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노블리스트

조던 카스트로 지음 | 류한경 옮김
어반북스

2024년 02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1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89MB)
ISBN 9791189096410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 sam 무제한 이용가능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뉴욕 타이런트 매거진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시집 두 권을 낸 신인 작가 조던 카스트로의 첫 소설 『노블리스트』가 출간되었다. NPR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영미 문단으로부터 “화려하게 지저분한 만큼이나 똑똑하다”라는 평을 받았다. 이 책은 글쓰기가 막힌 작가 자신에 관한 자전 소설이자, 소설을 쓰는 과정 자체를 보여 주는 메타 소설이다. 문학과 삶, 픽션과 논픽션, 농담과 사유 사이를 거침없이 오가며 다층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나는 때때로 생각 없이 흥분해서 트위터 아이콘을 클릭하곤 했다. 그런 식으로 아침을 맞이하면 계속, 하루 종일, 노트북으로도, 휴대폰으로도,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트위터를 멈출 수가 없어서 혼란스러웠다.”_14쪽

“나는 스토리가 사라진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게시물은 지우지 않는 한 여태 올린 게시물과 어우러져 트위터,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의 메인 프로필 페이지에 일종의 큐레이션처럼 전시되었던 반면,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영원성이 가져오는 부담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해 주었다.”_73쪽

“나는 종종 불안에 찬 채 내 소설을 타인의 시선으로 살펴봤다. 내가 소설을 퇴고할 때 느끼던 두려움은 애정을 못 받을까 봐 불안해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을까? 아니다. 물론 사람들은 늘 나를 좋아했다……. 그런데 내 안에 두려움이 있는 것이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일까? 그리고 이를 위해 내가 애썼기 때문일까?”_116쪽

[키 포인트 1]
스크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파편화된 시간을 끄집어 내다!
이 책이 말하는 진실은 소설가가 보내는 단 세 시간의 아침을 잘게 쪼개 그것을 읽는 독자의 시간도 균열 낸다는 것에 있다. 이로써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뿐 아니라 행위 자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재고시킨다. 화자는 소설을 쓰려다 말고 각종 소셜 미디어와 화장실, 과거와 현재 사이를 끊임없이 들락거린다. 화면이 빠르게 넘어가는 시간에 맞춰 우리의 사고와 행위도 짤막하게 끊겨 마치 렉 걸린 기계처럼 버벅거리게 되는 현상의 반복은 잠깐이나마 이성적으로 사고했던 순간마저 믿지 못하게 만든다.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텅 비게 된 시간이 이 책 안에서 촘촘하게 묘사되어 그 시간을 이루는 우리의 모습, 즉 현재의 우리는 이성적이지 않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는 것이다. 사용자의 시간이 그저 빠르게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이루는 모든 행위를 감각하게만 되었다는 뼈아픈 통찰을 제시한다.
이 책의 놀라운 점은 동시대 소셜 미디어가 공유하는 밈처럼 가볍고 유머러스한 묘사로 서술되면서도 문제적인 현실에 관한 저자의 비판적인 주장이 날카롭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저자는 실제로 책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계정(@thenovelistbyjordancastro)을 운영하며 밈을 생산하는가 하면, 동료 작가 타오 린과 함께 이메일과 화상 회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동시대 문학 담론을 치열하게 펼쳐 왔다. 삶을 예민하게 감지하는 시인, 소설가로서의 자아와 인터넷 문화를 즐기는 사용자로서의 자아가 이중적인 하모니를 이룬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크리티컬 하고도 신명 나게 그려 낸 이 소설은 동시대 문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면서 문제를 꿰뚫는 곳으로 독자를 빠르게 인도할 것이다.

[키 포인트 2]
직업으로서의 소설가가 아닌, 행위자로서의 소설가와 마주하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로 생계를 유지하고 부를 축적한다는 것은 무라카미 하루키 같은 스타 작가가 할 수 있는 이야기다. 그렇지만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작가가 되고 싶은 게 아니며, 극으로 치닫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지 못하더라도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은 그 이유로 “사람들은 다른 그 무엇보다도 애정받길”(112쪽)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소셜 미디어에 자신이 보여 주고 싶은 이미지, 남이 인정할 만한 견해를 허구적으로 만들어 게시하는 양상이 글쓰기라는 자기 표현의 도구를 통해서도 발현한다는 것이다. “야! 나를 좀 봐! 나 진짜 이상하지? 이런 나를 어떻게 생각해?”(119쪽)와 같은 과잉된 자의식이 지면에서나 화면에서나 흘러내리고 있다는 현실을 꼬집는다는 점에서 독자의 마음을 통쾌하게도, 따끔하게도 만든다.
이 책은 이러한 자의식을 구축하는 행위로서의 창작을 무(無)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다. 소설을 쓰기 전 모든 사사로운 행위를 상세하고 파격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창작은 비교적 별게 아니라는 인식을 부여한다. 창작이 대단한 행위가 아니라 일상을 이루는 하나의 행위가 되었다는 것은 “픽션과 마찬가지로 삶은 작고 세부적인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살아가고 뒤돌아볼 때 이해”(205쪽)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삶과 창작의 경계가 흐려지는 지점에서 독자는 글쓰기를 현실의 흐름을 제어하고 들여다보는 기능적 장치로서 생각하게 된다. 혼란스럽게 삶이 분열되는 와중에 “계속 길을 걸어가다가, 뒤로 돌아”(243쪽)서 보라는 말을 건네받는다.

[키 포인트 3]
은밀한 소설가의 삶을 책의 제작 사양에 담아내다!

띠지 1 소설을 쓰기 위해 하는 일 중, 작가는 ‘똥’을 싸는 행위에 집착한다. 마르셸 뒤샹의 〈샘〉 사진으로 상징성을 더했다.

띠지 2 띠지 1을 한 겹 벗겨 내면 또다시 띠지가 나온다. 아직 깊은 층위까지 도달하지 못했음을 내포한다. 본 표지와 같은 질감의 용지로, 리얼한 작가의 삶을 오롯이 보여 주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작가정보

Jordan Castro
1992년 미국 오하이오주 출생. 시집 두 권의 저자. 뉴욕 타이런트 매거진에서 편집자로 일한 바 있다. 『노블리스트』는 그의 첫 소설이다.

번역가이자 작가,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사진집 『가장 밝은 검정으로』(한겨레출판, 2023)가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노블리스트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노블리스트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노블리스트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