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2023년 12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11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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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24.65MB)
- ISBN 978892552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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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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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긍정의 힘_김민재 닮은 꼴에서 〈유퀴즈〉 출연까지!
1. 내가 김민재를 닮았다고?
2.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지 마라
3. “김민재 닮은꼴, 이탈리아로 넘어와, 컴온”
4. 나폴리 거리에 김민재가 나타났다고?
5. 축제의 주인공이 된 가짜 킴!
6. “너 왜 관중석에 있어. 필드에서 뛰어야지!”
7.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8. “착하고 부지런한 아빠” 고맙다, 아들!
2장 절실함의 힘_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1. 신도림역 2번 출구
2. 눈물 젖은 다이제스티브
3. 스스로 한계에 가두지 마라
4. 산다는 건 도대체 무엇일까?
5. 삶에 지고 싶지 않아서 나는 웃는다
6. 성실함이 무기가 되어
7. 그래, 갈 데까지 가보는 거야
8. 인생을 대면해 봐, 용기 있게!
9. 나 혼자만 힘든 것도 아니잖아
3장 집착의 힘_오로지 축구!
1. 소년, 축구를 만나다
2.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3.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4. 나쁜 일은 왜 한꺼번에 올까?
5.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6. 끝까지 절실하게 매달려봤다면
4장 선택의 힘_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1. 내 삶의 중심은 언제나 축구
2. 심판은 신이 버린 직업?
3. 다시 꿈을 꾸다, K리그 심판이 되는 꿈을
4. 슈퍼매치 무대에 서다
5. 진짜 경쟁 상대는 나 자신이다
6. 자신을 밀어붙이는 힘
7.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선택이 필요하다
8.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다
9. 선택의 힘, 선택에 따른 책임감
5장 인내의 힘_결국에 나는 해낼 수 있다!
1.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2.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인생
3. 절실하게 살아야 후회 없이 산다
4.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겠느냐고?
5. 목표가 없다고요?
6. 모든 것은 사람으로부터 온다
7.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진짜 유산
8.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에필로그 최고의 순간은 아직 현재진행형
나는 몇 년 전부터 내 버킷리스트에 〈유퀴즈〉 출연을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었다. 사람들은 니가 무슨 〈유퀴즈〉에 나가냐고 비웃었지만, 나는 사람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끊임없이 ‘〈유퀴즈〉 출연’을 주문처럼 외우고 다녔다. 내가 거기에 나갈 만큼 대단한 사람은 아닐지 모르지만, 나처럼 평범하다 못해 어렵고 힘들게 살아온 사람이 〈유퀴즈〉에 나가 인터뷰를 할 수 있다면 그런 나를 보며 희망을 갖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얼마 뒤 정말 〈유퀴즈〉 작가에게서 연락이 왔다.
“정동식 심판님,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기사 잘 봤어요. 저희 프로에 출연하고 싶다는 말씀 때문이 아니라, 정말 저희 프로에 나올 만한 분이셔서 연락드렸어요. 출연 가능하신가요?” (…) 전화를 끊고 생각했다. 꿈꾼다는 것, 남들이 뭐라고 한들 상관없이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믿는다는 건 결국 ‘일단 해보자.’라고 마음먹는 것이다. 안 되어도 상관없다. ‘일단 뭐라도 해보자.’ 하고 내디딘 한 걸음이 이렇게 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었다. 그러니 일단 고go! (pp.49~50)
유재석 씨는 카메라 뒤에 앉아 있던 아이를 보더니 갑자기 질문을 던졌다.
“아빠는 어떤 분입니까?”
녹화 내내 한번도 흐트러지지 않고 이야기를 유심히 듣고 있던 아들이 주저하지 않고 답했다.
“착하고 부지런한 사람이요.”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의 말에 울컥하며 눈물이 맺혔다. 너무 갑작스러운 눈물이었다. 아들이 그런 말을 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유재석 씨도 눈물을 흘리며 내 마음에 공감했다.
