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남긴 나의 흔적들

삶의 아픔을 함께 이겨내는 치유 에세이

장구호 지음

페스트북 2024년 06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흔적을 남긴다.
서로에게 남은 흔적을 더듬어 내면을 치유하는 감성 에세이.

두 편의 시집 『당신만을 위한 빛』, 『웃음이 필요한 너에게』를 통해 많은 독자의 감성을 말랑말랑하게 보듬었던 장구호 작가가 치유의 힘을 가득 담은 에세이로 돌아왔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의 신장암 투병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비록 삶에 고통이 찾아올지라도 인연으로 맺어진 사랑을 통해 내면을 치유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람은 사람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다.

작가는 스스로를 세상에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라 말한다. 그가 말하는 흔적이란 꼭 거창한 그 무언가가 아니라 사소하더라도 누군가의 생을 붙들어줄수 있는,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거대한 마음이리라. 관계는 서로에게 생채기를 주기도 하지만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 작품은 그렇게 삶을 적셔준 인연에 대한 감사 인사이자 치유를 향한 초대장이다.

목차

01. 흔적에 대하여
02. 지나온 흔적들
03. 신장암 투병기
04. 감사의 흔적들
05. 책을 마치며

출판사 서평

장구호 작가의 『세상에 남긴 나의 흔적들』은 암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치유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작가가 경험한 신장암의 고난과 여수 및 곡성에서의 요양 생활,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낀 삶의 교훈을 담고 있다. 특히, 작가는 자신의 일상과 가족, 그리고 지역 사회에서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얻은 깊은 성찰을 공유하며, 독자들에게 인간 관계의 중요성과 삶의 다양한 면모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구호

갑자기 찾아온 신장암을 이겨내는 과정 속에서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이 세상에 남긴 흔적들을 정리해 담았다. 해태음료에서의 직장 생활과 농촌 생활, 어린 시절의 추억,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등과 그 안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통해 얻은 교훈과 성찰을 공유하며, 삶의 다양한 면모와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집필 도서로는 <당신만을 위한 빛>, <웃음이 필요한 너에게 :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드는 명랑 필사시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