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수처를 떠난 이유

1기 공수처 부장검사의 회고

김성문 지음

얼룩소 2024년 04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공수처, ‘이종섭 수사’ 못 하는 건가요, 안 하는 건가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었던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수사 회피 논란’이 일자 귀국했습니다. 이 대사는 소환조사를 촉구하고 있지만 공수처는 당분간 소환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실은 도주 우려가 없는 전직 장관을 출국 금지 시키고, 늦장 수사를 벌인 공수처 때문에 논란이 생겼다는 입장입니다. ‘이종섭 수사 회피 논란’은 정말 공수처 책임일까요? 전직 공수처 검사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목차

1장 내가 공수처에 들어간 이유
2장 공수처가 해야 할 일
3장 공수처가 무능 조직의 대명사가 된 내막
4장 이런 얘기도 나왔어요

작가정보

저자(글) 김성문

김성문은 부장검사 출신으로 2021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함께 수사2부 부장검사로 임명됐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채 의혹’을 수사하고 검찰에 넘겨 유죄 판결을 이끌었고 ‘부산지검 엘시티 봐주기 수사 의혹’, ‘고발사주 의혹’ 등을 수사했습니다. 2023년 5월, “공수처 근무기간은 공직생활 중 몸은 가장 편했던 반면 마음은 가장 불편한 시기였다”며 공수처를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