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마음 수거함

장아미 지음
생각학교

2024년 06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4월 12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72MB)
ISBN 9791193811191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sam 무제한 이용불가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나쁜 감정을 수거하는 ‘비밀의 상자’ 속으로 사라진
사춘기 소녀 잎새의 시간 여행!

사춘기 잎새에게 불행이 찾아왔다. 어느 날부터인가 말을 걸지 않는 반 아이들, 엄마 아빠의 급작스러운 이혼, 그리고 가까운 듯 멀게만 느껴지는 단짝 친구 하윤이…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나를 떠나려 하는 것일까. 자신에게 찾아온 이 모든 불행을 잎새는 이해할 수가 없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잎새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괴로웠다. 그러던 어느 날, 이모의 집에서 작은 상자 하나를 발견한다. ‘괴로웠던 순간에 대해 써넣으면 그때의 마음이 수거된다.’ 사실일까? 정말로 슬픔을 상자에 넣으면… 잊힐까?

내 머릿속에서 나쁜 기억들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이야기를 들고 ‘생각학교 12번째 클클문고’가 찾아왔다. 섬세함 문장과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장아미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흔히 어른들은 사춘기의 감정을 강한 바람과 성난 파도에 비유하며 질풍노도라 불렀다. 우리가 마주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줄을 모르다 보니, 자꾸 회피하거나 부정하는 일이 벌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장아미 작가의 시선은 버려지는 감정에 주목했다.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회피하고 부정한다면, 우리는 스스로의 감정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미움과 분노, 외로움과 슬픔 등 일상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감정과 마주한다. 안 좋은 일을 겪더라도 내 안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그것을 구별해서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이 마음의 근육을 다지는 것이고 성장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장아미 작가가 그려낸 ‘마음 수거함’에는 규칙이 있었다. 나쁜 기억을 하루에 하나씩만 써넣으라는 것. 사춘기 소녀 잎새는 이 약속을 무시하고 여러 개의 나쁜 감정들을 한꺼번에 상자에 욱여넣었다. 우당퉁탕! 상자는 크게 요동을 쳤다. 그러고는 블랙홀처럼 잎새를 상자 속으로 빨아들였다. 과연 잎새는 어디로 갔을까? 나쁜 기억들은 모두 사라졌을까?
1장 그 세계의 고민
1 《마음 수거함》
2 가지고 싶어!
3 《사용 설명서》
4 첫 번째 쪽지
5 우당퉁탕

2장 나쁜 기억을 수거합니다
1 마지막 남은 하나
2 이 세계의 일곱
3 너를 찾아
4 새로운 아침
5 예상 밖의 만남
6 하윤의 마음
7 마음 정화 시설
8 제일 친한 친구
9 어떤 일은 끝까지
10 이길 준비
11 결전의 순간
12 세 개의 문 그리고
13 돌아갈 시간
14. 꼭 다시

3장 이 세계에서 그 세계로
1 바뀌지 않은 것
2 사과할 용기
3 진짜 이야기는 아직

내가 수거함에 버린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어느 외딴 곳에 다시 버려지는 걸까?_55쪽

그 공장들 어딘가에서는 일곱과 같은 공원이자 공장장들이 일하고 있었다. 쪽지들이 이 길을 통과해 이 세계로 넘어올 때마다 눈을 반짝이며 기뻐할 것이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 같은 존재들 덕분에 그 세계는 사라지지 않았고 지금까지 무사할 수 있었다. '나는 이 세계를 돕기 위해 가고 있어. 그건 그 세계를 지키는 일이기도 할 거야.'_202쪽

"저 수조 속 마음들은 앞으로도 조금씩 바람에 실려 날아갈 거야. 공기 중에 흩어져 새벽이슬로 맺히거나 그림자로 바뀌어서 나무들과 함께 춤추기도 할 거야. 때로는 무지개로 솟구치기도 할 거야. 그러다 영영 사라져버리기도 하겠지. 하지만 어떤 마음은 결코 고요해지지 않아. 그건 그 마음들에게도 커다란 고통일 거야._156쪽

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뻗어나왔다. 하윤은 크게 걸음을 내디뎌 어둠으로 빚어진 듯한 길을 하염없이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렇게 여기에 오게 된 거야. 잎새 너를 찾으려고. 너와 함께 돌아가려고."_141쪽

‘나쁜 기억을 수거한다고?’
스스로를 원망하고 자책하는 10대에게
누구보다 사랑하고 싶은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만일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가지고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까? ‘부자 되게 해주세요’ ‘이성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등이 1위, 2위를 다투겠지만, 그래도 빠지지 않는 소원 중 하나는 이것이지 않을까? ‘안 좋은 기억을 잊게 해주세요!’

