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영문법 교과서
2024년 05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5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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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862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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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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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oom ①] ‘공식 통째로 외우기’의 폐해
[Homeroom ②] 영문법은 하나의 이야기로 배워라!
[Homeroom ③] 영어와 한국어 사이에 생기는 차이의 정체
[Homeroom ④] 영문법이 ‘어려운’ 데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
제1장 영어의 기본 구조
영어는 ‘동사’와 ‘형식’이 90%
[be 동사 ①] 왜 am, are, is는 ‘be 동사’라고 부를까?
[be 동사 ②] 왜 ‘be 동사’의 활용은 제각각일까?
[be 동사 ③] ‘~입니다’ 이외의 ‘be 동사’ 번역법
[일반 동사 ①] 왜 ‘3인칭 단수 현재형’일 때만 동사에 s가 붙을까?
[일반 동사 ②] ‘be 동사’와 ‘일반 동사’를 구분하는 요령
[동사의 부정문·의문문] ‘be 동사’도 ‘일반 동사’도 사실은 같은 규칙을 따른다!
[의문사 ①] ‘5W1H’가 아닌 ‘8W1H’로 이해한다
[의문사 ②] 의문형을 취하지 않는 의문사 용법
[의문사 ③] 왜 ‘5W1H’ 중에서 How의 첫 글자만 H일까?
[명령형] 명령문을 둘러싼 두 가지 수수께끼
[기본 5형식 ①] 영어는 ‘순서’가 생명
[기본 5형식 ②] 형식은 주어와 서술어를 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관사 ①] ‘a/an’을 사용하는 경우는 두 가지뿐!
[관사 ②] ‘the’는 ‘그 ~’로만 번역하지 않는다!
[전치사] 전치사가 필요할 때, 필요하지 않을 때
[접속사] 접속사 뒤에는 쉼표를 붙이지 않는다
[형용사] 형용사는 ‘명사’를 설명하는 말
[부사] 부사는 ‘동사’를 설명하는 말
제2장 시제
시제는 세 블록으로 나누어 이해한다
[시제 ①] 한국인에게 영어의 ‘시제’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시제 ②] 영어의 시제는 한국어에 없는 것들뿐
[시제 ③] ‘현재형’은 ‘현재 시간’ 이외에도 사용한다
[시제 ④] 사실 ‘진행형’은 ‘순간’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시제 ⑤] ‘과거형’의 두 가지 용법
[시제 ⑥] ‘미래형’은 다섯 가지로 나누어 익힌다
[시제 ⑦] ‘현재로 이어지는 과거’를 나타내는 ‘현재완료형’
[시제 ⑧] ‘과거완료형’과 ‘미래완료형’의 차이는 도표로 보면 일목요연!
[시제 ⑨] ‘완료형’의 부정문과 의문문 만들기
[시제 ⑩] ‘완료진행형’은 기간 내에 계속된 일
[시제 ⑪] ‘가정법’은 ‘신의 시간’을 나타낸다
[시제 ⑫] ‘If’가 등장하지 않는 ‘가정법’의 용법
[존댓말] 사실 ‘존댓말’과 ‘가정법’은 같은 개념이다!
[조건부사절] ‘가정법의 일종’이었던 조건부사절
[Column] ‘구조 문법’과 ‘감각 문법’
제3장 동사에서 파생된 문법
동사에서 파생된 문법도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조동사 ①] ‘will’의 의미는 ‘미래’만이 아니다!
[조동사 ②] ‘can’과 ‘be able to’는 무엇이 다를까?
[조동사 ③] ‘may’는 신을 의식한 말
[조동사 ④] ‘must’와 ‘have to’는 어원으로 이해한다
[조동사 ⑤] ‘should’에도 ‘종교적 관점’이 있다
[부정사 ①] ‘to 부정사’의 용법을 하나로 합쳐서 이해하는 방법
[부정사 ②] ‘be to 구문’은 ‘엄밀’하게 번역해서는 안 된다
[분사] 동사를 형용사로 사용하는 ‘분사’
[동명사] ‘동명사’와 ‘to 부정사’의 구분법
제4장 조합하여 만들어진 문법
문법의 ‘형태’가 만들어진 ‘이유’를 이해한다
[비교] 조합하여 만들어진 문법 ‘비교문’은 단순하게 ‘직역’으로!
