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버리면서 여행한다

최서연 지음

책먹는살롱 2024년 05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들어가는 글


오늘로써 여행 100일째가 되었습니다. 치앙마이 1달, 나트랑 1달, 달랏 1달 그리고 푸꾸옥 숙소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한달살기는 대부분 평소 쓰던 물건을 가지고 와서 사용해도 여행 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는데요.

최대 1년 정도 여행을 다녀보기로 마음먹으니, 여행은 일상이 되고 생각지도 못한 짐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아예 짐을 늘리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20인치 백팩과 24인치 캐리어만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짐을 쌀 때마다 점점 늘어나는 부피에 감당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여행하면서 사고 싶은 것도 있고 급하게 필요해서 산 것도 있어서 물건을 계속 비워내야 했습니다. 28인치 캐리어를 사서 짐을 옮길 수도 있지만, 그건 문제 해결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금방 짐이 늘어서 또 같은 고민을 할 테니까요.

그동안 여행하면서 제가 버렸던 물건을 사진과 함께 짧은 글로 기록했어요. 그때의 느낌, 앞으로의 다짐, 미니멀라이프 팁도 적어봤습니다.


《이 책이 도움 되는 분》

▷여행하면서 글 쓰고 싶은 분
▷미니멀라이프에 관심 있는 분
▷짐 때문에 고민인 디지털노마드
▷한달살기 등 해외 장기 여행을 준비하는 분


《구성》

[의류, 화장품, 음식, 기타, 생각] 총 5가지 챕터로 구성했습니다.

물건은 완전히 버린 것, 대체된 것이 있고요. 물건이 아닌 제 감정을 돌아보는 것도 미니멀라이프에 포함했어요.

물건은 가볍게, 삶은 풍요롭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전자책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여행작가 책먹는여자


#마무리하는 글


49번째 전자책으로 인사드립니다. 2017년부터 미니멀라이프를 했던 덕분에 디지털노마드로 살고 있습니다.

삶에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필요 없는 것이 쌓여갑니다. 필요와 불필요를 구분하며 돈을 쓰고, 물건을 인생에 초대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매일 기록하며 스스로 돌아보고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작가 소개
목차
Part 1. 의류
1. 반팔
2. 가디건
3. 니플 패치
4. 팬티
5. 스케쳐스 샌들
Part 2. 화장품
1. 선크림
2. 샴푸
3. 핸드크림
4. 칫솔
5. 마스카라 전용 리무버, 샴푸 샘플
6. 모기 기피제
7. 머리카락
8. 수건
Part 3. 음식
1. 맛없는 음식
2. 치앙마이 컵라면
3. 영양제
4. 고추장
Part 4. 그리고
1. 회원증
2. 아이패드 파우치
3. 일회용품
4. 안경 닦이
5. 양우산
6. 휴대폰 데이터
Part 5. 재활용
1. 테이크아웃 컵
2. 찢어진 바지
Part 6. 생각
1. 기대
2. 걱정
3. 착한 척
4. 반대
5. 몇 가지 더
마무리하는 글

작가정보

저자(글) 최서연

《책먹는여자 최서연 작가 소개》


■경력
現 더빅리치 컴퍼니 & 책먹는살롱 출판사 대표
디지털노마드, 1인기업 강사
前 대학병원 간호사 5년 / 보험사 10년


■출간
《온라인 1인기업 창업의 A to Z》, 《오늘부터 1인기업》 등 종이책 15권

《나도 여행하면서 글 쓰고 싶다》, 《오늘 투자, 내일 이자》, 《디지털노마드의 치앙마이 30일 100만 원으로 살아보기》 등 전자책 25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