적인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조망하면서 앞으로의 세계 경제 흐름과 변화, 그에 맞는 투자 방향 등 다각적인 내용을 종합해 다루고 있다. 앞으로의 국내외 경제 상황을 미리 내다보고 그에 대한 미래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 증권사 이코노미스트가 피크 코리아 리스크를 고민하게 된 이유

1장 세계 경제는 갈등 경제 국면으로

공존보다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세계
세상 사람들이 고민하는 진짜 갈등 리스크는 무엇인가
저금리 시대는 잊어라: 중물가-중금리 시대 도래
고금리가 부채 늪을 깊게 하고 있다
부를 둘러싼 세대갈등으로 사회와 정치의 양극화가 심화
팬데믹 이후 세상은 빠르게 변화중에도
너무 빨리 찾아온 ‘피크 코리아(Peak Korea)’

2장 세상을 둘로 쪼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미-중 갈등: 30년 전쟁에 대비
미국이 공급망 재편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
글로벌 공급망 재편 효과①: 미국 경제 및 산업 주도권 복원중
글로벌 공급망 재편 효과②: 피크 차이나 현실화
미국 대선이 있는 2024년은 공급망 재편과 미-중 전쟁의 또 다른 분수령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자, 돈은 알고 있다

3장 과잉 유동성과 과잉 부채 간의 갈등

부채의 늪에 빠진 세계, 그러나 대안은 없다
저물가-저금리 시대에서 중물가-중금리 시대로
중물가-중금리 시대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중물가-중금리 시대, 가장 큰 회색 코뿔소는 중국
무질서한 신용위기보다 질서 있는 저성장 진입에 무게
회색 코뿔소와 흰색 코끼리 리스크가 동반해서 올 수 있다
중물가-중금리 패러다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미국
미국은 부채 리스크 방어력을 그나마 지니고 있다
마약과 같은 유동성, 부채와 공존하는 시대

4장 세대 간 갈등 및 부의 갈등도 격화된다

빚에 허덕이기 시작한 미국 MZ 세대
세대 간 부의 편중 심화와 부의 세습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선진국 초고령사회
중국 인구절벽 시나리오: 2100년 중국 인구 5억으로 급감
새로운 세대인 잘파세대의 등장

5장 갈등 경제 속 피크 코리아 리스크

왜 피크 코리아를 걱정해야 할까?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한국 경제의 득과 실
신(新)넛크래커 상황은 곧 피크 코리아 리스크
K-부채 리스크, 빚 청구서가 날아오고 있다
인구 사이클과 피크 코리아: 신생아 절벽 현상
인구 사이클과 피크 코리아: 압도적 속도인 한국의 고령화 속도
해외로 돈이 나간다: 낮아진 국내 투자 매력도
사회적 갈등 심화도 성장 잠재력을 깎아먹는다
피크 코리아, 회피할 문제가 아니다 224

6장 갈등 경제와 테크노믹스

갈등 리스크 패러다임 속 경제 및 사회의 특징
기술 중심의 생산함수와 신보급률 사이클을 주목
증시를 통해 글로벌 판도 변화를 읽자
‘피크 코리아’의 해답도 기술혁신에서 찾자
선택과 집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투자 시대

에필로그 - 갈등 경제와 테크노믹스

한국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 경제의 상황 변화도 한국 경제에는 긍정적이지 않다. 과도한 부채로 흔들리는 중국 경제는 한국 경제에는 차이나 쇼크로 작용하고 있는 반면, 일본 경제의 부활은 또 다른 의미에서 한국에 재팬 쇼크를 주고 있다. 특히 미-일 간 정치 및 경제적 밀월관계는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이 후순위로 밀려나는 요인으로 작용할 위험을 높이고 있다. 공급망 재편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에는 다양한 구조적 리스크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는 중이다. p.8

갈등(葛藤)은 칡을 뜻하는 ‘갈(葛)’과 등나무를 뜻하는 ‘등(藤)’이 합쳐진 단어다. 즉 갈등은 칡덩굴과 등나무 덩굴처럼 어떤 일이 엉망으로 뒤엉켜서 풀기 어려운 상태를 가리킨다. 역사적으로 갈등이 없던 시기는 없었다. 그러나 작금의 세계 경제를 보면 갈등 요인이 넘쳐나고 있다. 경제적 측면만이 아니라 사회적 및 정치적으로 갈등이 분출하고 있는 시대다. p.19

고물가 현상이 촉발된 원인은 다양하다. 팬데믹 기간 중 풀린 막대한 유동성, 코로나19로 인한 생산과 유통망 혼란에서 비롯된 공급망 차질, 급격한 기후변화 여파 그리고 팬데믹 종식 선언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보복소비 등을 들 수 있다.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비용상승(Cost-push inflation) 인플레이션과 수요견인 인플레이션(Demand pull inflation)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전통적 이론으로 설명하기 힘든 갈등 경제도 새롭게 물가압력을 자극하고 있다. p.30

