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세상-하권-개정판
2024년 0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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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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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1848)에 나오는 구절이다. 170여 년이 지난 지금 공산주의 유령은 유럽은 물론 미국과 한국을 떠돌고 있다.
특히 한국은 지난 5년 동안 '종북 주사파'(김일성 주체사상파)에 의해 정치, 경제, 문화의 다방면에서 마르크스 유령의 지배를 받았다.
그동안 자유우파의 끈질긴 저항으로 정권은 교체되었지만 그 차이는 0.8퍼센트p에 불과한 박빙 승리였다. 그만큼 좌파 지지세력이 팽팽하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 아직도 국회와 사법부 및 교육, 언론, 노조, 예술계 등을 종북 주사파 세력들이 장악하고 있다.
대선과 지선(지방선거) 참패로 잠시 수면 아래로 몸을 숨기고 있던 좌파들은 각종 비리 혐의로 수사 선상에 있는 이재명을 압도적 지지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뽑은 후, 이제는 취임한 지 몇 달밖에 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 끌어내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뚜렷한 불법이나 실책이 없음에도 여론을 조작하여 탄핵 지지율을 50퍼센트대로 끌어올려서 제2의 촛불기동전을 통해 자진 하야를 촉구하면서 탄핵 분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이에 우파도 맞불을 놓으면서 주사파 척결을 외치고 있다.
대외적 안보와 경제 여건도 만만치 않다.
북한이 핵 무기 사용 법제화를 주장하면서 여차하면 핵 단추를 누르겠다고 으르렁거리자, 비 핵화 국가인 한국은 미국의 핵 우산에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는가, 아니면 자체 핵 무장을 해야하는가의 중대 기로에 서있다.
더군다나 중공은 지난 10월16일의 중공당대회에서 조국통일을 반드시 실행할 것이라면서 대만에 무력사용도 불사하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 19 엔데믹(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여파로 세계 경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의 스태그플레이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정치, 안보, 경제 사정은 안팎으로 예사롭지 않다.
"호랑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그런데 자유우파는 적을 너무 모르고 경제성장의 과실만을 누리다가 굶주린 이리떼들에게 물어뜬긴 살찐 돼지꼴이 되어버렸다.
자유우파는 지금 거대하고 치열한 영적전쟁을 치르고 있다. 성경적 가르침과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따르는 자유우파와 국가를 망하게 하는 허무맹랑한 막시즘과 3대 세습 종신 독재자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종북좌파 간에 치열한 영적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것이 영적전쟁인 이유는 종북좌파는 성경의 신적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자유신학,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니라 물질에서 비롯되었다는 진화론적이고 유물론적 인간관, 타락한 인간의 이성으로 이상향을 건설해 보겠다는 인본주의 사상을 따르기 때문이다.
종북좌파의 주장은 이미 실패로 결말이 드러났다. 1917년 볼쉐비키 혁명으로 형성된 거대한 공산주의 소련연방과 위성국가들이 70년만에 알거지로 망하지 않았는가? 중남미의 쿠바나 베네스웰라처럼 사회주의를 시도한 나라들이 철저하게 망하서나 사그라들지 않았는가?
한국처럼 2차 대전 후 식민지에서 해방된 신생국가들인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은 한국보다 땅도 넓고 부존자원도 많았지만 자기들을 괴롭힌 유럽 열강들이 미워서 소련의 사회주의 정치와 경제제도를 도입하였다가 결국은 독재와 부정부패로 인해 최빈국으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멀리 갈 것도 없다. 해방 이후 경제적 여건이 남한 보다 더 좋았던 북한은 3대 세습 사회주의 공산독재를 하는 동안 현재 최악의 인권국, 경제적 최빈국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한국(남한)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제도를 도입하여 70년만에 세계가 깜짝놀랄만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었다.
2021년 7월2일에는 유엔의 운크타드(UNCTAD, 유엔무역개발회의)가 한국을 공식적으로 선진국으로 격상시켰다. 경제 규모도 세계 10위권으로 진입했다.
