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가 되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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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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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자신의 몸값을 올린 비결이 바로 ‘팔리는 글쓰기’라고 말한다. 반복된 성공 경험의 바탕에는 아이비리그 브라운대학교에 재학하며 받았던 글쓰기 교육이 있었다. 저자는 이를 토대로 글을 돈으로 전환하는 공식을 발견한 것이다. 와디즈, 클래스101을 비롯 국내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들이 먼저 주목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저자의 수익화 글쓰기 노하우를 이 책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대학생 시절 친구들보다 시급을 3배 받은 과외 구인 글부터 하루 만에 1억 원 매출을 돌파한 상세 페이지, 5억 4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영어 학습 전자책, 30개 회사의 러브콜이 쏟아진 기획서까지 실전 사례를 전부 수록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춰 즉시 따라 써볼 수 있다.
우리는 직장 안팎에서 결국 ‘파는 인간’이다. 제품의 마케팅, 비즈니스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자신의 세계관을 파는 일에는 항상 글이 개입한다. 저자는 각 상황별로 ‘터졌던’ 자신의 콘텐츠들을 분석하여 팔릴 수 있는 글의 구조가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팔리는 글’의 구조를 이 책으로 이해하고 실용적인 각종 스킬까지 따라 하면 필력이 없는 사람도 수익으로 전환되는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며 긴 호흡의 판매를 앞두고 숨을 고르며
1부 글쓰기는 어떻게 내 인생을 바꿨나
1장 억대 연봉, 억대 부업의 교집합을 풀다
글쓰기로 몸값 올리기: 글이 돈이 된 첫 경험
글쓰기로 내 제품 팔기: 출시 첫날 억대 매출 달성
글쓰기로 남의 제품 팔기: 최소 시간 투입으로 이룬 수익화
직장 밖에서 내 재능 팔기: 전자책 판매로 시작한 퍼스널 브랜딩
직장에서 내 가치 팔기: 글쓰기로 이룬 성공적인 연봉 인상
시장에서 내 제안 팔기: 러브콜이 쏟아지는 기획서 쓰기
억대 교집합 풀기: 아이비리그에서 글쓰기를 대하는 자세
2부 팔리는 글쓰기란 무엇인가
2장 오해를 해체하고 글쓰기의 첫걸음 떼기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들
글쓰기로 무엇이든 팔 수 있다는 신화
첫 문장을 쉽게 쓰는 4가지 치트키
다음 문장을 이어 쓰는 전두엽 치트키
팔리는 글을 알아보는 안목 만들기
3장 팔리는 글쓰기 절대 원칙: ABCD 구조
ABCD만 알면 된다: 문장을 글로 확장하는 법
[A] 두 수 앞을 내다보는 메시지 만드는 법
[A] 무엇이 팔리는 글을 만드나
[A] 자꾸 생각나는 글은 감정이 남다르다
[A] 신뢰받는 글은 신뢰받는 눈물과 같다
[B] 논리로 고객을 세뇌하는 법
[B] 파는 데 왜 논리가 필요한가
[B] 이질적인데 사게 되는 글은 뭐가 다른가
[B] 술술 읽히는 글은 상도덕이 있다
[C] 고객과 은근히 연결되는 법
[C] 어떻게 팔 것인가
[C] 홀린 듯 사는 글은 문자로도 홀린다
[C] 애태우며 사는 글은 침묵을 견딘다
[D] 고객에게 기쁨을 줘야 하는 진짜 이유
[D] 사람을 상대로 사고판다는 것
[D] 이미 레드오션이 아닌가
3부 팔리는 글쓰기 실전
4장 팔리는 글쓰기에 마케팅 설계 더하기
ABCD 구조를 적용한 글쓰기 수익화
객단가를 높이는 글쓰기
[A] 글쓰기에 1퍼센트 힘을 주어 아쉬움을 판다
[B] 쓰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저주
[C] 상위 노출이 쓸모없는 이유
