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2023년 11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9월 0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8.74MB)
- ISBN 979119321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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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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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일타강사이자 세무사로 활약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혼동하기 쉬운 다양한 회계 용어를 두 가지씩 비교하여 ‘원래의 의미’와 ‘두 용어의 의미 차이’를 차례로 설명함으로써 회계를 읽어내는 힘을 기르도록 한다, 또한 개념을 머릿속에서 이미지화하는 구성을 이용해 설명하기 때문에 억지로 달달 외울 필요가 없다. 저자의 수많은 수강생이 경험했듯, 그 설명을 자주 눈으로 익히기만 하면 어느새 회계의 기본기가 탄탄해질 것이다. 회계 교과서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실무적인 내용부터 재무분석 방법, 기업회계원칙 등을 알차게 담아 이 책 한 권만으로도 회사의 수익 구조를 이해하고, 투자를 염두에 둔 기업의 비즈니스 흐름을 파악하거나 경제 뉴스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앞으로 회계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나 지금까지 ‘대충’ 알고 있었던 사람 모두 ‘회계 용어’부터 제대로 정리하면 회계 공부에 가속이 붙게 된다. 모르는 용어, 헷갈리는 용어가 나왔을 때 혹은 주요 개념이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는 순간에는 100가지 주제가 한눈에 들어오게 편집된 이 책을 사전처럼 펼쳐보면 명쾌해질 것이다.
Part1 회계 숲을 거닐자
01 회계가 없으면 회사를 지속할 수 없다
부기와 회계
02 회사 성적표
경영 성과와 재무 상태
03 부기상 거래를 완벽하게 기록한다
분개장과 총계정원장
04 주인공은 두 명, 나머지는 서포터
주요부와 보조부
05 과거를 되돌아볼 것인가, 미래를 볼 것인가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06 싸게 사서 비싸게 팔까, 만들어서 팔까?
상업부기와 공업부기
Part2 재무제표 구조 살펴보기
01 좌우가 일치한다
자산과 ‘부채+자본’
02 돈으로 바꾸기 쉬운 순서대로 배열한다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
03 돌려주는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다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
04 플로FLOW vs 스톡STOCK
자본변동표와 ‘자본의 부’
05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하면 이익이 생긴다
수익과 비용
06 주된 영업활동이 무엇인가
영업수익과 영업외수익
07 한번 외우면 잊지 않는 손익계산서 읽는 법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Part3 계정과목 알아보기
01 현금의 세계
현실의 현금과 부기상 현금
02 이자도 없고 통장도 없다
보통예금과 당좌예금
03 항상 현금 지급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외상매출금과 받을어음
04 둘 다 나중에 지급하지만 다른 점은 딱 하나
외상매출금과 미지급금
05 둘 다 먼저 지급했는데 뭐가 다르지?
선지급금과 선지급비용
06 일단 받을 것인가, 지급할 것인가?
가수금과 가지급금
07 100엔 숍에 둘 다 팝니다
소모품과 비품
08 소모품은 소모품비로
소모품과 소모품비
09 실수령액이 왜 이리 적을까?
임원 보수와 종업원 급여
10 이별 휴가부터 간병까지
복리후생비와 법정복리비
Part4 결산 업무가 뭐길래
01 결산서가 재무제표가 아니었다니
결산서와 재무제표
02 결산일은 생일처럼 모두 달라도 괜찮다
12월 결산과 3월 결산
03 주, 월, 분기, 반기, 결산이 왜 이렇게 많아?
결산과 반기결산
04 연결은 내장지방을 빼서 날씬하게 만드는 것
단독결산과 연결결산
05 결산 업무는 왜 그렇게 바쁠까?
평소 회계 업무와 결산 업무
06 형태가 있는 것은 언젠가는 망가진다
정액법과 정률법
Part5 회계 실무 붙잡기
01 그리고 재무제표의 바통을 건네다
경리와 재무
02 종이 한 장의 위력
수표와 어음
03 빌릴 것인가, 모을 것인가?
회사채와 주식
04 미래를 볼 것인가, 균형을 볼 것인가?
자금운용계획표와 현금흐름표
05 일상 용어와 다른 회계 용어
에누리와 할인
06 시작은 같아도 기간이 길면 차이 난다
단리와 복리
07 어려우면 신경쓰지 말자
취득가액과 취득원가
Part6 분석, 회계가 보인다
01 분석하는 주체에 따라 다르다
내부 분석과 외부 분석
02 흑자회사와 거래할래? 적자회사와 거래할래?
매출총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
03 구호만 외쳐서는 회사 실적이 오르지 않는다
변동비와 고정비
04 손익분기점매출액 놀면서 구해보자
손익분기점 매출액과 간이손익분기점 매출액
05 최강 분석 지표
ROE와 ROA
06 3분이면 알 수 있는 거래처 위기 상황
유동비율과 당좌비율
07 수익성과 안전성이 다가 아니야
생산성 분석과 성장성 분석
Part7 기업회계원칙 완전 정복
01 진실은 언제나 하나인가
절대적 진실과 상대적 진실
02 기록에 의지할 것인가, 직접 볼 것인가?
