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논리학 강의
2024년 05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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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873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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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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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우리의 삶이 논리와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생각한다. 논리를 잘 알지 못해도 사는 데는 아무런 지장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건 논리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다. 논리와 인류의 이성적 사유와의 관계는 마치 공기와 생명과 같다. 공기가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다고 해서 생명을 지탱하는 공기의 중요성을 부정할 수 없는 것과도 같은 이치라 하겠다. 공기 속에 오랫동안 지내다 보면 그 존재를 망각하듯, 이미 습관으로 자리 잡은 이성적 사유 때문에 우리는 논리의 힘을 종종 잊곤 한다. 하지만 인류가 태어날 때부터 지닌 논리적 사고력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다.
◇ 삶에 녹아든 논리
◇ 논리학의 흐름
◇ 현상을 통해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
◇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방법
◇ 비논리적인 표현 방식에서 벗어나라
◇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지 마라
◇ 얕보이고 싶지 않다면 얕보이는 법을 배워라
◇ 원칙을 준수하되, 임기응변의 능력을 적절히 발휘해라
◇ 타인의 혀에 휘둘리지 마라
◇ 손해 볼 줄 아는 지혜, 손해를 자초할 줄 아는 경지
◇ 작은 것을 양보할 줄 알아야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 나눌수록 커지는 나눔의 즐거움
2장 명확한 개념과 사고의 논리
◇ ‘엄마 전용 퇴근버스’가 일으킨 갈등
◇ ‘펜’≠펜 장수
◇ 교묘한 말로 유지한 체면
◇ 슈퍼우먼 퀴리부인
◇ 올바른 분류법
◇ 모든 책이 인류 발전을 위한 계단인가?
◇ 제삼자의 눈높이에서 자신을 바라보라
◇ 편할수록 위험에 대비하라
◇ 정확한 예상은 성공의 절반이다
◇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반성하라
◇ 사고의 전환만으로도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 두 귀는 열어두되 내 손으로 결정하라
3장 적절한 판단과 세상살이의 논리
◇ 긍정인 듯 긍정 아닌 부정
◇ 한마디 말로 갈리는 운명
◇ 한마디 말 속에 숨겨진 두 개의 의미
◇ 올바른 판단을 위한 해법
◇ 판단을 위한 근거인 조건
◇ 가능성과 필연성을 두루 살펴라
◇ ‘넘어지다’를 ‘배웠다’로 바꿔라
◇ 상식에서 벗어나야 기적을 만들 수 있다
◇ 도피는 가장 멍청한 자기방어다
◇ ‘칭찬’이라는 이름의 향수
◇ 비난하기 전에 칭찬하라
◇ 상대의 체면을 세워줘라
4장 논리적 추리와 행복 논리
◇ 달걀은 모두 둥글다≠둥근 것은 모두 달걀이다
◇ ‘삼단논법’의 추리 과정
◇ 잘못된 추론을 버리고 정확한 결론을 얻어라
◇ ‘반값 학비 소송’에서 비롯된 ‘딜레마’
◇ 인과관계를 연구하는 다섯 가지 방법
◇ 동일 타입의 사물은 동일한 이치를 내포할 수 있다
◇ 과감한 추측 없이, 위대한 발견도 없다
◇ 불행하지 않다면 행복의 소중함을 알 수 없다
◇ 일희 일비 하지 마라
◇ 살아야 희망도 품을 수 있다
◇ 행복은 손에 쥔 한 줌 모래와 같다
◇ 부유할수록 행복한 것은 아니다
◇ 압박을 동력 삼아 자기 발전의 행복을 만끽해라
5장 논리적 논증과 사귐의 논리
◇ 신은 존재하는가?
◇ 논증의 몇 가지 방식과 방법
◇ ‘반박’으로 거짓 명제를 증명하라
◇ 논증의 규칙과 규율
◇ 예상치 못한 역설
◇ 유유상종
◇ 다른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라
◇ ‘울타리’를 세워라
◇ 다른 사람을 감동하게 하면 내 자신이 행복해진다
◇ 자신의 이용 가치를 높여라
◇ 당신이 원치 않은 것을 남에게 억지로 미루지 마라
6장 논리 규칙과 투자, 게임이론
◇ 개념의 혼동으로 생겨나는 오해
◇ 사유의 대상은 명확해야 한다
◇ 자아 모순의 궁지
◇ ‘모호한’ 논리적 모순
◇ 보편적 논리 규칙 간의 관계
◇ ‘풍요로움’과 ‘경제학’의 논리적 관계
◇ 위기 뒤에 숨은 기회
◇ 제때 ‘멈추는 것’ 또한 이익이다
◇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 워런 버핏의 투자 비결
◇ 융자, 돈벼락이라는 속임수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 공원의 잔디가 죽어가는 이유
◇ ‘벌거벗은 임금님’의 옷을 벗겨라
◇ 솔로몬의 지혜
◇ 경쟁보다 공생
◇ 가격흥정의 성공 노하우
논리적 사고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지 말자!
