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달지 않고 빛나는 법

20년 대기업 팀장의 인생 노하우

정종환 지음

작가와 2024년 06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자신이 성공하는 삶을 살았다면 말로 할 것이 아니라 책으로 증명하라는 김종원 작가의 글을 읽고, 공감하며 무릎을 쳤다. 회사 생활 30년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바로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책 제목과 목차를 대충 만들었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쓰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블로그에서 이웃들이 전차책을 쓰고 출간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진짜로 전자책을 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목차대로 하나하나 글을 써서 블로그에 공유했다.

회사에서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의 전투적인 삶 속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열심히 성공만을 위한 삶을 살다가 어느 날 문득 내가 왜 이렇게 경쟁의 트랙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달리고만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혹여 경쟁에서 이겨 어느 자리에 올라간다고 해도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또다시 트랙을 달려야 하는 환경에 놓여 있음을 알고, 경쟁의 트랙에서 빠져나와 나의 속도로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이라는 성장의 삶을 살아가면서 나의 내면이 충만해지고, 자유가 느껴짐을 깨달았다.

성장하는 삶의 모토를 TLRD(Thankful, Learn, Realize, DO)로 정하고 아침에 일어나 이불 정리, 웃는 표정 연습, 수영을 한 후 출근, 업무 시작 전 독서 등 나의 내면에 감사로 무장한 후 하루 업무를 시작하고, 업무도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 하니 더 능률도 오르고, 퇴근하여 산책, 감사일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었다. 이런 작은 성공들이 계속되고, 습관화되고, 누적되면서 하늘하늘 가벼운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 반대편으로 건너가 태풍을 만들어 내듯이 나의 삶에 미세한 변화가 누적되어 치열한 경쟁의 삶에서 성장의 삶으로 대체되었다.

대기업이라는 큰 비닐하우스에서 자라다가 밖으로 분갈이 되어 나가면 비바람 맞고, 쨍쨍 내리쬐는 태양빛, 눈보라 치는 거친 겨울 날씨를 견디면서 회사 이름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나만의 이름 석자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 하루하루를 충만하게 보내며 온 정성을 다해 점을 찍었다. 경제적자유란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것을 하고자 할 때 필요한 돈에 구애받지 않고 지출할 능력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나는 좋은 회사에 들어와 근검절약하는 성실한 자세로 30년 이상 살아온 결과 경제적자유를 이루었다.

성장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미래의 목표를 정하지 않고,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게 되면 그 삶들이 모여 나의 미래가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몰입한 시간을 가진다. 또한 자신의 리추얼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자신의 가치 기준에 맞게 의사결정을 하며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간다. 나도 나만의 아침 리추얼을 꾸준하게 실천하며 매일 만나는 하루하루를 잘 살아내는 것이 목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온 경험을 글로 공유함으로써 세상에 성장과 나눔을 실천하는 메신저가 되겠다.

치열한 경쟁의 삶 속에 찌들어 피곤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회사 분들이 계신다면 이 글이 그분들에게 어떻게 경쟁의 트랙에서 빠져나와 TLRD(감사하며, 배우고, 깨닫고, 실천하자) 성장의 삶을 살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 성장의 삶을 살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목차
Ⅰ. 감사하며(Thankful)
Ⅱ. 배우고(Learn)
Ⅲ. 깨닫고(Realize)
Ⅳ. 실천하자(Do)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오늘은 블로그에서 만난 나의 ‘깜보’ 한 분을 소개할까 한다. 바로 <깜보>님이다. 1986년 ‘깜보’라는 영화가 크게 흥행하던 그때, 빡빡머리 고3으로 학력고사를 치렀던 그가 성인이 된 후 거의 40여 년간의 세월을 보내고 인생 첫 책을 들고 나타났다.

<별을 달지 않고 빛나는 법>, 제목에서 느껴지듯 그의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입가에서는 잔잔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전남 담양의 한 시골 마을에서 자란 그의 어릴 적 이야기는 마치 시간을 그 시절로 돌려놓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겨웠다. 그리고 고향을 떠나 광주에서 유학하던 청년 시절의 ‘깜보’는 그야말로 우리 삶에 한 명쯤은 꼭 있었을 법한 단짝 친구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의 글에서 가장 그를 잘 나타내는 한 단어를 찾으라면 나는 단연 ‘리추얼, ritual’이라는 단어를 꼽겠다. 대학을 마치고 대기업인 ‘호남정유’에 입사해 그가 30년간 보여준 한결같은 성실함이 이 단어 하나에 묻어난다. 매일의 삶을 마치 하나의 의식처럼 소중하게 지켜낸 사람, 그런 그에게 경제적 자유와 정신적 풍요는 어찌 보면 당연한 보상처럼 여겨진다. 최연소 팀장으로부터 시작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까지의 오랜 여정은 그의 성실한 ‘리추얼’이 아니었다면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책임을 다하며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려는 그의 노력은 리더로서의 진정한 덕목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마지막으로, 성실한 직장인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그의 멋진 인생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이제 곧 다가올 인생 2막은 비로소 별이 되어 빛나기를 바란다. 아니, ‘깜보’, 그는 이미 여수 밤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찬란한 우리의 별이다.
“TLRD(Thankful, Learn, Realize, Do)”

천상작가 해원 <나에게 술은 외계인이었다> <미국 주재원의 비극> 저자

작가정보

저자(글) 정종환

깜보는 대학교 때 얼굴 피부색이 검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입니다. 블로그도 깜보라는 필명으로 활동중에 있습니다.

대기업에 입사하여 프로세스 엔지니어, 프로젝트, 에너지, 안전,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31년동안 일을 해
왔으며 현직 팀장으로 21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다니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TLRD(Thankful, Learn, Realize, Do) 삶을 모토로 성장의 삶을 살아오고 있으며 성장과 나눔을 실천하는 메신저가 된다는 것이 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