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한 송이

이준연 지음 | 박세현 그림

소라피리협동조합 2024년 05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나와 타인의 감정 이해, 서로 돕는 마음과 실천하는 기쁨

산길에 홀로 핀 들국화는 어떤 마음일까요?
비에 젖은 노랑나비는 왜 울먹일까요?
들국화는 노랑나비를 어떻게 도와줄까요?

책 속으로

나에게 친구가 없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나는 왜 이런 곳에 혼자 피어 있을까?
바람과 산새들처럼 훨훨 날아다니고, 노래도 부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들국화는 날마다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 외롭게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노랑나비 한 마리가 들국화를 찾아왔어요.
노랑나비는 왜 들국화를 찾아왔을까요?
들국화와 노랑나비는 다정한 친구가 되었을까요?

출판사 서평

노랑나비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들국화!
그런데 노랑나비는 왜 들국화를 떠났을까요?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된다는 것은 각기 다른 모습과 생각, 감정 등을 이해하고 이를 존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하지요.
『들국화 한 송이』 를 통해 유아는 나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믿음과 신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은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알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과 태도 등 사회적 기술과 가치를 알게 해 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준연

이준연 선생님은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대한민국문학상 본상, 방정환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많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인형이 가져 온 편지』, 『마음의 꽃다발』, 『지워지지 않는 일기』, 『거꾸로 나라 임금님』, 『세 발 강아지』, 『밤에 온 눈사람』, 『별이 보이는 수수깡 안경』, 『가을 나비』, 『도깨비가 된 허수아비』, 『소라뿡 창의성 시리즈 전 20권』 등 400여 권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박세현

박세현 선생님은 한남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동화 일러스트는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는 작업이기에 더욱 설레며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멋진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라고 있어요. 소라뿡 창의성 그림책 『인어공주의 노래』와 『씻는 게 제일 싫어!』를 그렸으며, 어린이들이 『들국화 한 송이』를 보면서 상상의 날개를 펼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