[수동태] ‘수동태’는 ‘책임 회피’를 위한 문법!?
[사역동사] 어려워 보이는 ‘사역동사’도 구조는 모두 똑같다!
[관계대명사] ‘관계대명사’를 구사하는 5단계
[관계부사] ‘전치사+명사’를 간략화
제5장 틀리기 쉬운 영문법
틀리기 쉬운 문법’을 공략하는 두 가지 관점
[other] ‘전치사+명사’를 간략화
[숫자] 큰 숫자를 영어로 술술 말하는 방법
[It to/that 구문] ‘It to/that 구문’에서 긴 주어는 뒤로 미룬다
[준부정어] ‘hardly’와 ‘rarely’는 같은 의미가 아니다!
[도치] ‘도치’의 목적은 ‘부사의 강조’
[삽입 의문문] ‘묻고 싶은 것’은 앞에 두라!
[특수한 that 절] that 절 속의 동사는 왜 원형일까?
[분사 구문] 간략화를 위해 태어난 ‘분사 구문’
[강조 구문] ‘강조 구문’은 ‘먼저 내밀기 원칙’으로!
마치며
제 영문법 수업에서 공식을 설명하거나, 학생들에게 공식을 암기하도록 지시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렇게 해도 학생들 대부분은 짧은 시간 안에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게 됩니다. 저 역시 유학을 가지 않고 영문법만 공부해서 통역사가 되었습니다. ‘원어민의 사고방식’이 저절로 배어드는 영문법 학습 방법이 바로 그 비결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입니다. …(중략)… 1. 영어라는 언어의 ‘프레임 워크(뼈대)’를 이해한다 2. 단어가 가진 ‘숨은 뉘앙스’를 이해한다 3. 문법의 뿌리를 이해한다
_p.15
Do you know the ruins in Egypt?(이집트에 있는 예의 그 유적을 알아?) 이렇게 묻는다면 대부분은 ‘피라미드를 말하는구나’ 하고 바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이집트에 연관 지어 말하자면 나일강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일’이라고 하면 대부분 ‘나일강을 말한다’고 인식할 수 있어서 일반적으로 ‘the Nile’로만 표기합니다. 나일강만큼 인지도가 높지 않은 강이라도 그 지역 사람들이 이용하는 강이라면 그 지역 내에서는 the를 붙일 수 있습니다.
_p.73
‘시제’는 ‘점시제’와 ‘선시제’로 나누어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제를 어려워하는 사람은 ‘한국어와 공통되는 점시제’와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는 선시제’를 섞어서 외우려고 하다가 혼란스러워지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사실 시제야말로 ‘배우는 순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순서를 틀리면 거기서 끝장입니다. 우선 ‘한국어와 공통되는 점시제’는 ‘현재형’ → ‘진행형’ → ‘과거형’ → ‘미래형’으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문법부터 차례로 배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_p.94
가정법 항목에서 ‘시제를 한 단계 낮춤으로써 신에 대한 경외심을 나타낸다’고 이야기했습니
다. 여기서는 ‘영어의 존댓말’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존댓말이라고 하면 영어를 공부하는 많은 사람이 ‘특수한 존댓말 표현집을 암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확실히 영어에는 존댓말과 같은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존댓말에 대한 개념’을 배우면 더욱 폭넓은 존댓말 표현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_p.139
stop ~ing를 사용할 때도 동명사에는 ‘이미 한 일’에 대한 뉘앙스가 작용해 ‘(이미 하던) ~ 하는 것을 그만두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때는 ‘(습관화되어 있던) 흡연을 끊었다(금연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to 부정사로 사용하면 ‘앞으로 할 일’이라는 미래를 암시하는 뉘앙스가 작용해 ‘(이제부터) ~ 하는 것을 향해서 멈췄다’는 의미가 됩니다. stop에는 ‘멈추어 서다’라는 의미가 있어서 ‘~ 하기 위해 멈추어 섰다’는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언뜻 보면 동명사와 to 부정사를 구분하기가 어려워 보이지만, 숨은 뉘앙스를 이해하면 단어를 하나하나 외울 필요가 없어집니다.