한국과 소련 및 위성국가들, 중남미 국가들 및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제대로 된 제도냐 아니냐가 국가의 운명을 갈라놓은 것이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성경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제도를 바탕으로 국가를 설립했고, 박정희 대통령은 이런 제도적 기초 위에 국가 주도의 수출지향형 경제개발을 통해, 일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 GDP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기반을 마련했다.
만일 이승만 대통령이 '적의 적은 동지'이며 '우리 민족끼리'라는 속좁은 생각을 한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이나 지금 한국을 분탕질하는 주사파들처럼, '미국은 일본과 짜고 자기들이 필립핀을 먹는 대신 우리나라를 일본에 넘긴 원수'라고 생각하여, 해방 후 좌우합작 정부수립에 찬성했다면 지금의 한국은 태어나지도 못하고 북한 김일성 공산 도당에게 집어삼켰을 것이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종북좌파는 모든 나라를 망하게 한 마르크스 공산주의와 시대착오적인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잘생긴 백조 같은 한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미운 오리새끼’로 폄하하고 있는가?
유럽이나 미국에는 문화 막시즘이 기승을 부리지만 한국의 주사파는 정치, 경제 및 문화 막시즘의 3방향에서 한국의 정체성을 부인하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병) 방역지침에서 보듯 교회를 집중적으로 압박했다.
이제 교회와 신자는 깨어나야 한다. 더 이상 물질적 번영과 영적 나태로 인해 살찐 돼지가 되어 굶주린 늑대의 밥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한 우리는 저들을 이길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셨지만 실제로 정복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다.
이제 교회와 신자도 생각하는 크리스천, 전투하는 크리스천이 되어 교회와 나라를 허무는 종북 주사파 무리들을 쫓아내야 한다.
교회는 지금까지 주사파의 암약과 활동을 '세상 일'로 여기고 무관심해하다가 주사파가 토한 강물에 지금 나라는 물론 교회까지 침수 당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책은 자유우파 전사들에게 우리의 적이 누구이며, 그들의 사상과 전략이 어떠하며, 이를 대적하는 우리는 누구이며 어떤 사상과 전략으로 싸워야 하는지를 염두에 두고 쓰여졌다.
교회, 단체, 소그룹 모임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회 각계 각층에 침투해 있는 종북 주사파 세력들을 척결하여,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를 이루고, 후손들에게 평화와 번영의 세상을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억지와 위선'으로 도배된 종북좌파 사상을 대적하는 자유우파 논객들의 주옥같은 글들을 많이 참고하여 썼다.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어체로 쓰다보니 학문적 형태의 인용 표기는 가능하면 생략했다.
상권 마지막 장인 ‘잘생긴 선진한국’은 원래 책 전체의 마지막 장으로 기획했다. 그런데 책이 상∙하권으로 나누어지는 바람에 상권 마지막 장에 배치했다. 상권이든 하권이든 결론으로 '잘생긴 선진한국'을 읽기를 추천한다. 한국은 이제 전세계가 높이 평가하는 말 그대로 '잘생긴 선진한국'이기 때문이다. 이런 한국에 대해 독자 여러분 모두 긍지와 기대와 소망을 갖기 바란다.