[D]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 질문을 해결했는가
판매를 부르는 글쓰기
[A] 글쓰기 세밀도가 30퍼센트 높을 때
[B] 3:7 비율이 만든 상세 페이지의 위력
[C] 결제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프로모션 설계법
[D] 고객끼리 경쟁을 붙이면 돈이 된다
내 브랜드를 만드는 글쓰기
[A] 100퍼센트 완성본보다 초고가 더 가치 있다
[B] 쓰기 전 경쟁사 분석이 필요한가
[C] 수익 자동화 시스템을 현실화하는 법
[D] 고객 행동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전략
5장 연봉을 폭발적으로 높이는 글쓰기는 따로 있다
ABCD 구조는 직장에서도 팔린다
[A] 반드시 먹히는 프레젠테이션 글쓰기
[B] 인정받는 직장인의 보고서는 한 끗이 다르다
[C] 피드백에 싱싱함과 슴슴함을 넣는 방법
[D] 유쾌하게 사과하는 연습
6장 글을 당장 업그레이드할 쓰기의 기술
쓰는 행위보다 세계관이 더 중요하다
글쓰기 인턴을 고용하는 가이드라인
쓴 글을 대충 읽어야 하는 이유
내 글이 의심될 때 분리로 대처하자
마치며 결국, 글쓰기가 향해야 할 갸륵함에 대해
참고 문헌
긴 호흡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콘텐츠의 경우 짧은 호흡에 자극적인 내용을 훅훅 소비한다고 해도요. 구매 버튼을 누를 때의 호흡은 그리 짧지 않습니다. ‘속는 셈 치고 한번 사볼까?’ 하는 1만 원대 일회성 제품이 아니라면요. 2만 원 이상의 물건을 소비할 때나 샀던 제품을 재구매할 때의 호흡은 숏폼 세상의 호흡이 아닙니다.
광고 한 번 봤다고 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고객의 구매 여정을 A부터 Z까지 펼쳐두고 보면요. 일단 고객의 눈에 광고가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모르는 제품의 광고는 더더욱이요. 올리브영이 50퍼센트 할인하면 눈길 한 번이라도 주는데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신생 브랜드가 50퍼센트 할인을 하면 광고를 눈앞에 두고도 보지 못합니다.
-p.12, 〈들어가며 긴 호흡의 판매를 앞두고 숨을 고르며〉 중에서
종종 “글 쓴다고 무슨 돈이 되냐?”라는 말을 듣습니다. 일리가 있는 말이라 대꾸는 하지 않습니다. 속으로만 생각합니다. 글 자체가 돈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에 글이라는 도구를 ‘팔리는 글쓰기’의 ‘ABCD 구조’에 맞춰 활용하면 돈이 된다는 것을요. 좀 어렵지요? 생각만 하다가 글로 옮겼더니 책 한 권의 분량을 채웠습니다. 제게 지나가는 말로 “글 쓴다고 무슨 돈이…”라고 말한다면 대답으로 책 한 권을 읽어줘야 하기에 그간 입을 다물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작가의 길을 원하지는 않을 겁니다. 일상을 유지하면서 글을 쓰는 방법만 바꿨는데 어떻게 결과가 달라지는지, 어떻게 수익이 나고 삶이 달라질지 궁금하겠지요. 예를 들면 과외라는 서비스를 팔면서 ‘글’이라는 도구를 사용했더니 전보다 매출이 3배로 올랐다, 이런 것이 더 현실적이지요.
-p.24, 〈1장 억대 연봉, 억대 부업의 교집합을 풀다〉 중에서
‘이건 아이비리그 출신에 대치동 학원 강사 경험 때문에 시급 3배가 가능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셨다면 좋은 접근입니다. 너도나도 내가 최고라고 떠드는 온라인상에서 ‘공신력’을 세우는 키워드는 아주 중요하거든요.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저는 일반 영어 과외에 비해 3배의 시급을 받은 것이 아니거든요. 저와 비슷한 이력의 친구들이 같은 과목에서 얼마나 받는지 물어보고서야 친구들에 비해 과외 시급을 3배나 받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공신력 있는 키워드를 내세웠고, 분량이 더 긴 것도 알겠어. 정확하게는 뭐가 다른 거지?” 이에 대한 자세한 대답,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시급 3배의 비밀은 3부에서 풀어드리겠습니다.
