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자소서, 탄탄한 면접 하루 완성
2024년 02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2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5.77MB)
- ISBN 979118526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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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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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르다! 기본을 돌아보고 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기본이 되는,
즉 글쓰기와 말하기 기술에 관해 알려 주는 책이다.”
사회로 첫 발을 내딛고자 하는 취준생들은, 막상 깜빡이는 커서(cursor)에서 무엇을 어떻게 써 내려가야 할지가 막연하다. 머릿속에 스치는 수많은 생각들을 정리하는 일조차 감이 정확하게 잡히지 않는다. 아직 단 한 번도 면접의 기회가 없는 이들에겐, 면접관들이 무엇을 물어올지, 자신은 무엇을 대답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막연하다.
이 책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목적에 맞추어 글쓰기와 말하기의 공식을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다. 항목별 구성은 한 방에 이해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예시들과 상황별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방식들로 채워져 있다.
첫 문장으로부터 시작해 마침표를 찍기까지, 자기소개서의 목적에 맞는 글을 매끄럽게 써 내려가는 기술. 그리고 면접장에서 긴장감을 정연한 말하기로 승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하고 싶은가? 그 비법이 여기에 담겨 있다.
자기소개서 공식 ‘순삭’ 익히기
CHAPTER 1 기초편 나를 ‘단번에’ 스토리텔링 하기
CHAPTER 2 실전편 ‘첫눈’에 꽂히는 자소서 작성하기
CHAPTER 3 점검편 결정적 ‘한 방’, 디테일 검토하기
PART 2
면접 ‘한 번에’ 정복하기
CHAPTER 4 첫눈에 사로잡은 나의 인상
CHAPTER 5 단번에 달라지는 나의 말투
CHAPTER 6 일시에 해결되는 나의 응답
에필로그 _ 그대들을 응원한다
단단하고 탄탄한 말과 글
하루 완성의 솔루션!
취업공부에 매진하는 청춘들의 열정으로, 오늘도 꺼지지 않는 도서관의 불빛. 사회가 탐내는 인재가 되고자 준비해야 하는 첫 번째 관문은, 단 몇 문단의 자기소개와 단 몇 분의 면접에 담아내야 하는 글과 말이다.
‘결정적 순간’일 수 있는 그 짧은 프레임 안에,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시간을 다 담을 수는 없어도, 또 어떻게든 잘 담아내야 한다. 그러나 ‘어떻게든’ 정도에서 그쳐서도 안 될 일, 보다 세련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작법과 화법의 기술이 필요하다.
물론 자신을 표현함에 있어 틀에 박힌 모범답안이 있을 수는 없다. 그렇다고 자신의 개성을 십분 발산할 수 있는 드레스 코드로 면접관 앞에 서는 이들이 있을까? 이 책은 그러한 최소한의 보편성을 담보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취업에 필요한 지식을 갖추기에도 녹록치 않은 현실에서, 많은 독서와 스피치 훈련을 권고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닐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시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지침서이기도 하다. 간절한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노력한 여러분의 여정을 환하게 비추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본문 중에서〉
에피소드의 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이야기나 사건의 줄거리 사이에 끼어든 토막 이야기’를 말한다. 드라마나 영화, 소설은 여러 개의 에피소드가 연결되면서 전체 스토리를 완성한다고 할 수 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들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매 순간 크고 작은 일들의 연속을 겪는다. 그래서 지금의 ‘나’는 어제, 그저께, 그끄저께… 이렇게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나날들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여러 가지 경험들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몇몇 가지의 사건들은 ‘나란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 아주 잘 말해 주는 에피소드일 것이다. -p.38
그래서 호기심이라는 감정이 발동하는 순간부터 ‘어떤 상황’이 시작된다. 이것은 인류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호기심이야말로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특성”이라고 주장했고, 아인슈타인은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다만 호기심이 많을 뿐이다”라고 했으며, 월트 디즈니는 “호기심은 늘 새로운 길로 인도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과학자, 철학자, 창작자들 모두 자기 분야에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그 출발이 바로 호기심이란 얘기다. 그야말로 호기심이 오늘날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 말씀. -p.79
첫 문장을 쓴다는 것. 생각처럼 녹록하지 않다. 멋진 첫 문장을 쓰는 건 너무나 어렵다. 심지어 어떤 땐 첫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 하루를 꼬박 날려 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첫 문장만 잘 통과하고 나면 그 다음부턴 술술 써진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첫 문장은 곧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결론이기 때문에 다음에 이어서 쓸 이야기들이 이미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어서 그런 것이다. 그만큼 첫 문장은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나오는 완성도 있는 문장이다. 그래서 수많은 소설가들도 첫 문장 쓰는 것에 몇날 며칠 공을 들인다. 매력적인 첫 문장이 소설을 계속 읽게 만드느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승부처가 되기 때문이다. -p.94
조직이 크고 복잡할수록 그 안에서의 인간관계는 쉽지 않다. 이기적이라는 인간의 본성을 발휘하게 되는 순간 조직 내의 유대감은 사라지고 긴장감이 커진다. 한마디로, 회사 분위기가 싸늘해지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업무의 효율은 낮아지고 소속감도 느슨해지니 회사에는 손해다. 이런 이유로 회사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지원자, 이타적인 사람을 직원으로 뽑으려는 경향이 있다. -p.160
면접에 임할 때, 영어 점수나 학벌 등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이 남들보다 못한 것 같아서 미리 주눅 들 필요는 없다. 면접관들도 입사지원서에서 천편일률적인 시험 이야기를 듣고 보는 데 질렸을 확률이 매우 높다. 만일 업무 관련성이 있거나 누가 들어도 독특한 경험을 갖고 있다면 자랑스럽게 면접관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하자. 더불어, 업무 관련된 나의 마인드셋을 나의 경험 속에 녹여서 이야기를 풀어 나갈 수 있다면 그 어떤 스펙보다 강력한 나의 가능성을 어필하며 차별화된 인재로 각인될 수 있다. -p.167
회사가 지원자에게 바라는 궁극적인 최종 목표는 회사의 발전이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의 삶에 대한 아무런 계획 없이 그저 제3자의 관점에서 회사의 무궁한 영광만 위하며 평생 몸 바쳐 일한다는 말은 너무나도 비현실적이다. 면접관들도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원자로서 개인의 삶과 회사의 발전을 함께 위하며 가장 높은 곳까지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면 면접관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을 것이다. -p.265
작가정보
KBS를 시작으로, SBS, tvN, EBS, CBS 등에서 25년 이상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방송작가. 특히 「시사터치, 코미디 파일」, 「연예가중계」, 「야심만만」, 「진실게임」, 「테이스티 로드3」 등 다수의 유명 프로그램 제작 및 저서 『괜찮아 서른다섯』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예술원 방송작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로서 미래의 작가들을 양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방송, 영상, 문화콘텐츠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한양대학교 대중문화, 시나리오학과 박사 과정 중인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이 책에 담아 ‘자기소개서’를 보다 쉽고 획기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탁월한 ‘글쓰기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뒤, 스포츠조선 체육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을 거쳐 중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취업을 위한 강좌를 열었고 꽤 많은 학생들의 취업 지도를 맡았다.
이번 책은 누구라도 쉽고 편하게 취업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역시 수백 대 일, 수천 대 일에 이르는 치열한 면접의 관문을 여러 번 통과했었기에 면접의 핵심 포인트를 잘 짚어 낼 수 있었다.
저서로는 『다시, 대화가 필요한 시간』, 『오해받기도 이해하기도 지친 당신을 위한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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