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을 생각한다
2024년 04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3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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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7044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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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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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후 불과 100년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방사능은 어떻게 우리 삶을 바꿔놓을 수 있었을까? 『방사능을 생각한다』는 이러한 물음에서부터 시작되어 피폭 사실을 쉽게 알기 힘든 방사능의 특성에 대해, 방사능 농도 측정과 차폐의 기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방사능이 필요악으로 생각되는 시대, 저자는 보다 안전한 방사능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방사능을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을 소개한다. 독자들에게 앎을 제공함으로써 방사능에 대한 두려움을 한결 씻어낼 수 있기를 그는 소망한다. 책의 말미에는 방사능에 대한 과학사적 접근과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대한 의견을 덧붙여 보다 전문적인 이해로 가닿을 수 있도록 한다.
제1장 | 방사능은 어떻게 현대 사회에 파고들어 왔나?
제2장 | 피폭의 역사
제3장 | 방사선 피폭의 위험한 성질
제4장 | 방사선의 측정과 차폐
제5장 | 방사능에 관한 법률
제6장 | 핵병기와 원자력
제7장 | 바빠진 계몽과 방재
제8장 | 구체적 제언-42Ar을 만들자
제9장 | 기술적인 모든 문제
제10장 | 과학사적으로 보면……
2쇄를 위한 추기(追記)
체르노빌 방사능
역자 후기
어느 쪽을 보아도 안전은 결코 수동적이면 안 된다. 원자로에서 나오는 방사성 폐기물은 이미 그의 아주 적은 일부가 확산해서 대참사를 일으키기도 하고, 또 미·러가 소유한 핵폭발물은 전 세계를 파괴하고도 남을 정도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전 인류의 안전은 생각지도 않게 변하고 말았다. 위험이 가까이 오면 그만큼 그것에 대한 대비책을 생각해 두어야만 한다. 병기나 원자로도 인간이 생각해 낸 것이므로 안전 측면에서도 잘 생각해 병행시켜 나가야 한다. _35쪽
퀴리 부인은 67세에 전형적인 방사성 장해인 무형성빈혈로 사망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형의 빈혈증은 라듐의 체내 축적보다도 오히려 오랫동안 체외로부터의 조사에 의해 일어나게 된다. 당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때의 일이므로 체외피폭은 당연하리라고 생각되나, 이만큼 대량(야광 시계의 수억 배의 양)의 라듐을 취급하고 있으면서 위험량(근소량)의 라듐도 섭취하지 않았던 것은, 그녀가 얼마나 주의 깊고 훌륭한 과학자였나를 나타내는 하나의 증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_44쪽
예를 들어 어느 집단 중에서 100명이 10rem의 피폭을 받거나 1만 명이 0.1rem씩 피폭을 받더라도 그 집단의 자손에 대한 영향은 같다. 이러한 생각에서 보면, 인간의 자연 방사능 중에서 유전, 진화, 도태 등 환경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자연의 집단 피폭량이 많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요구된다. _77쪽
방사선이 가까이 있음을 알았을 때는 차폐 노력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세슘 γ선은 시멘트 10㎝를 통과하며 거의 반감한다. 또 β선은 대게 손에 닿을 정도로 가깝지 않으면 대단히 위험한 정도는 아니다. 여하튼 넓은 들판의 중간에 있지 않는 한 어디인가 숨을 곳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측정기가 절대 필요하다.
공기에 의한 차폐도 무시해서는 안된다. 공기층의 두께는 물 10m에 상당하니까 수 ㎞의 버섯구름이 오르더라도 그 방사능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거의 오지 않는다. 차라리 그것 다음의 강하물과의 접촉이 염려되는 것이다. 원자로 사고의 경우도 같다. 즉각 경보가 나와서 충분한 수의 측정기가 있으면 안전한 피난 장소는 반드시 찾게 될 것이다. _98쪽
이 책은 방사능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부터 방사능의 원리, 방사능의 측정하는 방법과 차폐, 방사능에 관한 법률, 핵병기와 원자력, 방사능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으로 방사능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지고 방사능에 대한 대처방법 등이 독자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된다면 역자로서 기쁨이 더할 것이 없다. _이광필(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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