손익법과 재산법
03 사과는 먹어도 나무는 자르지 마
자본거래와 손익거래
04 재무제표 보기 쉽게 만들자
재무상태표 표시와 손익계산서 표시
05 계속하기로 결정했더니 여러 가지가 생겼다
당좌기업과 계속기업
06 기업을 파산으로부터 지키는 대원칙
현금주의 회계와 발생주의 회계
07 회계 담당자에게 박수를
회사법과 자본시장법
맺음말
10쪽, 머리말 중에서
보통 이런 용어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눈치챘겠지만 이 용어는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회계 지식이다. 물론 회계 지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 이유는 전문용어가 많고 용어 간 차이를 알기 힘들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차이점을 알지 못하면 상대방은 ‘최종 이익’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것을 ‘사업 활동으로 낸 이익’이라고 착각해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또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 차이를 몰라서 사실은 위기 상황에 있는 거래처에 자금을 빌려주고 회수하지 못해 경영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 나아가 ‘변동비’와 ‘고정비’가 어떻게 다른지 모르면 얼마나 매출을 올려야 이익이 나는지 파악할 수 없다. 그 때문에 터무니없는 목표 매출을 세우거나 잘못된 가격 설정을 해서 아무리 상품을 판매해도 이익을 볼 수 없기도 하다.
106쪽, 계정과목 알아보기 중에서
상품을 반복적으로 주문하는 고객을 단골이라고 한다. 그래서 외상매출원장을 일명 ‘단골원장’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채소가게에서 150엔짜리 양배추를 사면 현금 150엔을 지급해야 한다. 등가 교환이 성립되어 양배추와 150엔을 교환하는 것이 사업의 기본이다.
‘술집 외상’은 어떨까? 단골 중에는 ‘달아놓고’ 마시고, 그날그날이 아니라 나중에 한꺼번에 대금을 지급하는 사람도 있다. 일일 장부를 쓰는 술집 입장에서는 매출은 되지만 현금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현금’ 대신 ‘나중에 받을 권리’인 자산이 늘어난다. 자산은 돈·물건·권리라고 했다.
제공한 술이나 음식 매출의 대가를 현금으로 받으면 돈이지만 나중에 받는다면 권리다. 부기상으로는 모두 같은 자산이지만 수중에 현금이 없는 상태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술집 외상은 가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단골이라는 신용뿐이므로 고객이 ‘먹튀’를 하면 돈을 받을 수 없다. 회계에도 ‘외상’이라는 개념이 있다.
183쪽, 결산 업무가 뭐길래 중에서
중고차 매입 광고를 보니 내 차는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심사를 받아봤더니 500만 엔이었던 차가 고작 100만 엔밖에 받지 못한다고 한다. 5년 전에는 500만 엔의 가치가 있던 차가 지금은 100만 엔의 가치밖에 없다, 400만 엔은 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물론 갑자기 가치가 떨어진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가치가 떨어져 지금은 100만 엔이 되었다. 회계에서는 자동차, 건물, 비품과 같은 비유동자산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해마다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감가상각|이라고 한다. 매년 가치 감소액을 결산 시 계산해서 감가상각비라는 비용으로 계상한다. 감가상각은 몇 가지 계산 방법이 있는데, 여기서는 대표적인 |정액법|과 |정률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195쪽, 회계 실무 붙잡기 중에서
개인이 평소 생활할 때는 잘 쓰이지 않는 |수표|와 |어음|이지만 회사와 회사 간에는 자주 이용되는 지급 수단이다. 수표와 어음을 비슷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이 두 가지는 성질이 다르다. 회사 간 거래는 개인이 일반적으로 물건을 사는 것과는 달리 금액이 큰 경우가 많다. 회사 규모에 따라서는 몇억 엔 단위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고액 거래에서 현금을 사용하면 휴대성이 떨어지고 도난당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더 안전한 방법을 이용하는 추세다.
다만 수표와 어음은 둘 다 후불이다. 은행에서 현금화하지 못하면 휴지 조각이 되고 만다. 두 거래 모두 서로의 신뢰 관계로 이루어진다. 또한 은행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는 점도 공통적이다. 거래 당사자인 회사끼리 직접 거액의 현금을 주고받는 것은 위험이 따른다. 은행을 통해 거래함으로써 안전과 신용을 담보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제삼자에게 양도할 수 있다는 점도 공통적이다.
284쪽, 기업회계원칙 완전 정복 중에서
손익법은 장부에 의한 이익 계산 방법이다. 재산법은 실사를 통한 이익 계산 방법이다. ‘재산법을 채택한 회사도 있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익 산출 방법의 시작은 재산법이었다. 오늘날 회계는 계속기업을 전제로 하고 있다. 계속기업이란 ‘부득이하게 파산할 수는 있겠지만 마지막을 예정하고 있지 않은 기업’을 말한다. 계속기업의 반대가 당좌기업이다. 당좌기업은 일회성 프로젝트가 끝나면 해산한다. 하나의 사업을 종료하면 끝이라는 말이다. 전형적인 예가 중세 이탈리아 상인에 의한 지중해 무역이었다. 이 시대 항해가 끝나면 재산을 실사하고 분배한 뒤 해산했다. 기업은 아니지만 마을의 축제나 학부모회 주최 행사 등도 돈을 모아 프로젝트를 하고 마친 뒤에는 해산한다.
