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바쁜 육아 휴직
2024년 06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5.06MB)
- ISBN 979119824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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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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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삶에서 무엇을 뺄 수 있을까.'
아이를 낳고 일을 계속 하려니 직장생활이 만만치 않고, 집으로 들어오기에는 육아체질이 아니었습니다.
휴직동안 균형을 잃은 일상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은 성공했을까요?
가정, 육아, 직장, 꿈.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제대로 살고 있는지 돌아본 기록.
『세상 바쁜 육아 휴직』.
1부. 소나기를 피하는 심정으로, 육아 휴직
* 쇼생크 탈출
* 두 번째 육아 휴직, 놓치지 않을 거예요.
* 인생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 애들 자고 시를 쓴다
2부. 두 아이 엄마의 퇴사 도전기
* 언제나 책으로 둘러싸인 곳
* 등대에서 신호가 왔다
* 돈은 못 벌었어. 하지만 글이 남았지
* 꽃길만 상상했던 두 번째 스마트스토어
* 책을 만들고 싶은 마음
3부. 복직이냐 퇴직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인생의 아이러니
* 어떤 선택
* 언제나 해피엔딩일 수는 없겠지만
* 육아 휴직 이야기에서 빠졌던 ‘육아’ 이야기
* 다시 육아 휴직을 하게 된다면
에필로그
참고문헌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쉴 수 있다.
하지만 직장을 그만둔다고 생각하면 바빠지는 거다. 몸도 마음도.
육아 휴직, 이 시기를 놓칠 수 없었다.
나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경험으로 알게 된 편견 두 가지.
“사서라고 모두가 책을 많이 읽는 건 아니고, 엄마라고 육아를 다 잘하지는 않는다.”
맞벌이로 첫째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직장에서 퇴근하면 집으로 육아 출근했다가 다시 직장으로 출근하는 나날이었다.
‘지금 내 삶에서 무엇을 뺄 수 있을까.’
아이를 낳고 일을 계속하려니 직장생활이 만만치 않고, 집으로 들어오기에는 육아 체질이 아니었다.
육아는 어렵고, 직장은 힘들고……. 난감했다. 둘째를 임신했던 37살, 나는 그때 포화상태였다.
결국 육아 휴직을 내고 집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돌아갈 마음은 전혀 없었다.
아내와 엄마를 그만둘 수 없으니, 직장을 팽개칠 심산이었다.
그나마 ‘가정’을 남기고 ‘직장’을 접기로 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미래를 모른다는 점에서 모두가 똑같은 사람들. 불안한 그 시간을 견디고 있다는 점에서 나와 타인들 모두 대단하다.
‘잘 버티고 있다, 이만하면 잘하고 있다.’ 서로서로 격려하면서 함께 내일로 걸어가고 싶다.
- ‘인생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중에서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듯이, 사랑했던 그 시절을 책에 새겨 넣었다.
막상 그만두었을 때는 덤덤했었는데, 글을 쓰니 여러 감정이 들었다.
이제라도 깨닫게 되어 다행이다. 과거에 놓쳐버린 내 진심은 얼마나 많을까.
- ‘돈은 못 벌었어. 하지만 글이 남았지’ 중에서 -
무시하기엔 아쉬운 갈망이었다.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에게 오래 사랑받을 책을 만들고 싶었다.
순수하게 책이 좋았다. 그래서 책 주변을 맴도는 사서를 직업으로 삼은 것에 큰 만족을 느꼈다.
내가 책을 좋아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좋아할 줄이야.
- ‘책을 만들고 싶은 마음’ 중에서 -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으며 내 삶을 조용히 빗대보는 책,
그 책을 다루는 자리.
이곳에 오는 아이들이 우연히 꿈을 발견하기를.
시험으로 점쳐진 학교생활에서
언제 찾아와도 따뜻한 공간이기를.
반짝이는 젊음이 열병을 앓을 때, 지지가 되어주기를.
내면과 세상을 살펴보는 창문이 되길.
나는 그런 도서관을 꿈꿔왔다.
- '어떤 선택' 중에서 -
『내가 사랑한 보동보동마켓』 저자가 전하는 두 번째 에세이
육아서라고 단정짓기엔 부족하다. 이 책은 육아 휴직 동안 다음 직업을 찾는 여정을 기록한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다.
직장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한 후, 방황과 고민 속에서도 위로를 발견한 저자는 그 과정을 그려냈다.
워킹맘들, 출산을 앞둔 이들, 그리고 매주 월요일 아침 출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연숙
책과 음악과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
2007년부터 학교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며,
2022년에 『내가 사랑한 보동보동마켓』,
『상어와 흰수염고래』 두 권의 책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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