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ation Book 2022년 2월호

인스타페이 지음 | 유예원 , 구윤서 그림

인스타북스 2022년 02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매월 이 한권만으로 우리는 세상을 알 수 있고, 문학과 시대의 사유를 파악할 수 있다. 큐레이션북(Curation Book)은 독립적인 1,000여명의 큐레이션 패널들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주목할 만한 신간'⟨이.주.신⟩, 이달의 테마, 아이들의 영양소 ⟨북타민⟩, 판매량에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검증한 '베스트셀러'를 담은 새로운 콘텐츠 큐레이션입니다.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에 의존하지 아니하고 집단지성에 의지하여 매월 시대의 흐름과 사유를 담은 소설과 시, 문학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각 분야의 큐레이션 에디터들이 픽한 책도 큐레이션되며, 책속의 책, 큐레이션북이 장르로서 발굴하고 널리 알리고 있는 웹툰으로서의 ⟨리뷰툰⟩, 가끔은 대학생들이 펼치는 도서스무고개는 쉬어 갈 수도 있습니다.

큐레이션북은 책이 넘치는 시대, 그 길라잡이를 특정 개인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의지하여 만들고 싶은 소망을 담은 꿈과 도전입니다. 구독하고 큐레이션 패널이 되는 길을 제시하는 새로운 책속의 책입니다.

목차

Information
1-1. 큐레이션북의 비전
1-2. 인스타페이 결제방법

Monthly curation
2-1. 이달의 테마
2-2. 이달의 주목할 만한 신간
2-3. 플레이북
2-4. 북타민
2-5. 고릴라인덱스
2-6. 온구서점 탐방
2-7. 작가와의 인터뷰: 윤혜정
2-8. 소설 속 인물들의 mbti

My collection
3-1. 패널’s 신간 리뷰

Book Recipe
4-2. 영상 콘텐츠

책 속으로

이달의 테마
비건에서 부캐까지! '범'상치 않은 새해를 위해
두둥! 무언가를 시작하고 새로운 결심을 다지게 되는 새해가 밝았다. 켜켜이 쌓인 먼지부터 털어내는 방구석 대청소,
내내 미루기만 했던 운동이며 공부를 다시 시작해 보겠노라는 다짐, 혹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매일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윤택하게 가꾸기 위한 나름의 비책을 찾게 마련인 􅠊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책들을 모아 소개한다.
제로 웨이스트와 비건, 이 두 단어를 들었을 때 왠지 마음 한구석에서 묵직한 짐이 있는 듯 느껴진다면 당신은 이미
그 곳에 한 발을 담근 셈! 왠지 엄두가 나지 않아 실천하지 못했다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조언하는 선배들의
가이드를 따라가 보자. 재주라고는 도통 없는 나도 부캐를 가질 수 있을까? 선인장도 못 기르는데 반려식물을? ʻ
솔직히 말해 글 쓰는 재주는 없지만 내 책을 내고 싶다’라고 생각한다면 마음 깊은 곳에만 묻어 두었던 로망에 용기를
내어 다가가야 할 때! 먼저 도전한 이들의 친절한 이야기를 듣는 것 만으로도 대리 만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잊고 있었던 모든 처음의 경험들을 새록새록 되살아나게 하는 따뜻한 에세이,『 초보의 순간들』은 새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읽기 좋은 책이다. 시작을 응원하는 책들이 있기에 새해의 첫 달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설렘이
배가 된다.

출판사 서평

전문가 한사람에 의한 추천보다는 1,000명의 큐레이션 패널에 의한 추천을 통하여 콘텐츠 추천에서 집단지성을 구현한 책이다. 양자물리학이 그렇듯 세상에 필연이란 없다. 오직 확률적으로 존재할 뿐이다. 큐레이션북은 특정 개인, 이해관계자가 아닌 독립적인 다수의 길들여지지 아니한 눈과 심상으로 세상을 보고자 열망하는 자들의 선한 의지에 의하여 만들어 진다.
큐레이션북(Curation Book)은 오롯이 인스타페이와 이노베디어, 큐레이션 에디터, 큐레이션 패널의 선한 의지의 산물이다. 매달 빠지지 않고 세상을 마음의 눈으로 살피는 그들이 만들어 낸 존재하지 않는 존재다.

작가정보

저자(글) 인스타페이

인스타페이는 매주 큐레이션 에디터와 큐레이션 패널이 참여하는 큐레이션 콘텐츠 회의를 통하여 회사와 독립적으로 편집회의를 주재하고 그 의견을 온전히 담아 매월 큐레이션북을 세상에 내어 놓습니다. 큐레이션 패널을 끊임 없이 확장하여 내가 나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기를 열망하는 곳입니다

그림/만화 유예원

유예원은 인스타페이의 탁월한 디자인팀 리더입니다. 일찌기 미국 RISD를 졸업하고 현재 인스타페이의 디자인과 UX/UI 팀을 이끌고 있으며, 대학에서 강의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림/만화 구윤서

구윤서는 대학 재학 중 인스타페이의 인턴으로 시작하여 정규 디자이너거 되었다. 항상 그 자리를 지키는 뛰어난 내면을 지닌 디자이너로서 인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다.

감수 김경수

더도말고 덜도 말고 인스타페이 콘텐츠와 서비스의 출발이자 끝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