추천사
개정판 들어가는 말
초판 들어가는 말
제1장 주사파가 득세하는 한국
1. 주사파가 득세하는 한국(1)
반역사관의 주역들 • 문화권력자 백낙청
2. 주사파가 득세하는 한국(2)
문화권력자 리영희
3. 주사파가 득세하는 한국(3)
문화권력자 조정래
4. 주사파가 득세하는 한국(4)
문화권력자 신영복
5. 주사파가 득세하는 한국(5)
김영환과 주체사상 • 주체사상이란? • 주체사상은 이념이 아닌 종교
6. 주사파가 득세하는 한국(6)
김일성 장학생들 • 그외 좌파 주사파들 • 한국의 주사파 단체들 • 전향자들 • 진보 주사파 세력의 몰락
7. 주사파가 득세하는 한국(7)
역사왜곡과 교과서왜곡 • 좌파가 교과서 기술하여 편향성 불거져 • ‘반기업 정서’ 부추기는 좌편향 교과서 •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하는 ‘역사교과서 시안’ • 막시즘의 수정주의 역사관 • 윤석열 정부의 교과서 시안
8. 논란이 되는 역사적 사건들
한국의 건국절은 언제인가? • 제주 4∙3사건 • 광주 5∙18 사건
9. 반미 좀 해도 되나?
왜 반미 하나? • 한국이 친미 하는 이유
10. 반일 종족주의
반일 종족주의와 비판
제2장 한반도의 과거와 미래
1. 건국 대통령 이승만(1)
이승만 당시의 국내외 정세 • 이승만 연대기 • 제1민주공화국의 탄생
2. 건국 대통령 아숭만(2)
이승만에 대한 단계적 폄하 • 한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 • 남한이 친일 정부?
3. 경제 대통령 박정희(1)
박정희 연대기 • “박정희가 옳았다.” •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4. 경제 대통령 박정희(2)
박정희에 대한 9가지 비난 • 박정희의 신의 한수-수출주도 성장정책 • 산업구조 개선-노동집약형에서 중화학공업으로
5. 민족의 대원수 김일성(1)
김일성 연대기 • 부풀려진 보천보 전투
6. 민족의 대원수 김일성(2)
김일성의 친일파 포용 • 북한 정부수립 완료 및 남침 준비 • 남한의 4·19 학생혁명 대응과 연방제 통일론 제의 • 후계자 김정일과 김정은 및 핵 무기 개발
7. 천인공노할 6∙25 남침
6∙25 사변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 • 6∙25 남침의 참상 • 정전협정과 평화협정 • 여전한 북한의 적화통일 야욕
8. 우리의 소원은 통일(1)
남북분단과 분단의 책임 • 분단의 고착 • 통일의 필요성 • 반대 의견
9. 우리의 소원은 통일(2)
통일의 방법 • 흡수통일과 연방제통일 • 모든 국민이 통일을 원하는가?
제3장 문화 막시즘을 대적하라
1. 서구사상 변천사
PC가 지배하는 서구사회 • 막시즘의 비판이론 • 용어교란 전술 • 한국의 신좌파와 성(性)정치
2. 문화 막시즘의 대두(1)
문화 막시즘의 시작 • 안토니오 그람시의 헤게모니 전략
3. 문화 막시즘의 대두(2)
미국의 ‘스톤월 항거’ 동성애 관련 사건 • 페미니즘 • 주디스 버틀러와 젠더리즘 • 유엔 인권위원회와 족자카르타 원칙 • 미국 내 막시스트
4. 영적타락과 적그리스도의 역습
신자의 타락과 적그리스도의 역습 • 계급투쟁과 피차복종 • 동성애는 왜 죄인가? • 동성애 허용자들
5. 차별금지법의 본색
차별금지법의 위헌 사항 • 법조계의 찬반 양론 • 교계의 대처
6. 이슬람의 역습
이슬람교는? • 이슬람교의 성장 • 샤리아법 시행과 내재적 접근법 • 할랄식품 • 스쿠크법
7. 가짜뉴스를 분별하라
가짜뉴스란? • 가짜뉴스의 계책 • 가짜뉴스의 종류 • 가짜뉴스 확산 과정 • 가짜뉴스 대처법
8. 반지성주의 팬덤정치
반지성주의란? • 반지성주의와 팸덤정치 • 팸덤정치의 폐해
제4장 교회에 침투한 좌파들
1. 자유신학과 보수신학, 사회복음
자유신학과 보수신학의 차이 • 복음주의-복음주의우파와 복음주의좌파 • 사회복음의 시작
2. WCC의 정체
WCC란 무엇인가? • WCC와 한국 교단분열 • WCC의 구원교리 •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3. 공룡 NGO 성서한국의 정체(1)
성서한국은 종북단체 • 성서한국 관련 단체 북한 선전문 게재 • 경고음을 발하는 파수꾼들
4. 공룡 NGO 성서한국의 정체(2)
성서한국 조직도• 종북세력에게 교회를 내주게 된 이유 • 한국교회를 무너뜨리려는 북한의 공작
5. 손봉호 장로는 누구인가?