“이 세상 어떤 말보다도 아빠가 가장 뿌듯하고 행복한 얘기를 아드님이 해준 것 같아요.”
정말 그랬다. 이 정도면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생도 많이 하고 정말 악착같이 살아왔지만 아들에게 그 말을 들은 것만으로 모든 것을 보상받은 기분이었다.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했다. (pp.52~54)
그 시절 나는 정말 돈이 없어서 과자로 끼니를 때웠다. 다이제스티브도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300원짜리 그냥 다이제스티브이고, 하나는 500원짜리 초콜릿이 얇게 발라진 다이제스티브였다. 초콜릿 다이제스티브가 조금 더 비쌌지만 나는 200원을 더 주고 초콜릿이 발라진 과자를 사 먹었다. 조금이라도 덜 허기질 것 같아서 그걸 선택했다. 맛있는 것이 아니라 배고픔을 덜 수 있는 것, 그것이 나의 선택 기준이었다. (p.67)
“하지만 힘들다고 벗어나고 피하려고만 하면 넌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앞으로 무수히 많은 일이 일어날 텐데 그때마다 도망칠 거냐? 어디로? 힘이 들수록 당당하게 부딪쳐서 그 어려움을 이겨내야지. 그게 인생이야. 니 앞에 놓인 고통을 마주 볼 수 있어야 해. 네 인생을 대면해 봐. 용기 있게!” (p.104)
프로리그의 주심으로 처음 선 그날, 관중들의 함성, 선수들의 투지에 찬 눈빛을 보니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짜릿했다. 아마추어 경기 심판 때와는 또 다른 환희였다. ‘그래, 내 축구 인생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선수가 아니어도 괜찮아. 나는 여전히 필드에 있으니까!’ 흔히들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 말을 안다고 해도 우리는 늘 주저하는 마음을 갖고는 한다. 그럴 땐 기억하자. 시도해 보지 않고선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모른다는 걸 말이다. (p.174)
아마추어 경기의 심판을 보던 시절에는 나도 저 무대에 심판으로 서보고 싶다고 간절하게 바랐다. 내게는 꿈의 무대 같은 것이었던 셈이다. 그래서 매일 그곳에 서는 상상을 하며 체력 훈련을 하곤 했다. 운동장을 수십 바퀴 돈 후 막 숨이 차오르고 너무 힘들 때면, 깜깜한 그라운드 가운데의 하프라인 동그란 데에 누워서 하늘을 봤다. 그리고 눈을 감고 주문을 외우듯 말했다.
“나는 지금 슈퍼매치 주심이야. 여기 5만여 명 관중 앞에서 내가 뛰고 있는 거야.”
“K리그 최고의 무대에서 내가 주심으로 뛰고 있다.”
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매일 상상하고 상상했다. (pp.175~176)
‘왜 강등되었을까? 무엇이 문제일까?’ 그렇게 나는 문제점을 찾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계획에 돌입했다. 경기 규칙을 다시 공부했고, 더 강인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그래, 나는 다른 누군가와 경쟁하는 게 아니야. 나 자신과 싸워서 이겨야 해.’
그렇다. 누구를 원망하지도, 다른 사람을 라이벌로 여길 필요도 없다. 그저 나는 다시 K1리그 심판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다. (p.185)
나는 ‘거리를 청소하는 축구심판’이다. 환경공무관 일이 감사하고, 축구심판으로 필드를 누비는 일이 행복하다. 오늘도 나는 이 두 가지 인생의 추를 맞추며 살아간다. 지금에 충실해야 미래가 가능하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혼자 아등바등하며 살아왔고, 그 치열함으로 여기까지 왔다. 결코 녹록지 않은 인생이었지만, 그랬기에 값지다고 생각한다. (p.255)
유재석을 울린 남자, 착하고 부지런한 아빠
포기를 모르는 남자, 노력 끝판왕!