GDP 성장률 1.4%, 연간 수출증가율 -7.5%는 2023년 한국 경제의 성적표다. 고물가와 고금리 그리고 중국 경제 둔화에 따른 영향이 크지만, 2023년은 한국 경제의 민낯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한 해로 판단된다. 즉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국내 경제가 커다란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피크 재팬’ ‘피크 차이나’를 더 이상 강 건너 불구경하듯 볼 처지가 아니다. 한국 경제도 ‘피크 코리아’ 리스크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오고 있는 느낌이다. p.50

미국이 중국과의 격차 유지를 위해 글로벌 자금의 중국 쏠림 현상을 막아야 할 필요성이 커진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미-중 간 패권전쟁이 본격화되기 이전에 막대한 글로벌 자금은 중국 블랙홀에 빨려 들어갔다. 자본의 중국 쏠림 현상은 중국이 미국과의 경제적 및 기술적 격차를 줄여가는 데 큰 원동력이었다. 특히 중국 경제 부상 이후 달러화에 대한 신뢰도 저하는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는 그 어느 것보다 치명적 위협이었다. 달러 체제마저 흔들릴 경우 미국과 중국 간 격차가 순식간에 줄어들거나 역전마저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것이 분명하다. p.70

오늘날 전 세계가 부채(=빚)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 통계마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국제금융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부채 총액이 313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역대 최대치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팬데믹의 여파로 2022년 초에 기록했던 최대치인 306조 5,000억 달러를 또다시 경신한 실로 놀라운 수치라 할 수 있다. 부채 증가는 글로벌 주요국이 견인했다.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 일본, 프랑스를 중심으로, 신흥국에서는 중국, 인도 및 브라질 등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의 부채 증가가 일조했다. p.97

중물가-중금리 시대의 가장 큰 회색 코뿔소는 중국이다. 저자는 중국 부채 리스크를 자전거에 자주 비유한다. 중국 부채 자전거는 그동안 우려도 있었지만 잘 달리고 있어서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팬데믹과 고금리 그리고 시진핑 체제라는 돌부리에 부채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숨겨왔던 어두운 부채 민낯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부채 자전거를 다시 일으켜 달리기가 쉽지 않아졌다. 부채 자전거의 수리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부채를 빌려주었던 투자자들도 서둘러 돈을 빼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자금의 차이나 런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p.112

중국 부채 리스크에 대한 글로벌 금융시장 우려가 시간이 갈수록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의 연쇄부도 그 자체보다 부동산 개발업체 파산에 따른 그림자 부채 리스크 현실화다. 이 경우 중국도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피하기 어렵다. 통상적인 위기대응 정책수단은 예측 가능하지만 중국이라는 독특한 정치 및 경제시스템을 고려할 때 정책 대응을 예측하기 힘들다. p.125

MZ세대의 빚 부담이 늘어난 데는 초저금리 장기화도 큰 영향을 미쳤지만 결정적 계기는 팬데믹이었다. 2019~2020년 기간 중 미국의 연령별 부채 증가율을 보면 M세대(밀레니얼 세대, 1981~1996년 출생)와 Z세대(1997~2012년 출생)의 부채 증가 속도가 월등하다. M세대들이 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한 시점부터 금리가 대세 하락기에 진입했기 때문에 부채에 대한 두려움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여기에 팬데믹 직후 초저금리와 과잉 유동성은 전 세계 젊은층의 영끌 투자 불씨를 당기면서 젊은 세대의 빚 부담을 가중시켰다. p.150

중국이 점점 더 고령화될수록 공장 등에서 일하는 고학력 혹은 숙련인력 부족 사태가 인건비 상승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 소비자의 중국산 수입제품 가격 상승으로 나타날 것이다. 특히,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큰 국가에는 물가 급등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물가 측면뿐만 아니라 성장 측면에서도 중국의 가파른 인구절벽은 악재다. 향후 중국 저성장세 여파가 중국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경제의 성장 모멘텀 둔화로 이어질 것은 당연하다. p.169

베이비붐 세대 및 X세대가 아날로그 세대였고 M세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과도기 세대였지만 잘파세대는 출생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세대다. 이들 잘파세대가 앞으로 이끌어갈 사회와 문화의 색깔은 이전 세대와는 확연히 구분될 것이며 경제의 패러다임을 급격히 변화시키는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BofA(뱅크오브아메리카)는 Z세대가 경제, 사회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세대가 될 것이며 2031년에는 M세대의 소득을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p.173

한국 인구 비관론에서 단골 메뉴는 고령화 속도지만 이보다 인구가 감소하는 인구절벽과 관련하여 주목할 데이터는 신생아 수다. 결론적으로 신생아가 태어나지 않고 있다. 2022년 출생아 수는 25만 명에 불과하다. 1970년 신생아 100만 명과 비교하면 1/4수준이다. 더욱이 신생아 수 감소세가 2010년대 중반부터 가파르다. 2016년 40만 명이었던 신생아 수는 3년 만인 2019년 30만 명으로 10만 명 줄어들었고 또 3년 만에 25만 명(2022년)으로 감소했다. 신생아 절벽 사이클이 이미 시작되었다. 이처럼 한국의 초저출산이 유례없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한국은행 인구 감소 전망이 시나리오로 그치지 않을 공산이 크다. pp.202~203

