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함경 강의
2023년 06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4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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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8944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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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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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阿含)’이란 산스끄리뜨 아가마(gama)를 음역한 말이다. ‘아가마(gama)’는 (이쪽으로)+√gam(to go)에서 파생된 명사로 ‘전승된(handed down)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중국의 역경승들이 ‘아함(阿含)’으로 음역했다. 제1차 결집에서 전승된 경전의 원형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아함경은 오직 하나의 경전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경전의 집록(集錄)이다. 현존하는 한역 4아함 중, 잡아함경(雜阿含經)은 436년에서 443년 사이에 중인도 출신 승려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가 중국에 도착하여 한역했는데, 총 50권 1,362경이다. 이 책은 이 중에서 초기불교의 핵심이 되는 교설 45경을 가려뽑았다. 저자 마성 스님은 붓다 사상의 원류(源流)인 아함에서부터 출발해야 전체 불교 교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雜阿含經과 Sa?yutta Nik?ya의 대조분석
부처님의 원음인 니까야는 아함경으로 번역되면서 그 분석적인 언어 구조를 상실하고 추상화되고 격의(格義)불교로 변화된 감이 없지 않다고 한다. 이 책은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경전의 원전을 제시한 뒤에 마성 스님의 번역과 해설을 싣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원전의 한역(漢譯) 문장을 충실하게 한글로 번역하였으며, 해설에서는 해당 경전에 대응하는 빨리 니까야(잡아함의 대응경전은 상윳따 니까야)를 제시하고 한역과의 차이점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부처님 설법의 근본 취지를 명확하게 해설하였다. 아함과 니까야에 대한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빨리어에 능통한 마성 스님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불교학계에서 주석을 유용하게 활용하기로 정평이 있는 마성 스님은 이 책에서도 각주를 통해 난해한 불교교리와 불교사상의 변천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불교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불교술어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그에 대한 출처를 분명히 밝혀, 초심자의 이해를 도왔다. 빨리 니까야와의 대조분석으로 인간적인 붓다의 생생한 육성을 만날 수 있는 것이 마성 스님 경전 강의의 특장(特長)이다.
‘지금 여기’에서 괴로움의 소멸인 열반을 증득하라
붓다는 일생 동안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대해 설했다. 괴로움의 소멸이란 ‘지금 여기’에서 열반을 증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열반을 증득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한 것이 곧 초기경전이다. 초기경전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교설은 잡아함경에 설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잡아함경에서 설하고 있는 붓다의 교설은 한마디로 괴로움에서 벗어나 열반으로 이끄는 가르침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지금 여기’에서 열반을 증득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직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 괴로움의 소멸인 열반을 증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불교의 핵심이다. 이 책에 수록한 45경에는 오온무아(五蘊無我)에 관한 교설이 많이 수록되었다. 우리 인간들이 겪고 있는 온갖 종류의 괴로움은 모두 ‘오온이 나[我]다. 오온은 나의 것[我所]이다.’라는 잘못된 견해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온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곧바로 ‘지금 여기’에서 최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잡아함경 45경을 다루는 이 책에서 반복하여 강조하는 부처님 말씀이다.
문헌 약어표 · 일러두기
<B>제1부</B>
1. 무상경(無常經)
2. 정사유경(正思惟經)
3. 염리경(厭離經)
4. 라후라소문경(羅羅所問經)
5. 향법경(向法經)
6. 현법열반경(現法涅槃經)
7. 수루나경(輸屢那經)
8. 십육비구경(十六比丘經)
9. 오전경(五轉經)
10. 관경(觀經)
11. 장자경(長者經)
12. 시현경(示現經)
13. 이십억이경(二十億耳經)
14. 수성유경(手聲喩經)
15. 조복경(調伏經)
<B>제2부</B>
16. 노경(蘆經)
17. 무문경(無聞經)
18. 사량경(思量經)
19. 심심경(甚深經)
20. 인연경(因緣經)
21.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
22. 산타가전연경(陀迦延經)
23. 아지라경(阿支羅經)
24. 제일의공경(第一義空經)
25. 식경(食經)
26. 전법륜경(轉法輪經)
27. 양의경(良醫經)
28. 전경(箭經)
29. 지식경(止息經)
30. 염부차경(閻浮車經)
<B>제3부</B>
31. 정구경(淨口經)
32. 아난소문경(阿難所問經)
33. 마투라경(摩偸羅經)
34. 가전연경(迦延經)
35. 비구니경(比丘尼經)
36. 사타가경(私陀伽經)
37. 비구경(比丘經)
38. 바라문경(婆羅門經)
39. 삼학경(三學經)
40. 사불괴정경(四不壞淨經)
41. 나리가경(那梨迦經)
42. 항하경(恒河經)
43. 승삭경(繩索經)
44. 존중경(尊重經)
45. 자호경(自護經)
부록
아함경이란 무엇인가
참고문헌