K리그 정동식 축구심판의 외침
2023년 한국을 넘어 나폴리의 축구팬들까지 들썩이게 한 화제의 인물이 있다. 바로 정동식 축구심판이다. 33년 만에 SSC나폴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민재 선수와 똑 닮은 그의 외모 때문에 나폴리에 그가 나타나자 온 도시가 들썩였다. 그 모습은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어져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고,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었다. 이처럼 처음 그에게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진 건 분명 김민재 선수 닮은꼴이라는 외형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그를 ‘김민재 닮은꼴’로만 기억하지 않는다. ‘거리를 청소하는 축구심판 정동식’, ‘유재석을 울린 남자’로 그의 이름을 기억한다.
〈유퀴즈〉에 출연하여 그의 인생사가 알려지면서 그의 인생 궤적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삶의 의지를 북돋아 준 덕분이다. 해당 〈유퀴즈〉 영상은 13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유퀴즈를 보면서 가장 감명 깊게 본 인터뷰였습니다. 한참을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네요.” “김민재 닮은 심판으로 익히 잘 알고 있었는데 정말 젊은 시절부터 치열하게 살아오셨네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깊이 감동한 까닭은 무엇일까? MC인 유재석 씨까지 눈물을 훔치게 만든 그의 인생은 무엇이 남달랐던 것일까?
신간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바로 그 정동식 축구심판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인생의 힘을 키운 5가지 원칙을 제시하는 책이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쉬운 일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길은 있다’라는 마음으로 살아온 그만의 삶의 태도와 방식을 전한다.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그가 대한민국 최고 리그 축구심판이 되기까지
정동식의 치열한 인생 응원가
정동식 축구심판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최상위 리그인 K리그, 그중 K1리그의 심판이자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다. 범상치 않은 이력만큼 그의 인생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닥친 시련과 역경을 꺾이지 않는 의지로 극복해 낸 짠내 가득한 휴먼 드라마. ‘이런 인생을 내가 산다면 어떨까?’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그의 인생에는 무수한 시련이 있었다. 하지만 끝끝내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여전히 해내고 있다. 아마도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에 감동하는 까닭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축구선수였던 그가 40대에도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심판이 되기까지 자신을 다잡고 버티게 해준 힘이 무엇이었는지를 소개한다. ‘하면 된다’는 긍정의 마음, ‘삶에 지지 않기 위해 웃는’ 절실함의 힘, 평생을 걸고 지키고 싶은 꿈을 향한 집착, 그 어떤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 인생의 길을 선택하고 책임져온 마음, 그리고 절대 꺾이지 않고 버텨내고 인내하는 힘이 바로 그것이다.
축구뿐인 인생에서 오직 축구로 길을 찾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는 축구선수였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이었지만 오로지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독한 놈’ 소리를 들으며 내달렸다. 하지만 첫 번째 시련이 찾아왔다. 고3 가을 스카우트된 대학의 축구부가 해체되며 허공에 뜬 신세가 된 것이다. 선수로서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 일이었다. 절망의 순간, 그는 포기하는 대신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특기생이 아니었지만, 일단 뭐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입학한 대학 축구부의 문을 두드린 것. 어른들의 잘못으로 기회를 잃어버렸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기회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런 고군분투에도 스스로가 프로선수가 되고, 국가대표가 되기엔 재능이 부족하다는 뼈아픈 자각으로 축구선수를 그만두었다.
