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학개론

16년차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직의 모든 것

박지순 지음

비네트북 2024년 05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직장인 절반 이상이 잠재적 이직자이고 10년 이상 경력자는 이직 경험률이 90%가 넘는다고 한다.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본인에게 맞는 직장을 찾기위해 한번 이상은 회사를 옮기고 이직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직을 하려는 사유는 연봉인상, 경력개발, 인간관계, 복지제도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선 본인의 역량을 파악하고 진정한 지향점을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은 100% 만족스러운 이직은 없지만 슬기로운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에게 권한다. 저자는 이직에 필요한 기술적 방법도 알려주지만 본인의 역량을 발견하는 방법과 기업에서 원하는 역량을 접목하는 과정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한다. 무엇보다 그 과정 속에서 찾아야 하는 의미를 철학적으로 접근한다.
특히 이직 역량이라는 화두에서 이직자의 역량을 중심적으로 논의하지만 면접관이 바라보는 역량과 기업에서 원하는 역량을 삼차원적으로 조망하며 인재는 뛰어남이 아닌 적합도에 있다는 부분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목차

INTRO
전화 한 통의 나비효과
만남과 선택의 방정식
만남 = 인터뷰 = 면접
만남 + 내면을 보는 인터뷰 = 객관적인 판단
만남 그리고 직업선택

1장 면접에 가기 위한 MUST 기법 23
M은 MIX, 융합시대에 필요한 융합역량
나에게서 U를 찾아보자.
특별함을 발견하게 하는 S
힘이 실리는 이력서 T

2장. 면접관의 시각
면접에 필요한 3가지 준비물
업의 본질에 대한 문답법
면접관의 평가방식과 대응방법

3장 이직 역량 이해
당신은 능력있어 보여요 [ 개인 브랜드 구축 ]
경력관리의 지름길은 무엇인가?
중년에 이직하는 방법

4장 ‘이직’의 반대는 ‘인재영입’
인재 영업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특이한 채용 특별한 직원

5장 나를 점검하자. 133
당신의 평판은 어떤가요?
평판을 관리하는 방법
연봉협상의 진실

6장 직장인은 _____같아.
에세이 / 사과 농사와 경력관리
에세이 / 멍게와 직장인
에세이/ 경주빵과 직장인
에세이 / 사회생활의 갑과 을
에세이/ 직장인의 페르소나

맺음말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이력서는 지원자가 어떠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순한 자기소개가 아니라 지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이고 어떠한 역량이 지원한 기업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피력하는 프레젠테이션 자료이다.

기업의 성장은 잦은 팀장 교체와 업무 변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적자원 보유 여부와 조직의 생동감이다. 즉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에서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본인의 전문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경력 관리의 지름길이라 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저자와 몇 년 전에 졸업 및 취준생 대상인 행정인턴십 과목을 함께 진행하면서 커리어 전문가로서 취업 및 이직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직학 개론'은 이 시대에 직장인에게 필요한 역량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굴하고 개발해야 하는지를 다소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에서 해답을 넌지시 제시한다. 학생들을 지도하며 한떄는 공직에 몸담으면서 사람을 평가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이론화하고 체득했는데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사이트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

이영범 교수,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원장

누구나 아는 회사에 입사해 평생을 몸 바쳐 일하는 것이 우선순위였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묵묵히 열심히만 일하면 알아서 승진하고 임원 달던 시절은 끝난지 오래다. 저자를 만나지 않았다면 나 또한 중소기업에서 가늘고 긴 그저 그러한 생활을 이어 나갔을 것이다. 지방대 출신으로 눈에 띄는 스펙 없이 대기업 관리자로 이직할 수 있었던 계기는 헤드헌터와의 미팅을 통한 자기 객관화의 시작이었다. N잡을 준비하고 있거나, 내가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직학개론]을 읽고 가고 싶은 회사에 대해 조사해 보길 바란다.
이직은 자기 계발의 시작이며,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는 필수 과정이다. [이직학개론]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다수의 실무 사례를 통해 이직뿐만 아니라 조직 내 개인의 성장과정을 읽기 쉽게 다루고 있어 경력자 및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취준생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문경 대표 전, SM 브랜드마케팅 사업기획 실장 / 현, 서스테이너블 콘텐츠 에이전시 바이베러 대표

저자를 지인의 소개로 뵈었을 때 저자의 ‘일’에 대한 철학과 열정을 보면서 많은 배움을 느낄 수 있었다. '
특히, HR컨설팅 대표와 언론인이라는 두가지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람들에게 삶의 가치에 있어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선물처럼 제공한다. 특히나 요새같이 구인난과 구직난이 동시적으로 발생하는 특수한 환경속에서 두 고객 (구인사와 구직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출간하게 된 책에서 채용과정을 ‘만남과 선택’으로 풀어낸 것은 단지 직업이 ‘돈’을 버는 목적이 아닌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며 다양한 역량이 요구되기에 진정한 ‘융합적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 60~70년대의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증가함으로서 새롭게 취업시장에 진입한 중.장년의 세대들은 반드시 필독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이직학개론’을 통한 취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제2의 인생도약을 기원한다.

최 승 철 (주)사람인 HR연구소장/이사


인생 N모작 시대에 접어들었으나 서구 복지선진국에 비해 한국 사회에서의 구직 혹은 이직은 여전히 개인의 판단과 정보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직학개론’은 재취업, 구직 및 전직을 준비하는 개인들에게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는데, 이는 저자의 오랜 경험과 지식의 축적에서 오롯이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한 ‘MUST 기법’은 이력서 작성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아주 명쾌하게 다가올 것이며, 구직자 본인에 집중하다 놓치게 되는 면접관과 기업의 입장을 다양한 사례로 풀어내는 이 책의 미덕은 성공적 이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마 독자들이 대학 때 수강한 그 어떤 ‘개론’ 수업 보다 ‘이직학개론’이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 울림을 줄 수 있기를 바래본다.

동국대 행정학과 이주하 교수

작가정보

저자(글) 박지순

저자인 박지순 대표는 커리어 컨설팅 기업 ‘골든에이지’의 창업자이자 직업신문 ‘머스트뉴스’의 발행인으로 16년간 헤드헌팅 및 커리어컨설팅 업을 하며 지금까지 1000명 이상 이직과 관련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외부 면접관 및 스타트업 기업의 비즈니스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채용전문가로서의 경력을 두루 갖추었다

현) 직업신문 머스트뉴스 대표/발행인
현) 헤드헌팅 기업 골든에이지 대표
전) 패션대기업 MD 및 브랜드매니저
공공기관 및 공기업 면접관 다수 참여.
대학 취업특강 다수 진행 (연세대, 이화여대, 동국대, 건국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