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행복을 모아요

반복되는 일상 속 반짝이는 순간을 놓치지마!

진실희 지음

도서출판 별밤 2024년 03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거창한 행복이라고 하면 어떤 것이 있을까.
커다란 야자수가 흔들흔들, 파아란 바다에 발을 담그고 해먹에 누워 눈을 감는 그런 것?
상상만 해도 절로 행복하긴 하다.

살면서 물론 그런 행복을 누리는 순간도 있겠다. 모든 일상이 그렇지는 못하지만.
돌보는 대상이 있는 삶은 사실 대단히 반복적이고 지루한 편이니까.

저자는 5세 딸아이의 엄마이자
외향적인 남편의 아내이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중 문득 반짝하고
빛나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을 재빠르게 쓱쓱 그려본다.

그렇게 찰나의 행복을 하나씩 하나씩 모은 작가의 작은 노트를 세상 밖으로 꺼내어본다.

목차

여는 글

1. 내가 참 좋아하는 얼굴 하나

2. 내가 참 좋아하는 얼굴 둘

3. 매일 걸어도 늘 다른 동네 산책길

4. 잡풀에도 이름이 있다

5. 그럴 땐 그냥 춤이나 추는 걸로

6. 다정한 나의 이웃들

7. 붙잡아두고 싶은 너의 지금

8. 부디 자주 대책 없이 행복하기를

작가정보

저자(글) 진실희

남쪽의 작은 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후, 파리에서 일러스트를 배웠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오랜 시간 미술관에서 일하다가 줄곧 꿈꿔왔던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서 다시 연필을 들었습니다.

상상도 못 한 엉뚱한 말을 툭툭 던지는 사랑스러운 딸 하이에게 매일 영감을 받습니다.

보잘것없고 귀여운 것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고 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