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양명의 전습록

지적 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27

정갑임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24년 05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고전 길잡이
<지적 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시리즈 27
왕양명의 전습록

《전습록》은 왕양명이 제자, 지인들과 나눈 대화를 기록한 글과 그가 주고받은 편지글을 왕양명의 제자들이 모아 놓은 책.
《전습록》은 총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상권과 중권은 왕양명과의 대화를 제자들이 기록한 것을 모은 것입니다. 상권에는 왕양명의 마흔살 전후의 대화가 주로 실려 있고, 하권은 쉰 살 이후의 내용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권은 왕양명이 제자나 친구들과 주고받은 편지글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본 책은 원전의 구성과는 상관없이 3부로 엮었고, 1부에서는 왕양명의 굴곡 많은 인생살이와 그가 살았던 시대를 살펴보고, 왕양명 철학의 핵심 개념과 《전습록》은 어떤 책인지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2부에서는 왕양명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양지(良知)’에 대한 내용을 모아 보았습니다. 또한 왕양명이 제안하는 공부법과 친구 사귀는 법에 대해 살펴봅니다.
3부에서는 왕양명이 후세에 끼친 영향과 그의 가르침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함께 생각해 봅니다.

목차

책머리에 _ 참된 나로 살자

1부 시대 속의 왕양명
2부 전습록
3부 왕양명 이후의 양명학

작가정보

저자(글) 정갑임

부산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 대학원에서 왕양명의 ‘공부론’으로 석사 과정을 마치고 ‘만물일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세명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에서 전문 연구교수로 있습니다. 주희가 제자들과 나눈 이야기를 기록한 《주자어류》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낭독 오디로 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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