-p.31, 〈1장 억대 연봉, 억대 부업의 교집합을 풀다〉 중에서
“막상 첫 문장을 못 적겠어요.” 시선을 사로잡는 첫 문장을 작성하는 일은 많은 작가가 겪는 공통적인 어려움입니다. 그래서 서론이 불필요하게 길고 복잡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는 말을 시작하기 전에 서론이 길어지기 쉽습니다. 서론을 깔고 본론으로 들어가야 매끄럽다고 생각해 서론에 열과 성을 다합니다. 하지만 첫 문단을 삭제한 후 두 번째 문단부터 시작해도 무리가 없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마지막 단락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글을 마무리할 때면 결론이 있어야 한다고, 그게 아니면 요약이라도 해야 한다고, 멋들어진 끝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담감은 마지막 단락에서 여지없이 드러납니다. 마지막 문장 역시 없어도 그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앞선 문장에서 끝냈을 때 글이 더 깔끔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p.105~106, 〈2장 오해를 해체하고 글쓰기의 첫걸음 떼기〉 중에서
제가 회사 안팎에서 억대 매출을 올린 몇 개의 글에는 무조건적인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비루한 필력을 가지고 태어난 제가 이 전두엽에 모든 걸 걸고 맡겼다는 겁니다.
필력을 극복하는 방법은 전두엽을 건드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감히 주장해 봅니다. 전두엽을 건드리는 작업은 계속 머릿속으로 질문을 던지고, 시간을 들여 묵히고, 이 던지고 묵히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나는 왜 이 화장품을 만들었지?’
‘고객은 왜 수많은 화장품 중에서 이 화장품을 사야 할까?’
‘우리만이 고객에게 전할 수 있는 고유한 가치가 뭘까?’
이런 질문을 계속 전두엽에 던지고요. 전두엽이 이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강한 자기장을 만들어주면요. 얘가 알아서 철가루를 끌어당겨요. 제 인생을 통틀은 경험 중에서 이 자석과 연관이 있으면 그 기억을 소환하고요. 평소에 있는지도 몰랐던 피부과의 간판, 써먹을 만한 업계 광고의 문구가 엄청 크게 보이기도 해요. ‘아, 이 콘셉트를 내 상세 페이지에 녹여봐야겠는데?’ ‘오, 이 단어는 조합해 볼 만한데?’ 전부 다 글을 써 내려가는 재료가 됩니다.
-p.124~125, 〈2장 오해를 해체하고 글쓰기의 첫걸음 떼기〉 중에서
업계를 불문하고 직장에서의 글쓰기는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글쓰기의 중요성을 더욱 깨달았습니다. 다시 대면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었어도 글을 써야 하는 상황과 중요도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선택하고 특별히연봉 파트를 힘주어 읽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특히 직장에서 인정받는 직장인이 되려면, 그리고 그 인정이 곧 연봉으로 연결되는 직장인이 되려면요. 글쓰기를 단순히 문법적으로 올바른 문장을 작성하는 것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글쓰기를 단지 문장을 구성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술로 인지해야 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사업 제안서, 마케팅 캠페인, 보고서 등을 작성하는 일이 직업적 성공에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내 일은 글쓰기가 굳이 필요한 영역이 아닌 것 같다는 의심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직종을 불문하고 글쓰기 능력이 직장에서 팔리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p.423~424 〈5장 연봉을 폭발적으로 높이는 글쓰기는 따로 있다〉 중에서
“마케팅, 브랜딩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바이블 같은 책!”
