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창작평
2024년 04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3.11MB)
- ISBN 979117212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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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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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는 것은 마치 거울을 보는 것과 같다. 우리의 모습, 우리의 삶, 우리의 시대가 그 안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현대문학의 역사를 잊은 이에게는 문학적 통찰력은 없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현대문학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결혼과 자유 연애가 20년 내지 30년 전의 사회 문제가 아니라 현금의 지식계급의 하나의 도덕적 문제라는 데 유진오 씨의 「이혼」(『문장』 1월호 소재)은 하나의 문제성을 제출하고 있다. 봉건적인 제 체제가 혼란과 붕괴의 과정을 거칠 때에 자유 연애, 개인의 도덕상 윤리상의 요구, 부권에 대한 항거 등과 함께 이혼의 문제는 당해 세대의 중요한 과제였을 뿐 아니라 하나의 끽긴(喫緊)한 사회적 문제였다. 그러나 그 동안 사회적인 제 명제는 유씨나 혹은 이여(爾餘)의 누구나가 한가지로 생각할 수 있을 수많은 변천을 경과하였다. 지방적인 열정이다시 사회 대립의 이념으로 바뀌어졌다가 그것이 다시 수년래의 새로운 명제로서 우리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동안 결혼, 자유 연애, 이혼의 문제는 어떠한 조처(措處)를 따라서 여하한 해결을 받아 왔는가. 간판과 표어가 번거롭게 교체되던 2, 30년 동안 우리는 이 문제를 그대로 방기한 채 현재에 이르렀는가. 우리는 유씨의 소설을 앞에 놓고 이러한 상념을 붙들리지 않을 수가 없다.
--- “1월 창작평”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김남천
소설가. 1911년 평안남도 성천(成川)에서 태어났다.
1926년 잡지 「월역(月域)」의 발간에 참여하였다. 1931년 「공우신문」 을 발표하였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대해 고민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대하(大河)」, 「맥(麥)」, 「경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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