2023년 말부터 대만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한국 코스피 시가총액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대만에는 TSMC라는 걸출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있다 하지만 한국과 대만의 명목 GDP(2022년 기준) 규모가 각각 1.7조 달러, 7,600억 달러임을 생각하면 또 다른 측면에서 한국의 매력도 저하를 의미하는 것 같다. 특히 AI 붐을 타고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급증하면서 한국 전체 시가총액을 넘어선 현상은 AI 붐에서도 아직 한국 수혜가 제한적 수준임을 의미한다. 초격차로 대변되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어느 순간 AI 사이클에 소외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p.212

대외 환경과 산업부문이 피크 코리아를 압박하고 있는 동시에 대내적으로 급속한 고령화, 부채 부담 그리고 다양한 갈등 리스크 역시 해결하기가 녹록치 않다. 따라서 관련 정책 실패시 피크 코리아는 우려가 아닌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시간이 많아보이지는 않는다. 정부, 기업 및 가계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사회적 갈등을 빠르게 봉합하고 험난한 국제경제질서의 파고를 넘어서기 위한 협력이 절실하다. 그리고 투혼만으로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 과감한 투자와 규제완화가 절실하다. 인공지능 부문에서 미국 및 중국과 벌어진 초격차를 축소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p.230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투자를 의미하는 서학개미 열풍이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이 강화될 공산이 크다. 국내 자산규모의 성장에 비해 국내 자본시장 규모가 이를 담기에는 역부족이다. 또한 해외투자 수단이 다양화되고 편의성이 제고된 것도 해외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 과거 일본의 사례를 보더라도 그렇다. 일본 경제의 침체 영향도 있었지만 공교롭게도 고령화 사이클과 함께 해외투자가 급격히 늘어났던 사례가 주목된다. 또한 현실적으로 미국과 한국 투자 수익률 간의 현격한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어디에 투자했느냐에 따른 수익률의 희비가 엇갈린다. 한국 주식시장 투자는 한숨이 나오게 하지만 미국 주식투자는 웃음을 띠게 한다. 한국과 미국 등 해외투자 간 비중을 조절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p.266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리스크
피할 수 없다면 반드시 대비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여러 갈등 양상을 살피고 그에 대한 리스크와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나아가 소개한 내용을 종합하면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을 미리 점검하도록 유도한다. 총 6장의 내용 중, 1장에서 저자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발생하는 지점을 소개하고 사회·경제 갈등의 양상과 다양한 리스크의 존재를 설명한다. 그리고 이 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우리나라의 문제 상황도 함께 조망한다. 2장에서는 좀 더 미시적인 관점에서 ‘패권전쟁’으로 표면화된 미-중 갈등과 그것이 초래한 신냉전 체제의 현실을 자세히 분석한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에서 나타나는 저성장의 문제와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도 함께 다루고 있다. 3장에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채 급증’과 그 리스크를 다룬다. 세계 주요국의 유동성 정책이 초래한 ‘물가-금리’의 급격한 변동이 우리나라 경제를 어떻게 위기로 이끄는지 자세히 다룬다. 4장에서는 세대 간의 갈등 양상과 이로 인한 경제 리스크 발생 문제를 다룬다. 베이비붐 세대와 새롭게 부상하는 MZ세대 간의 갈등, 인구 사이클의 급격한 변화와 인구 절벽 시대 도래, 과도한 부의 편중과 소득 불균형 심화 등 전 세계가 공통으로 마주한 현실 문제를 살펴보면서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갈등 관계와 그 해법을 함께 모색한다. 5장에서는 우리나라가 지금, 앞으로 마주할 갈등 리스크에 대해 상세하게 다룬다. 앞선 내용에서 다룬 세계적인 갈등 리스트들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종합적으로 다룸으로써 우리 사회와 경제 현실을 새롭게 되새기고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마지막 6장에서는 우리나라의 갈등 리스크와 그 패러다임을 살펴보면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갈등 경제’라는 새로운 상황을 돌파하는 답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역설하면서 글로벌 판도를 분석하고 기술 중심의 시대의 흐름을 읽는 법, 선택과 집중을 고려한 투자 방향 설정 등 실전적인 대안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세계 경제를 읽은 저자의 혜안을 따라가면서 당면한 경제 현실과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과 기초가 되는 투자 지식까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상현

현재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부 매크로 담당 전문위원으로 재직중이다. 약 30년간 연구원 및 이코노미스트로서 리서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시작으로 대우경제연구소, 대우 루마니아은행 및 대우증권 투자분석부를 거쳤다. 그 외 다수의 경제 관련 포럼 위원과 경제 세미나 강사로도 활동중이다.
〈매경이코노미〉, 〈한경비즈니스〉, 〈조선일보〉, 〈연합인포맥스〉 등이 주관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경제 부문에서 다수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국민일보〉와 〈한겨례신문〉에 경제 칼럼을 기고중이며 다수의 유튜브 방송 패널로도 활동중이다. 지은 책으로 『경제 흐름을 꿰뚫어보는 금리의 미래』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공저)가 있다. 성균관대학교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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