-이유미(전 29CM 카피라이터, 《카피 쓰는 법》 저자, 현 밑줄서점 대표) 강력 추천!
***56,624% 펀딩률 역대 1위 신화의 주인공!***
억대 매출 세일즈 라이터, 아이비리그 출신 배작가가 말하는
'팔리는 글쓰기'의 모든 것
“파는 인간에게는 글이 무기가 된다!”
7년 동안 연봉 8배 성장, 글쓰기 부업으로 0원에서 6억 원까지
30대에 억대 연봉을 달성한 초성장의 무기가 되는 글쓰기
저자 배작가는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상세 페이지 하나로 하루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장기간 회자되었다. 영어 학습법, 화장품, 탈모 방지 제품, 사물인터넷(IoT) 제품 등 여러 분야를 필력 하나로 섭렵하며 최대 56,624%, 평균 45,000% 펀딩률로 역대 1위 매출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 이처럼 이커머스 현장에서 활약한 결과 7년 동안 연봉이 8배로 뛰어올랐다.
저자는 억대 연봉을 받으며 근무하는 와중에 글쓰기 부업을 병행했다. 시작은 최소한의 시간 투입으로 6000만 원의 수익을 냈던 강의 중개 부업이었다. 회사 동료의 사내 강의에 매료되어 ‘내가 팔아줄 테니 강의를 해보라’며 나서서 홍보 글을 써줬더니 동료의 강의는 대성공한다. 급기야 동료는 강의를 본업으로 삼아 퇴사하기에 이른다. 강의 중개 성공 경험을 전자책으로 엮어 쓰자 5억 4000만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글쓰기 부업만으로 0원에서 6억 원을 달성한 것이다.
저자는 성공을 이룬 무기로 ‘글쓰기’를 꼽는다. 아이비리그 명문대 중 하나인 브라운대학교에 진학해 철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며 글에 상업성을 입히는 감각을 배웠다. 국내로 돌아와 스타트업 업계에서 일을 시작하니 오랜 유학 생활로 처음에는 한국말도 어눌했고 맞춤법도 엉망이었다. 그런 저자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언어를 막론하고 먹히는 수익화 글쓰기 공식 덕분이었다. 이 공식을 비롯해 억대 연봉 서른에 퇴사를 선언하여 작가로 활동하게 해준 자신의 글쓰기 성공 경험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자 《무기가 되는 글쓰기》를 썼다.
“하루 만에 1억 원을 돌파하는 상세 페이지의 비밀!”
마케팅부터 비즈니스, SNS, 퍼스널 브랜딩까지
국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제 성공 사례 수록
배작가는 수년간 국내 마케팅 현장에서 활동하며 웹상에서 구매로 전환되는 커뮤니케이션 형식이 따로 있음을 발견했다. 오프라인의 대면 영업 방식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되풀이한다고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마주 보고 판매할 때 동원하던 비언어적 요소를 온라인에서는 언어적 요소로 전환해서 드러내야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다.?
때문에 온라인 환경에서의 글쓰기는 질적으로 다르다. 클릭을 유도하는 카피라이팅, 제품을 노출시키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작 판매 페이지에 유입된 고객을 구매까지 이끄는 방법은 아직까지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다. 저자는 이 방법을《무기가 되는 글쓰기》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세밀하게 설계한 글로 고객의 구매 전환을 확실하게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저자가 온라인상에서 글쓰기만으로 억대 매출의 성과를 냈던 경험과 실전 사례를 소개한다. 처음 글로 돈을 벌었던 경험은 브라운대 동문과 비교해서 시급을 3배로 받았던 대학생 시절 과외 구인 글이었다.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 하루 만에 1억 원을 돌파한 상세 페이지의 도입부, 동료의 강의를 대신 팔아주며 수강생을 모으고 강의 시작 공지부터 복습 안내와 후기를 유도하는 메시지까지 가감 없이 공개한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 대상 강의 기획법과 강의 중개 과정을 엮어 2년 만에 5억 4000만 원을 돌파한 전자책, 30곳의 회사에서 러브콜이 쏟아진 출간 기획서와 제안서 메일까지 저자가 직접 썼던 모든 성공 사례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무엇이 ‘팔리는 글’을 만드는가?”
