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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가장 알고 싶은 기후변화 최다질문 TOP 50

반기성 지음
메이트북스

2024년 06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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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0.57MB)
ISBN 979116002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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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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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우리 일상까지 위협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폭염으로 수천 명이 사망했다. 캐나다와 호주에서는 대형산불이 이어져 마을이 통째로 불타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2023년 여름에 엄청나게 쏟아진 폭우로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고, 피해를 복구하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허비되었다. 이처럼 기후변화로 발생한 재난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다. 기후변화가 더 심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래세대가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케이웨더 반기성 센터장이 다정한 말씨로 재미있게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로, 오늘날의 10대가 꼭 알아야 하는 기후변화에 관한 것을 모두 담았다. 기후변화가 극심해진 원인은 무엇이며 그로 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기후변화의 원인은 자연인가요, 인간인가요?’ ‘북극권 빙하가 계속 녹으면 무슨 일이 생기나요?’ ‘다음 팬데믹은 코로나19보다 더 위험할까요?’ 등 10대가 가장 궁금해하는 기후변화 관련 궁금증을 50가지로 정리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기후위기는 불과 200년도 안 된 짧은 기간에 지구 평균기온이 1.1℃ 상승하면서 발생한 문제인데, 지구 평균기온이 2℃ 상승하면 생물종의 20~30%가 멸종할 것이라고 한다. 지구온난화를 막지 못하면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을 머지않아 다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 밥상 위에 매일 올라가는 먹거리, 당연하게 생각하는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을 더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10대를 위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이야기!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기후위기의 개념과 원인은 바로 이것입니다’에서는 오랜 세월 변해온 지구의 기후를 살펴보고, 최근 급격하게 일어난 기후변화의 원인을 알아본다. 2장 ‘기후변화가 폭염, 대홍수, 슈퍼태풍을 만듭니다’에서는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며 나타나는 기후재난인 폭염, 홍수, 태풍에 대해 설명한다. 3장 ‘기후변화로 식량과 물의 부족이 심각합니다’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과 가뭄으로 물과 식량 부족이 심각함을 설명한다. 4장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고 바다가 죽어갑니다’에서는 기후변화로 극지방과 산악지대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함으로써 발생하는 피해를 설명한다. 5장 ‘기후변화는 지구 생태계의 멸종을 부릅니다’에서는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과 해양생물을 다룬다. 6장 ‘기후변화는 각종 감염병을 더욱 확산시킵니다’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확산되는 변종 바이러스와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다시 나타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대해 살펴본다. 7장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관계는 매우 밀접합니다’에서는 인간과 자연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한다.
지은이의 말_10대가 꼭 알아야 할 기후변화 지식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1장 기후위기의 개념과 원인은 바로 이것입니다
질문 TOP 1. 지구의 기후는 그동안 어떻게 변해왔나요?
질문 TOP 2. 사람들에 의한 기후변화는 무엇을 말하나요?
질문 TOP 3. 지구온난화란 무엇을 말하고 왜 생기나요?
질문 TOP 4. 온실가스 농도가 매년 최고를 기록한다고요?
질문 TOP 5. 우리는 얼마나 많이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나요?
질문 TOP 6. 기후변화의 원인은 자연인가요, 인간인가요?
질문 TOP 7. 트럼프 같은 사람들은 왜 기후변화를 믿지 않나요?

2장 기후변화가 폭염, 대홍수, 슈퍼태풍을 만듭니다
질문 TOP 8. 50℃가 넘는 엄청난 폭염은 왜 발생하나요?
질문 TOP 9. 폭염은 왜 이렇게 자주, 그리고 강하게 발생하나요?
질문 TOP 10. 폭염은 우리가 생활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나요?
질문 TOP 11. 홍수가 더 강력해지는 것도 기후변화 때문인가요?
질문 TOP 12. 하늘 위의 강이라는 건 어떤 기후변화인가요?
질문 TOP 13. 태풍은 어떤 피해를 얼마만큼 가져오나요?
질문 TOP 14. 태풍을 괴물로 만드는 주범이 기후변화인가요?