변론은 논쟁을 펼치는 양측이 자신의 관점을 내세우고, 상대의 사유 과정을 반박하는 행위다. 논리에 관한 연구가 이뤄지게 된 최초의 원인은 효과적인 변론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함이었다. 고대 중국 혹은 고대 그리스 모두 황금기를 구가할 때 화려한 고대 문화를 탄생시켰다. 다양한 이념을 지닌 학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고, 자신의 논리를 입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도 펼쳐졌다.
그러다 보니 수많은 학파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기 일쑤였다.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든, 아니면 상대의 논리에 반박하기 위한 것이든 간에 변론하려면 논리적 추리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또한 개념을 왜곡하거나 자체적인 모순을 범하지 않은 상태에서 변론의 당사자들은 논리적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논쟁을 벌여도 아무런 결과도 얻을 수 없다.
변론은 총성 없는 전쟁처럼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당사자 사이에서 치열하게 전개된다. 그러다 보니 하나의 개념을 놓고 전혀 다른 해석이 제시되기도 하고, 심지어 논리적 지식에 대한 사람들의 몰이해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논리를 외면한 채 궤변을 늘어놓기도 한다.
궤변이라는 건 의도적으로 논리의 규칙을 저버리고 그럴듯한 말로 자기 잘못을 교묘하게 가리는 것을 말한다. - 36p
‘펜’≠펜 장수
빅토르 위고(Victor Hugo)는 프랑스의 낭만주의 문학을 이끈 선구자로서 그의 작품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은 19세기 가장 유명한 소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작품을 쓰는 틈틈이 여행을 즐기던 위고가 모처럼 큰마음을 먹고 해외여행에 나섰다. 다른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 국경 헌병대를 찾은 위고에게 병사는 자세한 인적 사항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이름은?”
“빅토르 위고입니다.”
“무슨 일로 먹고 사시오?”
“펜이요.”
그의 말에 병사는 뭔가를 적으며 고개를 끄덕인 뒤 국경을 통과해도 좋다고 알려줬다.
국경을 넘을 준비를 하던 위고는 우연히 병사가 작성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이름: 빅토르 위고
직업: 펜 장수
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작가가 병사의 손에 의해 순식간에 ‘펜 장수’로 변신하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같은 개념의 함의를 병사와 위고가 전혀 다르게 이해한 데서 문제가 비롯됐다. 위고가 말한 ‘펜’이란 작가를 의미했지만, 병사가 이해한 ‘펜’은 펜을 파는 ‘장사꾼’이었기 때문이다. 위의 에피소드를 통해 생각을 정확히 드러냄으로써 상호이해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개념의 함의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개념의 함의가 명료해야만 개념이 가리키는 대상의 범위를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다. - 76p
과감한 추측 없이, 위대한 발견도 없다.
가설에 따라서 제시된 예언이 실험을 통해 사실임으로 입증되고, 기존 실험의 오류를 바로잡는다면 해당 가설은 더 큰 설득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멘델레예프의 원소주기율에 따르면 1871년 당시 ‘갈륨(Gallium)’이라는 새로운 원소의 비중은 5.9~6.0이었으나 1875년에 프랑스의 화학자 부아보드랑은 스펙트럼 분석법을 통해 갈륨의 실제 비중이 4.7이라는 사실을 발표했다. 그 후 멘델레예프는 부아보드랑에게 갈륨의 비중은 4.7이 아니라 5.9~6.0이라고 주장하는 서신을 보냈다. “비중을 다시 재보시오. 아마도 당신이 발견한 건 순수한 갈륨이 아닐 거요.” 멘델레예프의 충고대로 재실험에 나선 부아보드랑은 갈륨의 비중이 4.7이 아니라 5.96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일로 멘델레예프의 예언에 힘이 실리면서 가설에 그쳤던 그의 원소주기율은 엄연한 과학 이론으로 승격할 수 있었다.
과학 발전사를 쭉 살펴보면 과학 발전의 법칙이 관찰과 실험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창조적 사유를 통해 가설을 제시한 뒤 인증과 수정을 거쳐 과학 이론으로 자리 잡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순환과정이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점진적으로 발전한다는 점에서 가설은 인류가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과정에서 무척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 229p
“자신만의 논리로 무장하라!”
나폴레온 힐은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그들은 무의미한 말을 용인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쉽사리 받아들인다. 의견은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것이다. 모든 사람은 경청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한 보따리 있기 마련이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당신이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면 어떤 일을 해도 성공할 수 없다. 특히 자신의 바람, 욕망을 돈이나 물질로 바꾸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 세상에는 본디 같은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 또는 사물, 사건에 대한 모든 사람의 의견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의 감정, 의견에 자신을 대입시켜봤자 낭패감만 얻을 뿐이다. 그래서 성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나 자신을 신뢰하고 확신하는 논리적인 사유법을 배워야 한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온갖 의견과 이견을 상대해야 한다. 때로는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처럼 쉽게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날카로운 화살처럼 핵심을 단번에 찌르는 파급력 큰 상대도 있다. 온 힘을 기울여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과 이견에서 당신은 생각지도 못한 교훈과 도움을 얻을 수도 있다. 그래서 독립적인 사고의 소유자는 대다수 사람의 의견을 주의 깊게 들은 뒤에 자기 생각을 통해 걸러낸 뒤 결정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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