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글쓰기: 사적인 글쓰기 - 다섯 번째 기록

오제이 지음

오버플로우히든 2024년 05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글을 읽고 쓰는 힘은 엄청나다.
글쓰기는 <무기>이자 <힘>이다.

글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생각하는 힘은 곧 삶의 근간이 된다.


<사적인 글쓰기> 프로젝트는 글쓰기를 통해 한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국문과를 나오지 않아도,
신춘문예에 당선되지 않아도,
누구나 글을 쓰고 그것을 삶에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 이어질 <사적인 글쓰기> 시리즈는
공개 글쓰기를 시작한 이후 발행된 기록을 한 데 모은 것이다.
하루 한 건, 누구의 간섭도 요청도 없는 100% 자발적 글쓰기다.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주제는 <내면 탐구와 성공에 대한 생각>이다.
때론 독후감이나 짧은 생각들도 만나볼 수 있다.
부디 가벼운 마음으로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추듯 읽어주길 바란다.

목차

서문
<사적인 글쓰기>에 대하여
<글쓰기> 연작을 시작하며

기록
1. 목표를 찾아 방황하는 이들에게
2. 10년 전보다 10년 후를 떠올리는 게 어려운 이유
3. 죽음을 이겨내는 스토리 하나쯤은 누구나 갖고 있는 거잖아?
4. 모르는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기
5. 나의 욕심 = 좋은 사람 얻기
6. 을지로 거리 한복판에서 명상하는 사람
7. 미래의 내가 전해달래, “그 짓거리 좀 멈춰!”
8. 습관대로 살 것인가
9. 행복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10. 불행과 슬픔은 행복과 기쁨의 반대가 아니다
11. ‘나 정도면 성실하다’라는 착각
12. 가져본 적도 없는 걸 버릴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기
13. 아침 산책은 자유를 상징한다
14. 충전하는 날이 있어야만 한다
15. 추천하기 보다 모범을 보이는 태도
16. 일단 시작하고 보기
17. 생각의 전환: 보다 높은 곳으로 시선 옮기기
18. 감사의 기적, 혹은 감사의 중독
19. 당연한 것들을 끊어내기
20. 몸이 몇 개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21. 어려운 일을 쉽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22. 나는 별일 없이는 ‘안’ 산다
23. 자기가 정체되었다는 말은 절대 자랑거리가 아니다
24. 가난으로 향하는 추월차선
25. 글은 추억이며 곧 기억이다
26. ‘정리하는 독서’ 습득
27. 부자가 됐다는 상상
28.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면?
29. 새로움에 대한 집착이 치명적인 이유
30. 머릿속 자율주행모드의 심각한 단점

마치며

책 속으로

1. 목표를 찾아 방황하는 이들에게
결론(결과)을 비평하는 건 쉽다.
결과를 비웃거나 멋들어지게 꾸미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보다 진짜 어려운 건 따로 있다.
어떤 성공이든 어떤 실패든 뚜렷한 결과를 내는 것이다.
​
결과는 도전에서 비롯된다.
도전은 목표에서 시작되고,
목표와 결과는 더 원대한 꿈과 희망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그 모든 것들은 순환한다.

4. 모르는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기
늘 정시에 맞춰 다니는 사람은 바쁘다.
이때 바쁨은 좋은 의미가 아니다.
쫓겨 산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지는 것이다.

즉, 현재를 인식하지 못한 채 여유 없이 사는 것이다.
그것이 아침을 즐기지 못하게 만든다.

8. 습관대로 살 것인가
습관대로 살아가면
‘현재의 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꾸준히 도전하고 학습하고 탐구해야 한다.

9. 행복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쫓는 자는 결국 닿으면 허무해지기 마련이다.
쫓는 마음보다 이미 닿은 마음을 갖길 바란다.
이미 가진 사람은 다음 단계를 바라본다.

15. 추천하기 보다 모범을 보이는 태도
‘꾸준히 성장하는 삶’을 목표로 삼으면
미래의 ‘나에게 투자하는 매일’을 살다 보면
내일이 기대되는 오늘이 완성된다.

19. 당연한 것들을 끊어내기
포기하지 말고, 굳건히 나의 길을 가는 거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좋은 기회와 좋은 사람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현재 내 왼 편과 오른 편에 동료가 없다면,
저 앞 쪽에 있을지도 모른다.

22. 나는 별일 없이는 ‘안’ 산다
뭐든 중대한 (혹은 깊이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내일 만약 죽거나 사지마비가 온다고 생각해 보는 거다.
그랬을 때 지금 하는 행동이
내일의 내가 후회할 일인지 아닌지 판단해 보면 된다.

23. 자기가 정체되었다는 말은 절대 자랑거리가 아니다
그렇게 환경을 멋지게 조성해 놓으면
문득 지치는 순간,
잠시 방향을 잃었을 때,
힘이 부쳐 일시적으로 발을 멈추고
손을 놓은 상태가 되더라도
당신은 주위 환경과 함께 앞으로 전진한다

24. 가난으로 향하는 추월차선
그렇지만 가난해지는 비결은 잘 안다.
내가 해봤기 때문이다!
​
그래서 확실한 인사이트를 얻게 됐다.
​
‘가난해지는 방법을 반대로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25. 글은 추억이며 곧 기억이다
생각은 계속 변한다.
머물러있는 사람의 생각은 퇴화하고
학습하는 사람의 생각은 진화한다.

27. 부자가 됐다는 상상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
내 마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창조하고 있다.
​
그런 창조가 예술인지 자기만족인지는
누구도 평가할 수 없다.
​
그것에 대한 가치는 내가 부여한다.

28.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면?
결국 목표를 잃고
원래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여건의
그럭저럭 괜찮은 곳(적당하다고 믿고 싶은 곳)에 안착하게 된다.
​
스스로를 속여가면서 말이다.

…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현재 위치에 자신이 어떤 곤란을 겪고 있는지 객관화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집중하는 것이다.


29. 새로움에 대한 집착이 치명적인 이유
나 혼자 쓸 물건은 아름답지 못해도 상관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위한 물건은 절대적으로 아름다워야 한다.
​
물건을 만들고 전달하는 행위는 마치 ‘선물’과도 같다.
선물은 아름다워야 한다.

…
모든 가치있는 것들은 선물로서 존재한다.
그것이 형태로서든 기능으로서든
세상에 내놓고 사람들에게 선물해야 한다.
​
거기까지 해야 완성이고 아웃풋이다.

30. 머릿속 자율주행모드의 심각한 단점
잊지 말자.
비전은 운전석에 태우고,
열정은 조수석에 태워야한다는 것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스스로 핸들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제이

기록을 좋아하는 예술가.
‘세상의 따뜻함을 바라볼 수 있는 눈, 그리고 평화와 사랑으로 세상을 대할 수 있는 힘’을 만들고 나누기 위해 글을 쓴다.
<사는 게 기록> 블로그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인생 내 컷>, <사적인 글쓰기>, <간결한 글쓰기>, <습관적 글쓰기>, <일하며 글쓰기>, <내적 글쓰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