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사이언스

바텐더의 기술, 그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

김환이 지음

비잇 2024년 0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바텐더들이 칵테일을 제조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건 왜 이렇게 하는걸까?’, ‘저 손짓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걸까?’, ‘이 칵테일은 무슨 생각을 하며 만들었을까?’ 등의 많은 궁금증이 일어난다. 사실 이런 질문들은 칵테일을 제조하는 바텐더 스스로도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대부분의 식음료 업계가 그렇듯, 바텐더 업계도 과학적으로 밝히지 못한 부분들이 매우 많다. 술을 다룰 때, 과학보다는 사람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훨씬 많을 수밖에 없다. 그로 인해 새로운 배움을 청하는 주니어 바텐더들도, 지식을 전달해야 할 시니어 바텐더들도 모두 어려워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그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바텐더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바텐더가 칵테일을 제조할 때 하는 행동들을 분석하고, 설명한다. 지식을 청하는 주니어에게도,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시니어에게도 충분한 논거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쉬운 대화를, 보다 발전적인 토론을 할 수 있게 한다.

목차

1. 맛의 기초
2. 얼음
3. 시나몬
4. 브라운 / 화이트 스피릿
5. 탄산
6. 감미료
7. 시트러스
8. 스터
9. 쉐이킹
10. 푸어
11. 쓰로잉/롤링

출판사 서평

도서 내용의 클래스를 청강하신 바텐더님들의 후기
-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경력을 통해 쌓으셨을 텐데, 너무 쉽게 배우는 것 같아 뭔가 죄송하네요. 감사드립니다.
- 이제 막 바텐더를 시작하시는 분들보다는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분들이 들었을 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스스로도 의심해오고, 궁금해하던 많은 내용들이 단번에 해결되어 너무 속이 시원합니다.
- 어떤 단어의 뜻을 대충 알고 사용하긴 하지만, 막상 누가 그게 무슨 뜻이냐 물어보면 설명 못하는 것처럼, 칵테일이 그런 상태였는데, 이제 손님이 물어보셔도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바텐더 경력이 몇 년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다 새로운 세계라 그동안의 바텐딩에 대해 허무하기도 하면서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서 내용의 클래스를 청강하신 홈텐더님들의 후기
- 그 동안 바텐더님들이 하시는 칵테일은 뭔가 다르겠거니 하고 추측만 했는데 정말 다르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 다음에 바에가서 칵테일을 주문하면 더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올 것 같아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 역시 칵테일은 사드세요…제발

작가정보

저자(글) 김환이

공부 좀 편하게 하고 싶은 귀차니즘 가득의 평범한 바텐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