1318 청소년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담아서 나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생각을 키우는 클클문고의 12번째 작품은 《마음 수거함》이다. 나쁜 기억으로 인해 스스로를 원망하거나 자책하는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섬세함 문장과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준 장아미 작가의 두 번째 성장소설이다. 흔히 어른들은 사춘기의 감정을 강한 바람과 성난 파도에 비유하며 질풍노도라 부른다. 갑자기 마주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줄을 모르다 보니, 자꾸 회피하거나 부정하는 일이 벌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장아미 작가가 그려낸 사춘기 소녀 잎새에게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어느 날 문득 말을 걸지 않는 반 친구들, 엄마와 아빠의 급작스러운 이혼, 그리고 가까운 듯 멀게만 느껴지는 단짝 친구 하윤이…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나를 떠나려 하는 것일까. 잎새는 자신에게 찾아온 이 모든 불행을 이해할 수가 없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잎새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괴로웠다. 그러던 어느 날, 이모의 집에서 작은 상자 하나를 발견한다. ‘괴로웠던 순간에 대해 써넣으면 그때의 마음이 수거된다.’ 사실일까? 정말로 슬픔을 상자에 넣으면… 모두 잊힐까?

“잎새야 우리 공장에 온 것을 환영해!”
세상의 나쁜 감정들을 치유하는 공장장 ‘일곱’과 조수 ‘다시’의
우당퉁탕 ‘감정 수거 프로젝트!’

장아미 작가는 수많은 감정으로 가득 찬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곳은 현실 세계의 나쁜 감정들을 분류하고, 치유하는 공장이다. 분노와 슬픔, 두려움과 불안으로 가득 차게 되면 우리의 세계는 파괴되고 만다. 이곳에서는 공장장인 일곱과 조수 다시가 그 감정들을 수거해서 깨끗한 감정으로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버려지는 감정들이 급격하게 많아지면 공장도 감당할 수 없다. 일곱과 다시의 세계에는 나쁜 감정을 먹고 사는 괴물 ‘깜깜이’가 있다. 나쁜 감정이 많아질수록 깜깜이는 힘이 더욱 강해지고 일곱과 다시가 만든 공장을 위협한다. 공장이 무너지면 나쁜 감정들을 정화할 수 없어서 잎새가 사는 세상은 결국 파괴되고 말 것이다.

공장의 세계에 들어간 잎새는 일곱과 다시의 도움을 받아서 괴물 깜깜이를 퇴치하는 작전을 돌입한다. 깜깜이의 공격과 일곱의 반격, 그리고 잎새의 결정적 한 방으로 깜깜이 퇴치 작전은 성공한다. 그러나 모든 일이 끝난 것은 아니다. 현실 세상에서 우리가 만들어내는 나쁜 감정이 많아질수록 깜깜이는 언제나 다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잎새를 괴롭혔던 나쁜 기억들. 잎새는 그 기억을 훌훌 떨쳐버렸을까?

“감정, 있는 그대로를 마주하며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
1318에게 스며든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 근육을 튼튼히 하는 아주 특별한 환상 여행

장아미 작가는 잎새의 감정에 주목했다. 우리는 살면서 안 좋은 상황들을 종종 경험한다. 그럴 때마다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회피하고 부정한다면, 스스로의 감정을 제대로 읽지 못하게 된다. 미움과 분노, 외로움과 슬픔 등을 마주할 때 내 안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그것을 구별해서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모든 과정이 마음의 근육을 다지는 것이고 성장을 위한 하나의 경험이기 때문이다.

잎새에게 ‘마음 수거함’은 누구보다 사랑하고 싶은 자신을 들여다보는 거울이었다. 잎새가 괴물 깜깜이를 퇴치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출발했다. 《마음 수거함》은 질풍노도를 경험하며 마음이 힘든 1318에게 든든한 거울이 되어줄 것이다.

“덕분에 그 마음들도 이제 평온해졌을 거야. 비로 내리고 바람으로 불고 무지개로 떠오를 수 있게 되었을 거야. 네 덕분이야.” (-233쪽)

작가정보

저자(글) 장아미

책상 앞에 앉아 모험을 상상하는 사람. 소녀들의 성장담에 관심이 많다. 장편소설 《별과 새와 소년에 대해》와 《오직 달님만이》를 썼고 청소년소설 《자꾸만 끌려!》 《어느 날 문득, 내가 달라졌다》 《우산의 비밀 : 독도 엔솔러지》 등을 함께 썼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마음 수거함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마음 수거함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마음 수거함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