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일 죽는다면, 당신은 누구와 하루를 보낼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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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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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내는 하루는 24시간이다. 하루가 모여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모여 한 달이 된다. 그렇게 한 달이 모여 일 년이 된다. 이것이 시간이 흐르는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오늘이 가면 내일이 반드시 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사람에게는 언제나 ‘죽음’이 뒤따라온다. 당장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이렇듯 우리는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삶을 살아간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때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바로 ‘시간의 한계성’이다. 시간은 유한하다. 당장 눈앞의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동안 또 다른 사람과의 시간은 놓치는 것과 같다. 만약 당신이 내일까지밖에 살지 못한다면, 당신은 누구와 오늘을 보내고 싶은가? 그리고 누구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사랑한다는 진심을 전할 것인가? 이를 인식하는 순간 매일 똑같은 일상에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죽음과 마주하면, 점차 삶의 의미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당연하게 여긴 모든 존재가 속속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삶과 관계의 의미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나를 향해 이렇게 질문하고 싶어진다. ‘만약 내일 죽는다면, 누구와 시간을 보낼 것인가?’
좁은 인간관계에 초조함을 느끼는 당신에게,
관계는 ‘넓이’보다 ‘깊이’다!
관계에서 길을 잃은 당신이 읽어야 할 나침반 같은 책
인간관계를 관통하는 삶의 지혜와 깨달음
외로운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늘 당장 만날 친구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은 매일 약속을 잡고 만남을 가지는데 나는 아니라서…. 우리는 SNS 등을 통해 타인과 가장 쉽게 연결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관계를 넓히지 못하는 것에 불안함을 느낀다. 세상이 발달하며 만남의 기회는 늘었지만 반대로 이런 만남은 우리를 더 공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에 저자는 단언컨대, 넓고 얕은 인간관계보다 좁고 깊은 인간관계가 우리 삶의 가치를 올려줄 것이라 확신한다. 저자도 마찬가지로 매일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며 이리저리 휩쓸리며 살았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과 동떨어질 것이라는 착각에 사로잡혔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의 스승을 만나 이런 가치관과 고정관념이 단 하루 만에 뒤집히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저자가 그랬듯 처음에는 이 방법이 오히려 시간을 더 쓰게 하고, 나를 외톨이로 만드는 것은 아닌가 불안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섬세히 읽다 보면 멀리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방법이 결국 나에게 최고의 인간관계를 심어 줄 것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인생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관계다
삶의 방향을 이끌어 줄 위대한 스승과의 인간관계 수업
저자 나가마쓰 시게히사는 일본에서 열광하는 기업가이자 강연가이다. 20대에 다코야키 노점으로 시작해 사업으로 성공을 이루고 큰 부를 가지기까지 많은 좌절과 기쁨을 겪었다. 현재는 ‘뉴리더’로서 일본 청년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의 강연에 참여하는 인원은 누적 연 60만 명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그에게 큰 가르침을 준 이는 단연 ‘스승’이다. 스승이 우연히 던진 한마디로 그의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여겼던 가치관과 신념이 그저 자신의 인간관계를 더 무너뜨리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큰 혼돈에 빠졌다고 한다. 돈과 시간을 쓰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성공을 위해 관계를 더 늘리고 오로지 기회는 밖에 있다고 믿고 있는가? 만남에 대한 투자, 관계에 대한 투자만이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라고 여기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만남에 집착한 나머지 지금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 정말 소중한 사람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가짜’ 관계를 끊어 낼 용기가 생긴다. 지금 바로, ‘진짜’ 관계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위대한 관계 수업을 시작해 보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지금 당신의 인간관계는 몸을 망치고 있다 15
1장 만남을 무리하게 넓히는 사람, 만남이 저절로 늘어나는 사람
기회는 과연 밖에 있을까? 24
‘인연’은 가까이 있다 28
만남의 가치가 가벼워졌다 31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33
책과의 만남을 가져라 36
인생을 뒤바꿀 책을 만나라 40
옆집 잔디는 한없이 푸르다 43
스스로를 낮추지 말고 당당해져라 45
선입견이 시선을 망친다 48
세상에 특별한 사람은 없다 52
‘규모’나 ‘지위’에 휘둘리지 마라 55
유명무실? 무명유실! 58
좋은 만남은 이런 사람에게 찾아온다 61
혼자서 해낼 수 있어야 한다 65
2장 당신이 소중히 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일단 1미터만 헤엄쳐 보자 70
밖에서 만남을 찾게 되는 이유 73
가까이 있는 사람이 기뻐하면 멀리서 사람이 찾아온다 78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 80
당신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사람은 누구인가 84
사람들이 저절로 모이는 곳 87
끌리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91
지금 있는 곳을 깊이 파고들어라 97
