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나왔지만 귀촌할 거야

시고르달 지음

에스엘 2024년 05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서울 명문대 졸업 후 탈서울 선언.
경쟁 사회에 지친 그는 가족과 함께 귀촌길에 오른다.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온 그의 좌충우돌 귀촌 도전기.

"나"의 행복을 찾아 떠났던 10여 년의 시간. 지난날들을 회고하며 쓴 이야기다. 귀촌하게 된 계기, 귀촌 초보라서 생기는 에피소드들, 즐거웠던 순간들, 힘들었던 순간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실패담(?), 귀촌인으로 했던 생각들, 모두 담았다. 불편하지만 행복하고, 가난하지만 넉넉한 그와 가족들의 이야기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의 힐링이 되어준다. 어쩌면,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게 아닐까?

목차

표지
프롤로그
목차
1. 탈서울, 경쟁 사회로부터 도망칠래
2. 흙 밟고 크는 아이들
3. 귀농? 귀촌?
4. 귀촌? 실패하면 어쩔래?
5. 마당 있는 집? 타운 하우스? 농가 주택?
6. 발품을 판다는 것
7. 불편하고 행복하게
8. 찾았다, 우리집!
9. 초보 시골러
10. 뚜벅이로 못 살겠어
11. 물이 안 나와
12. 리모델링
13. 우울증과 귀촌
14. 쥐다!!!
15. 시골학교 입문기
16. 문화도시, 춘천
17. 시골에서 만난 사람들
18. 부동산 계약에 관하여
19. 귀촌 탈출기! 신축 아파트로!
20. 귀촌과 동물, 왕초보에서 초보로
21. 귀촌과 음식, 자연주의와 맥도날드
22. 귀촌과 게임
23. 왕게을러도 귀촌 가능
24. 귀촌과 술
25. 귀촌과 개발되는 마을
26. 귀촌하면 벌레지
27. 귀촌은 ing

작가정보

저자(글) 시고르달

춘천 시골 마을의 오래된 집을 얻어 리모델링해, 가족과 살고 있는 유유자적 휴먼. 잡지에 나올 법한 어여쁜 시골집이 아닌, 잡초가 무성하고 여기저기 먼지 쌓인 집에 살면서도,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요,라고 말한다. 공부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스스로에게) 주장하며, 각자가 원하는 행복은 모두 다르다고 생각한다. 밤마다 하늘을 보고 달과 별구경하길 좋아한다. 영어교육, 예술교육, 영상 제작, 글쓰기를 병행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