3장 기후변화로 식량과 물의 부족이 심각합니다
질문 TOP 15. 가장 심각한 기후 재난으로 왜 가뭄이 꼽히나요?
질문 TOP 16. 전 세계적으로 가뭄이 얼마나 심한 건가요?
질문 TOP 17. 우리는 사막화로 인해 어떤 고통을 겪게 되나요?
질문 TOP 18. 사막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경제적 손실이 큰가요?
질문 TOP 19. 미래에는 물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까지 할까요?
질문 TOP 20. 세계의 절반이 굶주린다는 게 정말 사실인가요?
질문 TOP 21. 식량이 부족한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4장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고 바다가 죽어갑니다
질문 TOP 22. 북극권빙하가 계속 녹으면 무슨 일이 생기나요?
질문 TOP 23. 지구의 에어컨인 남극 빙하는 왜 사라지고 있나요?
질문 TOP 24. 산악빙하의 역할은 무엇이고, 상황이 어떤가요?
질문 TOP 25. 바닷물이 욕조 온도만큼 뜨거워진 원인이 뭔가요?
질문 TOP 26. 해수 온도가 계속 높아지면 어떤 일들이 생기나요?
질문 TOP 27.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면 어떤 일들이 생기나요?
질문 TOP 28. 인류는 해수면 상승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5장 기후변화는 지구 생태계의 멸종을 부릅니다
질문 TOP 29. 여섯 번째의 대멸종이 정말로 다가오고 있나요?
질문 TOP 30. 전 세계의 동식물이 얼마나 사라지고 있나요?
질문 TOP 31. 새들이 급속히 사라진다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질문 TOP 32. 바다 생물의 멸종 위험이 정말 현실화될까요?
질문 TOP 33. 산호가 죽으면 해양 생태계도 무너지나요?
질문 TOP 34. 꿀벌 마야의 친구들도 보기 힘들어지나요?
질문 TOP 35. 환경오염은 동식물을 어떻게 위협하고 있나요?

6장 기후변화는 각종 감염병을 더욱 확산시킵니다
질문 TOP 36. 페스트의 원인이 정말 기후변화 때문인가요?
질문 TOP 37. 콜레라도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질문 TOP 38. 독감의 원인도 정말 기후변화 때문인가요?
질문 TOP 39. 발진티푸스도 기후변화와 관계가 있나요?
질문 TOP 40. 기후변화가 뎅기열 확산에 영향을 주나요?
질문 TOP 41. 영구동토층이 녹으면 바이러스가 부활하나요?
질문 TOP 42. 다음 팬데믹은 코로나 19보다 더 위험할까요?

7장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관계는 매우 밀접합니다
질문 TOP 43. 전자 폐기물의 독성물질이 우리를 죽인다고요?
질문 TOP 44. 플라스틱 오염이 생태계를 병들게 한다고요?
질문 TOP 45. 미세플라스틱이 우리를 위험에 빠트린다고요?
질문 TOP 46. 하늘의 미세먼지가 끔찍한 독성물질이라고요?
질문 TOP 47. 매년 320만 명이 실내 공기오염으로 숨진다고요?
질문 TOP 48. 자외선 수치에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치나요?
질문 TOP 49. 왜 오존을 보이지 않는 살인자라고 하나요?
질문 TOP 50. 최악의 환경파괴가 대형산불이라고요?