당신의 소중한 사람은 지금 웃고 있습니까? 100
3장 당신은 누구와 일할 것인가
벤츠가 저가형 자동차를 만들지 않는 이유 104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관계의 법칙 107
일 잘하는 사람은 ‘사람’을 챙긴다 111
주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가 113
관계는 양보다 질이다 117
욕심을 내면 왜 꼭 실패할까? 120
날카로운 지적과 진상 짓은 다르다 123
리더 수난 시대 125
강자와 약자를 착각하지 마라 128
진정으로 소중히 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130
누군가가 불편한 것은 당신의 탓이 아니다 134
소중한 사람에게 시간을 쓰고 있습니까? 139
‘무엇을 할지’보다 ‘누구와 할지’가 중요하다 144
밑바닥에서도 곁에 있어 줄 사람이 있는가 148
4장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끌어당긴다
바라기만 해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152
사람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 156
복권 1등 당첨자는 왜 대부분 불행할까? 159
산 정상은 언제나 좁다 163
어떤 ‘나’로 살아갈 것인가 166
관계를 지속할 수 없는 이유 170
헤어짐은 만남의 시작이다 174
마지막 장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법
인간관계가 쉬워지는 세 가지 방법 178
주는 힘이 커질수록 돌아오는 힘이 생긴다 183
결국 주는 사람은 주는 사람을 끌어당긴다 186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라 189
에필로그 만약 눈앞에 있는 사람과의 시간이 마지막이라면? 193
나가며 세상에 나오기까지 17년이 걸린 책 196
이제 와 뭘 감추겠는가?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나는 한때 마치 표류라도 하듯 내 인생을 바꿔 줄 귀인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가치관이 단 하루 만에 송두리째 뒤집히는 경험을 했다. 그날 나눈 대화 속에 담긴 또 하나의 가치관이 당신의 방황을 크게 덜어 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_p.6, 들어가며
“물론 누구에게나 그런 생각은 있지. ‘이 사람을 만나면 뭔가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말일세. 그런데 입장을 바꿔서 사람들이 나가마쓰 자네에게 뭔가를 얻어 내겠다는 속셈을 가지고 몰려든다면 자네는 기쁘겠나?”
_p.19, 프롤로그
“아직 감이 잡히지 않는 모양이군. 그럼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게. 실은 이미 손안에 최고의 인맥을 갖고 있는데, 그걸 자네만 모르고 밖으로 다니고 있지는 않은지 말일세. 예를 들면 지갑을 가방에 넣어 두고 그 지갑을 찾아 헤매는 사람처럼 말이야.”
_p.29, ‘인연’은 가까이 있다
“잘 생각해 보게. 그 사람과 자네는 처한 환경이 다르지 않나? 그런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부러워하지 말고 자네에겐 자네의 길이 있으니 그 길을 가게. 그럼 언젠가 반드시 정상에 서게 될 걸세.”
_p.44, 옆집 잔디는 한없이 푸르다
“그래서 일단은 지금 눈앞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기뻐할지, 웃음 짓게 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결과적으로 일이 잘 풀리는 지름길이 된단 말일세.”
_p.71, 일단 1미터만 헤엄쳐 보자
무리하게 확장하지 않고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깊이를 더하는 삶. 나는 앞으로도 지금 곁에 있어 주는 소중한 사람들과 벚나무 같은 삶을 사는 것이 바람이다.
_p.99, 지금 있는 곳을 깊이 파고들어라
“자네가 지켜야 할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네를 믿고 따라와 준 사람들이라네. 그런 소중한 사람들이 쓸데없이 머리 숙이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라도 누가 봐도 불합리한 사람에게는 단호한 태도를 취하는 강인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네.”
_p.133, 진정으로 소중히 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힘들 때도 많았고 실패투성이였다. 인맥이라는 말에 의존할 뻔했던 시절이 있었던 것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도망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는 자부심만은 있다. 그런 여정 속에서 스승에게 들었던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와 인연이 돼 준 사람들은 내 인생의 보물이다.
_p.149, 밑바닥에서도 곁에 있어 줄 사람이 있는가
지금 만일 당신이 누군가와 헤어져 괴롭다면 헤어진 사람에게 쓸 시간을 조금이라도 곁에 있는 사람에게 쓰기를 바란다. 그리고 힘차게 새로운 한 걸음을 떼기 바란다. 그 앞에 당신을 받아 줄 사람들이 반드시 기다리고 있다.
_p.176, 헤어짐은 만남의 시작이다
작가정보
일본 청년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기업가이자 강연가. 20대에 노점상을 시작해 하루 25만 엔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10년 만에 일본 굴지의 외식, 강연, 출판, 인력 컨설팅 분야에서 손꼽히는 사업가가 되었다. ‘바람직한 인간상’을 전하는 뉴리더로 많은 청년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강연 참여 인원은 누적 연 60만 명에 달한다. 현재는 집필뿐 아니라 차세대 청년 육성, 출판 컨설팅, 경영 컨설팅, 출판지원 오피스, 강연,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말버릇을 바꾸니 운이 트이기 시작했다》(갈매나무, 2020)는 2021년, 2022년 일본 연간 판매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돈을 부르는 100가지 생각》(예문, 2022), 《왜 나는 이 사람을 따르는가》(다산3.0, 2016)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저서 누적 판매량은 400만 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 후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유일한 취미는 가죽공예이며, 인생의 가장 마지막까지 하고 싶은 일은 일본 책을 우리 글로 옮기는 것이다. 옮긴 책으로는 《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 《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그 운동, 독이 됩니다》 《자녀교육 베스트 100》 《가진 돈은 몽땅 써라》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가짜 산모 수첩》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초보 번역사들이 꼭 알아야 할 7가지》 《처음부터 실패 없는 일본어 번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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