하지만 선수를 그만뒀을 뿐 축구를 포기하진 않았다. 그는 3급 축구심판 자격증을 취득하고 차근차근 한 단계씩 오르며 마침내 국내 최정상 리그인 K리그 심판으로 뛰게 된 것이다. 매일 자신이 K리그 최고의 무대에서 주심을 서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미친 듯이 체력 훈련을 하고 역량을 키웠다. 아마추어 심판부터 K리그 무대에 설 때까지의 과정은 한 우물만 파고, 간절히 바라고, 꿈을 꾸고, 그에 걸맞은 최선을 다하는 삶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는 힘에 대하여
그의 20대는 ‘가난’이라는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처절했다. 주위의 도움으로 대학 등록금은 마련했지만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의 외롭고 고단한 생활이었다. 돈이 없어서 한 끼는 1,300원짜리 학생식당 밥으로 배를 채우고, 저녁은 500원짜리 다이제스티브 과자로 허기를 달랬다. 그나마 다행히 구로노인복지관 희망의집에서 일하며 IMF로 파산하거나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린 노숙인들을 돌보는 일자리를 얻었다. 3평 남짓한 숙소가 제공되는 곳이었다. 그곳으로 갈 때 그의 주머니에는 단돈 2,000원뿐이었다. 그곳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노숙인 아저씨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인생에서 누구나 시련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깨우쳤다. 그러니 ‘내 인생만 쉽지 않다’라고 좌절하거나 불만을 가질 필요도 없고, 그 마음에 자신을 옭아매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이다. 그리고 현실을 비관하는 대신 신문 배달, 신용카드 판매 영업, 막노동, 스포츠마사지사, 세신사 보조 등 하루 2~3시간씩 자며 악착같이 일했다. 이렇게 세븐잡을 뛰면서도 그는 자기 인생을 절대 놓지 않았다. 그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포기하지 않는 간절한 마음이 얼마나 위대한지, 그 마음이 어떻게 인생을 일으켜 세우고 성장시키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간절하면 언제나 이긴다! 절대 질 수가 없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모두 포기하지 마세요!
정동식 심판의 치열한 인생 여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지금도 새벽에는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거리를 청소하고, 오후에는 퀵서비스 배달을 하고, 주말에는 K리그 축구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칠 만도 한데 자신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자신의 인생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혹자는 그에게 ‘청소하는 일’을 폄하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지만, 그는 성실하고 정정당당하게 하는 일이라 전혀 부끄러울 이유가 없다, 또한 자신이 축구심판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한다.
이에 덧붙여 그가 힘주어 말하는 것이 있다. 자신의 눈앞에 놓인 인생이 지금 힘들다고, 혹은 목표와 이상이 현실과 다르다고 해서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젊은 청춘들이 살아가는 것이 벅찬 시대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일단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이 모든 것은 그 자신이 치열하게 살아낸 지난날에 기댄 따뜻한 응원이기도 하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처럼 시련이 어떻게 인간을 단련시키고, 꺾이지 않는 마음은 어떻게 인간의 삶을 바꿔놓는지, 그리하여 마침내 나 자신이 가장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꿈을 지켜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무엇보다 인생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단초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대한민국 K리그 축구심판. 서초구청 환경공무관.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선수로 활동했지만 국가대표 선수가 될 수 있는 실력은 아니었다. 자신의 꿈인 축구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 7개의 아르바이트를 뛰면서 생계비를 벌었고 축구심판 자격증을 땄다.
20대에 구로노인종합복지관 희망의집에서 일하며 IMF로 직장과 가족을 잃고 거리로 내몰린 노숙인 아저씨들을 만나 삶의 역경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걸 배웠다. 그리고 ‘내 삶을 더 이상 배고프게 만들지 말자, 성공하자, 일어서자, 포기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지금은 한국 축구 최상위 리그인 K리그에서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40대 중반임에도 그라운드에서 축구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그는, 2022년 올해의 심판상(주심)을 수상했다.
김민재 닮은꼴로 알려졌으나 tvN 〈유퀴즈〉 출연 후 ‘유재석을 울린 남자’, ‘착하고 부지런한 아빠’로 지금은 자신의 이름 ‘정동식’으로 강연 요청과 인터뷰가 쇄도하고 있다. 생계를 위해 해야 하는 환경공무관 일과, 축구심판이라는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어서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한 번뿐인 자신의 삶을 허투루 살고 싶지 않은 그는 오늘도 모든 걸 걸고 달린다. 인생 후반전에는 강연가로서의 꿈도 갖고 있다. 교육부, 한국토지공사, 신한라이프에서 강의했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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