이 책의 첫 번째 경인 《무상경(無常經)》은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이른바 “오온은 무상하고 괴로우며 무아라고 관찰하라. 그렇게 관찰하면 오온을 싫어하여 떠날 마음이 생기고, 싫어하여 떠날 마음이 생기면 기뻐하고 탐하는 마음이 없어지며, 기뻐하고 탐하는 마음이 없어지면 이것을 마음의 해탈[心解脫]이라고 한다. 만일 마음이 해탈한 사람은 ‘지금 여기’에서 열반을 증득하고자 하면 곧바로 증득할 수 있다고 붓다는 말씀했다. 이른바 ‘나의 생은 이미 다하고, 범행은 이미 섰으며, 할 일은 이미 마쳐 후세의 몸을 받지 않는다.’고 안다.”는 것이다. 이것이 붓다 교설의 핵심이자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다.-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붓다의 생생한 육성인 아함경을 통해
현법열반의 지혜를 얻는다
붓다 사상의 원류(原流) 아함에서 가려뽑은 45경
‘아함(阿含)’이란 산스끄리뜨 아가마(gama)를 음역한 말이다. ‘아가마(gama)’는 (이쪽으로)+√gam(to go)에서 파생된 명사로 ‘전승된(handed down)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중국의 역경승들이 ‘아함(阿含)’으로 음역했다. 제1차 결집에서 전승된 경전의 원형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아함경은 오직 하나의 경전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경전의 집록(集錄)이다. 현존하는 한역 4아함 중, 잡아함경(雜阿含經)은 436년에서 443년 사이에 중인도 출신 승려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가 중국에 도착하여 한역했는데, 총 50권 1,362경이다. 이 책은 이 중에서 초기불교의 핵심이 되는 교설 45경을 가려뽑았다. 저자 마성 스님은 붓다 사상의 원류(源流)인 아함에서부터 출발해야 전체 불교 교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雜阿含經과 상윳따 니가야의 대조분석
부처님의 원음인 니까야는 아함경으로 번역되면서 그 분석적인 언어 구조를 상실하고 추상화되고 격의(格義)불교로 변화된 감이 없지 않다. 이 책은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 경전의 원전을 제시한 뒤에 마성 스님의 번역과 해설을 싣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원전의 오역(誤譯)이 있는 부분이라고 해도 원문의 문장에 충실하게 한글로 번역하였으며, 해설에서는 해당 경전에 대응하는 빨리 니까야(잡아함의 대응경전은 상윳따 니까야)를 제시하고 한역과의 차이점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부처님 설법의 근본 취지를 명확하게 해설하였다. 아함과 니까야에 대한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빨리어에 능통한 마성 스님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학술논문에서 각주를 풍부하게 활용하기로 정평이 있는 마성 스님은 이 책에서도 각주를 통해 난해한 불교교리와 불교사상의 변천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불교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불교술어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그에 대한 출처를 분명히 밝혀, 초심자의 이해를 도왔다. 빨리 니까야와의 대조분석으로 인간적인 붓다의 생생한 육성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장(特長)이다.
‘지금 여기’에서 괴로움의 소멸인 열반을 증득하라
붓다는 일생 동안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대해 설했다. 괴로움의 소멸이란 ‘지금 여기’에서 열반을 증득하는 것을 의미한다. 열반을 증득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한 것이 곧 초기경전이다. 초기경전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교설은 잡아함경에 설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잡아함경에서 설하고 있는 붓다의 교설은 한마디로 괴로움에서 벗어나 열반으로 이끄는 가르침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지금 여기’에서 열반을 증득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직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 괴로움의 소멸인 열반을 증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불교의 핵심이다. 이 책에 수록한 45경에는 오온무아(五蘊無我)에 관한 교설이 많이 수록되었다. 우리 인간들이 겪고 있는 온갖 종류의 괴로움은 모두 ‘오온이 나[我]다. 오온은 나의 것[我所]이다.’라는 잘못된 견해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온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곧바로 ‘지금 여기’에서 최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서 반복하여 강조되는 부처님 말씀이다.
저자 소개
마 성 ripl@daum.net
마성(摩聖) 스님은 스리랑카팔리불교대학교 불교사회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철학석사(M.Phil.) 학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팔리문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불교신행공덕』(불광출판부, 2004), 『마음 비움에 대한 사색』(민족사, 2007), 『사캬무니 붓다』(대숲바람, 2010), 『왕초보, 초기불교 박사 되다』(민족사, 2012) 『동남아불교사』(인북스, 2018) 등이 있으며,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작가정보
저자 마성(摩聖) 스님은 스리랑카팔리불교대학교 불교사회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철학석사(M.Phil.) 학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팔리문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불교신행공덕』(불광출판부, 2004), 『마음 비움에 대한 사색』(민족사, 2007), 『사캬무니 붓다』(대숲바람, 2010), 『왕초보, 초기불교 박사 되다』(민족사, 2012) 『동남아불교사』(인북스, 2018) 등이 있으며,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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