_p.180
영어로 말할 때 ‘큰 단위의 수’ 때문에 종종 혼란스러워집니다. 100이나 1,000 같은 수는 hundred나 thousand처럼 술술 말할 수 있지만 10만, 1,000만, 억 단위가 되면 좀처럼 바로 대답할 수 없습니다. 영어에는 한국어와 달리 1만이나 1억이라는 단위가 없어서 큰 숫자를 일일이 머릿속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라틴어를 기반으로 한 ‘영어의 숫자 개념’을 이해하면 단번에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도 스페인어와 라틴어의 관점이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라틴어 지식을 바탕으로 ‘큰 숫자의 영어’를 극복한 방법을 전수하고자 합니다.
_p.220
영어를 잘하기 위한 영문법 익숙해지기!
32개 영문법을 4단계 스텝으로 쉽고 빠르게!
영어를 잘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영문법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물론 시중에는 영문법 책이 수없이 많다. 다만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딱딱하고 꽤나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영문법 책 자체가 어려운데, 어떻게 공부해야 한단 말인가? 그래서 이 책의 1차적인 목표는 일반인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식이 아닌, 이야기를 담은 친절한 입문서가 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좀 더 쉽고, 짧은 기간 안에 영문법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렇다. 문장을 통째로 암기한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늘지는 않는다. 지금부터 유학 경험이 전무한 필자가 전문 통역사와 인기 영어 강사로 활약하게 된 공부 비법을 알아보자.
영문법에는 영어의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배우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 기억하자! 영문법은 따로 놀거나 무의미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각각 존재하는 ‘이유’와 맡은 ‘역할’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 구조를 알면 힘들게 외우지 않아도 한 번의 독서로 머릿속에 쉽게 담아둘 수 있다.
영문법의 학습 순서는 영어라는 언어의 언어 구조를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 첫 번째로 1단계에서는 ‘문장의 기본 구조’를 살펴본다. 동사는 언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be 동사와 일반 동사를 배운다는 점이 핵심. 2단계에서는 ‘시제’를 다룬다. 영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언어 대부분에서 1, 2단계에 해당하는 문법을 구사할 줄 알면 그 언어의 90%를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후반부는 1, 2단계의 내용을 바탕으로 발전한 문법이다. 3단계는 ‘동사의 파생형’으로 동사를 발전시킴으로써 보다 폭넓은 표현을 할 수 있다. 4단계는 둘 이상의 단어를 ‘조합해 만드는 문법’이 해당한다.
이와 같이 이 책에서 안내하는 프레임 워크에 따라 ‘be 동사부터 관계부사’까지 인과 관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나뉜 영문법의 32개 요소들을 이야기로 읽어나가다 보면 힘들게 외울 필요 없이 한 번 읽기만 해도 놀라울 정도로 머릿속에 쏙쏙 들어가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학창 시절에 배운 영문법 지식은 머릿속에서 모두 지우고, 백지 상태에서 이 책을 읽어보자. 이 한 권에 실린 내용만 기억해도 영작문이나 회화 실력이 월등히 향상될 것이다.
작가정보
1968년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출생. 통번역가 겸 일본 도코하대학 외국어학부 강사.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및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IOC 공식 통역사, 브루스 윌리스와 벤 애플렉 등 유명 배우들의 담당 통역사로 활약했다. 2016년 오바마 전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 시 연설 전문 번역을 맡기도 했다. 통번역 업무와 병행하고 있는 일본 대형 입시학원의 영어 수업은 ‘재미있고 알기 쉬운 강의’로 화제가 되어 인기 강사가 되었다. 일본 유명 탤런트 오구라 유코의 영어 지도를 맡아 지망 대학에 합격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영문법 교과서』 등이 있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제1문학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자 공부하는 영어습관의 힘』, 『회사생활이 힘드냐고 아들러가 물었다』, 『셰익스피어의 말』,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통계학』, 『생각 하나 바꿨을 뿐인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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