고객이 구매 버튼을 클릭하게 만드는 문장을
누구나 쉽게 완성하는 글쓰기 공식, 'ABCD 구조'
배작가는 제품이 잘 팔리는 글은 공통적으로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팔리는 글쓰기의 특징을 ‘ABCD 구조’로 공식화했다. 《무기가 되는 글쓰기》의 2부에서는 이 구조를 단계별로 설명한다. A(Articulate) 단계에는 단 하나의 메시지를 고객에게 또렷이 인지시키고, B(Brainwash) 단계에서는 논리를 가지고 고객을 설득해 신뢰를 얻어야 한다. C(Connect) 단계에서 다양한 카피로 제품을 노출해 고객과 연결되며, D(Delight) 단계에서는 구매 여정의 시작부터 끝까지 형식을 갖춰 고객에게 기쁨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3부에서는 이러한 ABCD 구조를 실전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케팅을 설계하는 전체 과정에서 기획자와 크리에이터, 마케터와 운영자의 시선으로 ABCD 구조를 적용해 본다.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ABCD 구조를 접목하여 실적을 올리는 방법을 살펴본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직장 내에서 소통하며 한 끗이 다른 보고서로 인정받기까지 실무 스킬도 아낌없이 전한다. 마지막으로 글의 완성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퇴고의 원칙부터 챗GPT를 활용한 퇴고 팁까지 알려준다.
저자는 팔리는 글쓰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하자고 말한다. 이를 위해 우선 대단한 글을 써야 한다는 오해를 논리적으로 해체한다. 팔리는 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안목부터 갖추고, 그다음 ABCD 구조를 따라 쓰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팔리는 글쓰기’를 완성할 수 있다. 이 책으로 카피 한 줄 쓰기가 막막한 마케터도, 성과를 내고 싶은 직장인도, N잡러에 도전하는 사람과 작가를 꿈꾸는 사람까지 자신의 가치와 제품을 글로써 팔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이 강력한 무기가 되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문장 하나로 억대 매출을 만드는 팔리는 글쓰기 전문가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상세 페이지 하나로 하루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장기간 회자되었던 신화의 주인공이다. 영어 학습법, 화장품, 탈모 방지 제품, 사물인터넷(IoT) 제품 등 여러 분야를 필력 하나로 섭렵하며 최대 56,624%, 평균 45,000% 펀딩률로 역대 1위 매출의 역사를 썼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활약한 결과 7년 동안 연봉이 8배로 뛰어올랐다. 억대 연봉을 받으며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와중에 시간을 쪼개가며 글쓰기 부업을 병행했다. 그 일환으로 직장 동료의 강의를 글로 홍보해 줬더니 동료는 이내 퇴사하여 강의를 본업으로 삼았다. 강의 중개 성공 경험을 전자책으로 엮어 쓰자 글쓰기 부업만으로 0원에서 6억 원을 만들어냈다. 부업에 투자한 시간으로 따지면 주급 5000만 원 수준이다. 저자는 이 모든 폭발적 성장의 근간이 글쓰기라 말한다. 아이비리그 글쓰기 교육을 토대로 글을 돈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부산 초읍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고등학생 나이에 홀로 미국으로 향해 아이비리그 명문대 중 하나인 브라운대학교에 진학했다. 철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며 글에 상업성을 입히는 감각을 배웠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스타트업에서 굴렀다. 한국말도 어눌했고 맞춤법도 엉망이었다. 그런 저자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언어를 막론하고 먹히는 글쓰기 공식을 마침내 완성하였다.
억대 연봉 서른에 퇴사를 선언하여 현재 작가이자 요가 지도자, 그리고 1인 사업가로 살고 있다. 자신의 글쓰기 성공 경험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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