동성애에 대한 손봉호의 견해 • 손봉호의 '이념 우상화' 비판
6. 진보와 보수의 이념 갈등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 프랑스혁명과 보수주의의 탄생 • 보수주의 10대 특징 • 추구하는 가치의 차이 • 한국의 진보와 보수
7. MZ세대와 진보 및 보수
편 가르기식 이념 갈등 • MZ 세대 등장, 보수와 진보의 경계선 붕괴 • 우파나 좌파가 되는 과정 • MZ 세대의 우경화 • 갈등과 대립 넘어 포용과 협력 추구
8. 기독교 내 이념갈등
누가 극우파인가? • 극우파의 주장은 성경적으로 비본질적인 것들? • 자유신학과 보수신학의 대리전쟁
후기
참고할 도서목록
“제가 사상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신영복 선생. . . . ”(문재인 전 대통령)
“월남이 패망했을 때 저는 희열을 느꼈습니다”(문재인 전 대통령)
“저는 마오쩌둥을 존경합니다”(노무현 전 대통령)
“마침내 백성을 사랑하는 지도자(김정은)가 북한에도 생겼습니다”(이낙연 전 국무총리).
한국의 대통령과 고위직인지 북한 선전선동부 요원인지 분별이 되지 않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헌법 수호를 서약한 대통령과 고위 공직자들이다. 그런데 이들의 입에서 북한 선전선동부의 내용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게 한국의 현실이다.
이들은 식민통치 이후 70년만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루어 세계가 경탄하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은 비하하고, 3대 종신 세습독재로 백성들을 압제와 빈곤에 빠뜨려 세계 최대 인권탄압국이자 국민소득이 겨우 1000달러에 불과한 극빈국으로 만든 북한의 김일성 독재자는 위.수.김.동(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김정일은 친.지.김.동(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 김정은은 경애하는 지도자로 칭송하는 소위 말하는 종북좌파 또는 주사파(김일성 주체사상파)들이다.
종북의 특징은 민주주의를 말하면서도 북한의 수령우상화와 세습독재를 찬양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문제는 인권유린의 문제이고 독재의 문제다. 하지만 종북 인사들의 특징은 인권문제 등에 대해 내재적 접근 등 이상한 논리를 내세우며 김씨 왕조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애란은 종북의 또 다른 특징은 김일성의 대남지시를 철저하게 따르는 것이라며 남한에서 일어난 각종 시위의 특징을 보면 김일성의 대남교시와 상당히 일치한다. 이는 북한의「노동신문」이 주장하는 것과 비슷하다. 대부분이 북한과의 평화적 관계와 남북대화, 대북지원 등을 주장하며 북한의 이익에 편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사파는 종북 성향에 더하여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자들이다. 주체사상은 구소련 흐루쇼프의 독재자 스탈린 격하운동에 충격을 받은 북한 김일성이 가문의 세습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해 고안한 좀비사상이다. 인간중심을 표방하면서 결국 인간을 영도하는 김일성과 그 후계자를 신격화하는 사상이다. 하나님 자리에 김일성과 후계자를 앉혀 놓은 우상숭배 사상에 불과하다.
그런데 영적 분별력이 없는 한국의 좌파들이 반미와 군사 정부에 대한 반독재의 명분으로 미군을 몰아내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하자’는 덫에 빠져 덥석 물어버린 사이비 사상이 바로 주체 사상이다.
