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피스(PEACE)

일상 스케치

박인선(피스짱) 지음

작가와 2024년 06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장) 세아이와 함께 봄을 시작하며 겪는 분주한 일상과 어린 시절의 단상들이 함께 그려지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재미를 줍니다. 2장)에서는 강릉에서의 삶과 자연에 관한 글이 가볍게 스케치되어 있습니다.

목차

┃차 례

프롤로그 – 내 삶에 토 달기 ● 2

1장. 봄날, 일상을 스케치하다

01 봄_시작에 물들다 ● 5
02 정신 차려! 바짝 차려! ● 6
03 목요 피곤 ● 8
04 일요 완충 ● 9
05 탄광의 봄 ● 11
06 꽃_내 마음이야 ● 13
07 부킹 프라이스(행복하다고 쳐.줄.만.한) ● 15


2장. 함께 인(in) 강릉

08 여행자의 마을에 산다는 것 ● 17
09 계속 막내 할래 ● 18
10 밤바다_낯선 어둠 속에서 ● 20
11 두 아이 ● 22
12 바다_바닥 ● 23
13 섬 사람들 ● 25
14 생일이 뭐라고 ● 26

에필로그 ● 28

책 속으로

<본문 일부>
주말이 기다려진다. 주말만 되면 이 모든 증상의 특효약을 실컷 섭취할 거다. 알람이란 알람은 몽땅 끄고 종일 침대랑 허리가 부러질 정도로 붙어있을 거다.
괜찮다. 이제 시작인데 바닥을 치는 일을 두 건이나 저질렀으니 더 잘 할 일만 남았다. 일단 다음 주엔 좀 더 나은 엄마이자 선생님이 되자고 나를 다독인다. 꿈 속에서도 도닥도닥. 잘 할 일만 남았다고 도닥도닥. 정신 차리자고, 두 뺨을 찰찰!

작가정보

저자(글) 박인선(피스짱)

박인선(피스짱, pisjjang)


두 살 터울의 사랑스런 아이 셋을 둔 워킹맘이다.
노는 게 제일 좋은 뽀로로과이지만,
손이 벌벌 떨리는 한국의 사교육비 부담에
오전에는 협력 교사로, 오후에는 독서토론논술 선생님으로,
일주일에 한 번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강사로 열심히 경제 활동 중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미라클 모닝 덕에 더 재미난 세상을 살고 있다.
해변 플로깅, 수어, 북클럽, 디지털 튜터, 글쓰기, 운동, 천연 오일 등
세상에는 안 해 본 것, 궁금한 것들로 가득 차
눈 돌아가게 재밌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새벽독서 모임 새벽둥지에서 공저한
<나의 시작, 너의 시작, 우리들의 이야기 2년간 새벽 5시, 16명의 이야기>로
처음 작가 타이들을 달고,
이어 북클럽 부길따 <글 나와라 뚝딱!>에도 공저로 참여했다.

유쾌 발랄한 세상 호기심쟁이 피스짱은
또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는지 두리번거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