참고자료
미주

지구 역사 중 80만 년 동안의 이산화탄소 농도변화를 분석한 미항공우주국의 그림 자료를 보면, 80만 년 동안 이산화탄소 농도가 300ppm을 넘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1911년에 300ppm을 넘어선 이후 그림에서 거의 위로 직선처럼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기상기구는 공식적으로 “지구 기온의 급격한 상승은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지요. 그리고 2023년 5월에 하와이에 있는 마우나로아 관측소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424ppm을 넘어섰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지구의 기온도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p.27

대기 중에 늘어나는 온실가스는 온실효과(Greenhouse Effect)를 만들어냅니다. 지구에 들어오는 태양의 가시광선 파장은 태양 표면의 온도인 약 6,000k에 대응하는 반면, 지구에서 우주로 복사하는 적외선의 파장은 지구 표면의 온도 약 300k에 대응합니다. 물체가 고온일수록 높은 열에너지와 짧은 파장을 가지는데, 태양 빛이 여기에 속하지요. 반대로 지구의 온도는 낮아서 에너지가 작고 파장도 길어지는데, 바로 이 차이가 지구온난화를 만든답니다. p.34

세계기상기구는 “과학연합기관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훨씬 더 획기적이고 확실한 조치가 없다면 기후변화는 물리적, 사회경제적으로 점점 더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온실가스 농도는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파리 협정의 1.5℃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2030년 탄소배출 감축 공약이 지금보다 7배 이상 높아져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p.44

2023년은 산업혁명 이후 가장 더운 해였습니다. 6월부터 12월까지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지요. 2024년 1월 9일에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2023년이 1850년 이후 가장 더운 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구 평균기온은 14.98℃로, 이는 지금까지 가장 더웠던 지난 2016년의 연평균 최고치보다 0.17℃ 높은 수치입니다. 이 기온은 파리기후협정에서 기온 상승을 제한하기로 했던 1.5℃에 아주 근접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도 2023년이 역대 가장 더운 해였다고 발표했지요. p.65

홍수는 옛날부터 발생했지만, 최근 홍수의 증가는 기후변화가 원인입니다. “우리가 현재 목격하고 있는 폭우 사건과 같이 홍수의 강도가 심화되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온난화 기후의 예상된 결과다”라고 영국 레딩대학교 기후과학 교수 리처드 앨런(Richard Allen)은 말합니다. 대기 중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대기 중 수증기량은 7%가 증가하기 때문에 홍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p.80

바다가 뜨거워지는 가장 큰 원인은 열과 이산화탄소가 과다 축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는 전 지구 표면의 71%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가 엄청난 물이 있다 보니 대기의 열을 흡수하면서도 바다 온도 상승은 지난 세기 동안 평균 0.75℃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바다의 표층 부분은 수십 년 전보다 약 24% 더 빠르게 따뜻해지고 있으며, 그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것으로 과학자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p.155

룩셈부르크 국립자연사박물관 등의 연구팀은 2023년 11월 과학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 전 세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이 200만 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를 게재했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내용의 연구결과입니다. 연구팀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등록된 유럽 내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식물 등 1만 4,669종을 분석했습니다. 참고로 ‘적색목록’은 지구 생물 종의 멸종 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말하는데, 여기 등재된 동식물 1만 4,669종은 유럽 대륙, 담수, 바다에서 발견되는 전체 동식물의 10%에 해당합니다. p.183

캐나다 달하우지대학교의 대니얼 보이스(Daniel Boyce) 교수 등 국제 연구팀은 “해양 생물 2만 5천 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멸종 위험을 평가해보니 86.7%에 이르는 종이 높거나 심각한 멸종 위험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바다 수심 100m까지 서식하고 있는 2만 4,975종의 해양 생물 멸종 위험을 생물 종의 몸 크기, 온도 저항성 등을 포함한 12가지 기후 위험 지표를 사용해 분석했습니다. 그랬더니 인류가 지금처럼 무분별하게 온실가스를 사용하는 시나리오(SSP5-8.5)에서는 세기말에 가면 해양 생물 종 중 84%가 높은 멸종 위험을 겪게 될 것이고, 2.7%는 심각한 멸종 위험이, 13%는 중간 정도의 멸종 위험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p.193

