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언어교육

임연 지음

북랩 2017년 05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17년 06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중 언어교육』은 모국어와 외국어 교육 중 하나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이민자 가족들을 토대로, 모국어와 외국어 둘 다 가르치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자녀에게 얼마나 큰 이점이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가장 쉽고 직접적으로 언어를 배운다. 아이와 함께 놀고 시간을 보내며 동시에 언어도 교육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방법들을 따라 해 보며, 당신의 자녀도 모국어와 외국어 모두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양육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에 담겨있다.

목차

머리말 6
들어가는 글 10

<B>1부 어린이의 언어 발달과 이중 언어의 이점</B>
어린이의 언어 발달 14
이중언어의 유리한 점 20
1) 인지발달과 학교교육에 유리한 점들 21
2) 사회성 발달에 유리한 점들 26
이중 언어 구사를 원하는 가족을 위한 제안 29

<B>2부 자녀의 언어 발달을 위한 가정에서의 활동</B>
이중 언어 아동으로 키우기 위한 가족 활동 34
참고 문헌 51

출판사 서평

이민을 가더라도 자녀에게 모국어를 가르쳐라!
모국어와 외국어에 모두 능통하면 성공의 기회도 2배
두 나라 언어를 배워야 하는 핸디캡을 능력으로 바꾸는 이중 언어교육의 모든 것!

아이를 둔 부모에게 영어 교육은 늘 관심거리다. 요즘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기본이며 더 나아가 제2 외국어를 배우려는 열풍마저도 뜨겁다. 그러나 모국어라는 끈도 놓칠 수는 없는 법! ‘말 잘하는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기에 우리말 교육의 중요성도 끊이지 않고 논의되고 있다.
이 책은 모국어와 외국어 교육 중 하나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이민자 가족들을 토대로, 모국어와 외국어 둘 다 가르치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자녀에게 얼마나 큰 이점이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가장 쉽고 직접적으로 언어를 배운다. 아이와 함께 놀고 시간을 보내며 동시에 언어도 교육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방법들을 따라 해 보며, 당신의 자녀도 모국어와 외국어 모두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양육하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연

저자 임연은 1954년 전남 광주 출생. 서울 정신여고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에서 학사,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다섯 나라에서 생활한 후 미국에 건너와 현지 교포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활동을 시작하였고 2015년에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in Sonoma 대학원에서 조기 아동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저자는 우리나라 이민자 부모뿐 아니라 다른 나라 출신의 이민자 부모들도 새로운 환경에서 모국어 교육을 놓고 고민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아동들의 언어 발달에 관한 여러 research project를 수행하고 여기에서 얻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책을 썼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각국의 아동교육 방식을 경험하였고 그로부터 얻은 교육철학이 저자의 큰 자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