중국의 마오쩌둥은 경제실패로 인한 당 내부 반발로 '중국의 흐르초프' 등장을 두려워하여 친위혁명을 주도한 것이 바로 중국을 10년 동안 석기시대로 몰고간 문화대혁명이다.
겨우 1년 남짓 만에 ‘전자책 개정판’을 내게 된 이유는 지난 일년 동안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종이책을 출판하게 되어 두 책 내용의 균형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어 부득이 하게 개정판을 내게 되었다.
독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지속적 성원을 바라마지 않는다.
탈북자 1호 박사인 김애란은 북한이 모든 면에서 실패했지만 한 가지 성공한 것은 ‘남한에 수많은 주사파를 양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종북 주사파들에게 사상적 영향을 끼친 자들은 조우석이 『좌파 문화권력 3인방』(2019)으로 부르는 백낙청, 리영희 및 조정래이다. 김광동 외의 저자들 또한 『억지와 위선』에서 좌파 문화권력자들의 억지와 위선을 다룬다.
조우석은 저서의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건국 이래 우리의 이념적 합의란 자유민주주의가 아니었던가? 이에 대한 동의를 누가 먼저 했고 그걸 좌파적 사고방식으로 온통 뒤바뀌어 놓았단 말인가? 이 책은 이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조우석은 이렇게 만든 사람을 찾아 위로 또 위로 또 거슬러 올라가 봤다. 그래야만 복잡한 이야기가 까닥 추려지는데 말하자면 도발 원점을 찾아 타격하자는 것이다. 그 대상으로 백낙청, 조정래, 리영희를 그는 찾아냈다. 문화권력자-지식 권력인-들이야 말로 좌파 세계의 뿌리이고 자궁이고 숙주다.
이들을 원형으로 지금의 막강한 좌파가 형성됐다. 때문에 문화권력의 몸통을 확인하고 나면 많은 게 깔끔하게 정리된다. 운동권으로 채워진 문재인 정부는 한 눈에 파악되며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의 다양한 흐름의 족보까지 꿰인다.
무엇보다 우파로 사는데도 좌파처럼 생각하는 희한한 무리의 이중적 모습이 당신의 시야에 들어올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요즈음 말로 '좌파 완전정복'이다. 그런데 조우석은 이들 3인방을 왜 문화권력-지식권력-으로 규정하는가? 대한민국을 사실상 지배해 온 소프트파워의 정점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좌파에 대한 영향력이나 그들의 추앙을 받는다는 점에서 신영복을 문화권력자로 추가했다.
문화 3인방인 백낙청, 리영희, 조정래 및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상적으로 존경한다는 신영복, 한국 주사파의 대부인 김영환 등이 어떻게 한국을 빨갛게 물들였는가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구요한
구요한 목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유수 대기업과 미국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미국에 사는 동안 로스쿨을 잠시 다니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미국 필라델피아 소재)을 졸업한 후 말씀사역과 은사사역 및 마음사역(치유사역, 생명사역)에 종사하면서 신자들의 신앙성숙과 행복한 삶을 위해 20여년 동안 종사해 왔다. 구 목사는 현재 뉴라이프교회 공동 담임목사, 새마음운동본부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저서 및 역서)
용서해야 산다(구. 용서와 축복의 위력)
성서적 내적 치유(구. 내적 치유를 이렇게 하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기도의 체험-수정판
대적을 바로알자: 실질적 영적전쟁 지침서-개정판
-상권·하권(별책)
새마음과 새사람
행복한 마음 훈련
문답식 구원론
가계축복과 가계저주-실제편•교리편(별책)
기도의 한 시간(번역)
주님이 주시는 내 마음속의 평강(번역)
기도응답의 지연이 주는 축복(번역)
이렇게 예언하라(번역)
(홈페이지)
서울 뉴라이프교회(다음카페)
http://cafe.daum.net/life0675
(이메일)
Lifech06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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