바다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산호가 최근 들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세계산호초감시 네트워크(WCRSN)는 10년 동안에 서울 면적의 20배에 해당하는 산호초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환경기금의 지원을 받은 세계산호초감시 네트워크는 73개국 1만 2,000여 개 지역의 산호초를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관측해보니 1만 1,700km2의 산호초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10년 후에는 지구상의 산호초가 다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pp. 200-201

2023년 8월 17일에 이탈리아 베로나대학교의 데니스 고타르디(Denise Gottardi) 교수는 오늘날 동물 종은 과거보다 100배 더 빠르게 멸종되고 있으며, 수천 마리의 동물이 오염,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적색목록을 발표하는 국제자연보전연맹(ICUN)에 의하면 동식물 4만 2천 종 이상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인간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세상의 많은 생명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플라스틱으로 해변과 바다가 오염되고 있고, 매년 전 세계 조류의 거의 25%가 대기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p.209

기후변화가 갈수록 심해짐에 따라 폭풍은 더 빈번하고 강력하며 습해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빈곤과 분쟁이 전 세계 콜레라의 지속적인 원인으로 남아있지만, 기후변화는 2021년에 시작된 콜레라의 급격한 세계적 급증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태풍으로 인한 사람들의 이주와 수질 오염이 콜레라의 주범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기후변화는 콜레라에 홍수와 폭풍의 악화를 통해서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기온과 더 길고 건조한 가뭄도 영향을 미칩니다. 심각한 물 부족으로 인해 남아있는 우물이 쉽게 오염되면서 콜레라가 창궐하는 것입니다. p.226

발진티푸스로 인해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았던 역사적인 사례는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원정이었습니다. 1812년 6월 24일 러시아를 침공한 프랑스 병력은 총 60만 명이었습니다. 당시는 평년보다 춥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폴란드를 지날 때 장티푸스와 발진티푸스가 발생해 프랑스 병력의 1/5이 죽었지요. 이후 프랑스 군대가 모스크바로 진군해 나가는 동안 발진티푸스가 프랑스군을 괴롭혔고, 모스크바를 점령한 후 5주 동안 이 열병은 나폴레옹 군을 휩쓸면서 수만 명의 병사를 환자로 만들었습니다. p.235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뎅기열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매년 약 1~4억 명이 뎅기열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질병 관리청의 역학·관리보고서에 의하면 뎅기열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증가한 대표적인 감염병이며, 특히 2022년 뎅기열 발생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우리나라도 뎅기열 환자의 해외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뎅기열 발생은 모두 해외유입으로, 2023년 7월까지 107명의 한국인이 해외에서 감염되었는데 이 수치는 2022년 같은 기간보다 3.2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p. 240

세계경제포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회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도 “코로나 19에 이어 또 다른 팬데믹이 올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조지타운대학의 연구에서는 지구온난화로 향후 50년간 동물 간 바이러스 전염이 1만 5천 건 이상 증가하면서 새로운 팬데믹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에서는 영구동토층이 지구온난화로 녹으면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해 또 다른 팬데믹이 올 것으로 보았습니다. p.251

가정 실내오염은 2020년에 5세 미만 어린이의 237,000명 이상의 사망을 포함해 연간 약 320만 명의 사망을 가져왔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했습니다. 사망한 사망자 320만 명 중에서 32%는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고, 23%는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으로 이들은 고체연료나 등유를 사용해 발생하는 가정 실내오염에 노출된 것이 원인으로 봅니다. p.281

작가정보

저자(글) 반기성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에서 기상학을 전공했다. 공군기상전대장, 한국기상학회 부회장, 조선대학교 대학원 대기과학과 겸임교수(2014~2016)를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에 출강(2005~2016)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 민관협력 오픈데이터포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기후산업연구소장으로 있으며, 한국기상협회 이사장, KBS 재난방송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서울경제TV, TV조선, 대전교통방송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에 ‘기후와 날씨’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등 31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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