회계 실무와 용어는 비교하면서 익히는 것이 정답이다!
회계 일타 강사가 그림과 함께 알려주는 친절한 기초 회계 특강!
《비교하며 통째로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은 저명한 회계 일타강사이자 세무사로 활동하는 이시카와 가즈오가 쓴 책으로, 우리가 가장 자주 마주하는 핵심 회계 용어 100가지를 두 개씩 짝을 지어 재미있게 비교 설명하고 있다. ‘소모품과 비품,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에누리와 할인, 단리와 복리, 취득가액과 취득원가’ 등 알 듯 말 듯, 비슷한 듯 다른 용어를 그림으로 비교하게 함으로써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시킨다. 이 책을 읽으면 ‘수표와 어음은 이런 점이 다르구나. 흑자회사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하고 거래해도 되는 건 아니구나. 지금까지 무심코 보았던 이익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었군.’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사전처럼 활용할 수도 있으며, 회계와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미 배웠지만 간혹 헷갈리는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책이다. 한눈에 들어오는 회계를 형상화한 다양한 도판 덕분에 회계와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회계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전기회로는 몰라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듯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법은 몰라도 재무제표를 활용하는 경지까지는 오를 수 있다. 처음부터 재무제표를 척척 읽는 사람은 없다. 회계의 숲을 보고, 잔가지들을 찾아서 비교하면서 익히면, 비로소 재무제표와 내부 자료를 ‘보고 읽고 분석’하고 전략을 짜는 일이 쉬워질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회계 업무 담당이 아닌데 굳이 만드는 법까지 알 필요는 없으며, 회계의 세부 사항에만 신경 쓰지 말고 전체적인 흐름과 구조를 파악하라. 숫자에 약한 사람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모든 직종에 필요한 회계, 기초부터 응용까지,
주요 개념을 도식화로 비교하여 머릿속에 그려지도록!
《비교하며 통째로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은 직접 회계 실무를 담당하지 않더라도 재무제표와 회계 자료를 읽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회사의 재무 회계는 전문가에게 맡기되, 경영자나 임원도 최소한의 회계 지식을 알아야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회사를 이끌 수 있듯이 말이다. 물론 회사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라도 자산을 지키려면 회계 지식이 있어야 한다. 내가 관심 있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읽어보고 회사가 탄탄한지, 적자인지 흑자인지, ROE와 ROA는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주식 투자를 계획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회계 상식을 이미지화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돕는다.
이제 회계는 모든 직종에서 비즈니스 진행을 위한 지식으로 쓰이며, 특히 투자할 때는 재무제표가 필수적인 참고 자료가 된다. 이 책은 회계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읽을 수 있다. 회계의 기본 원리와 개념, 재무제표와 분석 방법, 실무와 회계 원칙 등의 분야로 나누어 각각 용어의 정의와 예시, 도표를 풍부하게 수록하고 있다. 또한 한국 회계 관련법과 제도, 국제기준과 트렌드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한다. 회계 용어를 알면 경영을 이해하는 눈높이가 바뀌고 회사 생활이 달라진다. 이 책과 함께 개념부터 하나씩 탄탄하게 다져나가면 한 달 이내에 회계에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작가정보
(石川和男)
합격률 넘버원 부기 강사, 세무사, 건설사 총무경리 담당 임원이다. 1968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거품의 물결을 타고 건설회사에 취직하지만 이른바 악덕 기업에서 매일 혼나면서 혹사당하는 나날을 보내며 목적 없이 일하다가 20대 후반에 ‘이대로 생을 끝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회계사 시험에 도전했다.
그밖에 택지건물거래업 주임자 시험 1급, 건설업 경리사 등을 취득했다. 건설회사를 퇴직하고 세무사 시험에 도전했으나 좌절했다. 취업이 어려운 시기였지만 부기 자격증을 취득한 점, 포기하지 않고 매일 강의를 들었던 점 등을 인정받아 다니던 대형 전문학교에서 강사로 채용되었다. 처음 맡은 담당반이 전원이 합격했다. 또 건설업 경리사 1급과 택지건물거래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서 건설회사에도 취직했다. 두 가지 직업을 병행하면서 세무사 시험에 다시 도전해, 합격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35년째인 현재 세무사, 건설사에서 총무 경리를 맡으며 부기강사로 전국 각지에서 강의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G+PDCA 공부법』 『1일 30분 공부로 인생을 역전하라』 등 다수가 있다.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사의 정석 경제편』『문과 출신도 쉽게 배우는 통계학』『투자의 속성』『진짜 쉬운 회계 책』『simple 회계 공부법』『만만한 회계학』 등 다수의 경제경영서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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