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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

마우로 기옌 지음 | 이충호 옮김
리더스북

2023년 12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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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0127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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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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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만 부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 마우로 기옌 신작★★★
★★★ SERICEO 비즈니스 북클럽 선정 도서 ★★★
★★★ 애덤 그랜트, 아서 브룩스 등 해외 비즈니스 석학 추천 ★★★
★★★ 김미경 MKYU 대표,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 추천 ★★★

전 세계적인 인구 축소와 고령화, 과학기술의 발전이 돌이킬 수 없는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활동 수명이 늘어나면서 여러 세대가 함께 살고 배우고 소비하는 세상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2050년, 최대 10세대가 공존하게 될 멀티제너레이션(Multigeneration) 시대가 시작된다. 세대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 다른 세대가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을까? 젊은 남성이 주축이었던 노동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MZ 세대나 알파 세대 같은 젊은 소비층에만 주목해온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까? 10대와 20대에 평생 필요한 지식을 모두 배우도록 설계된 교육 시스템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글로벌 트렌드와 국제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30만 부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 저자인 마우로 기옌 와튼스쿨 교수는 이 책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에서 인구학의 관점에서 경제적 변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낸 새로운 부의 흐름을 조망한다. 안정적인 삶을 담보해주던 ‘교육-일-은퇴’의 선형적인 인생 모형이 해체된 미래에 개인은 무엇을 배우고 준비해야 하는지, 기업은 세대 간 상호작용 속에서 어떤 비즈니스와 혁신의 기회를 만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수치로 본 멀티제너레이션 사회
들어가는 말

1장 인생의 네 단계
순차적 인생 모형의 장점 │ 자녀 양육: 열두 명의 웬수들에서 소황제까지 │ 10대의 고민
│ 중년의 위기 │ 고독의 시기 │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하다

2장 늘어나는 수명과 좋아지는 건강
간략한 수명의 역사 │ 중년 백인 남성에게는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을까? │ 무엇이 경력 지향적 여성을 ‘죽이고’ 있는가? │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만연한 절망 │ 젊음의 샘, 구글의 캘리코, 신의 분자 │ 기대 수명 vs 건강 수명 │ 세대 간 정의 문제 │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 │ 문제 해결하기 vs 문제 없애기

3장 가족의 재구성
핵가족과 순차적 인생 모형 │ ‘비전통적인’ 가정 │ 홀로 살기 │ 부모와 함께 살기 │ 다세대 가구의 귀환 │ HE/SHE에서 HE/SHE/THEY와 그 너머로

4장 모두를 위한 교육
부모의 압력과 평생 소득의 역설 │ 젊은이 특유의 완벽주의와 모험주의 신화 │ 부수적 피해와 기회 불평등 │ 미래의 일자리 │ 초등 교육과 중등 교육이 맞닥뜨린 문제 │ 기능적 문맹 │ 교육에서 외국어 학습의 역할 │ 고등학교와 대학교 교육은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5장 한 번의 삶에 세 번의 경력
수명 × 건강 × 기술 = 복수의 경력 │ 구원의 손길을 내민 온라인 교육 │ 기업과 정부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 다세대 직장의 잠재적 이점 │ ‘퍼레니얼’을 생각하라

6장 은퇴를 다시 생각하다
변화의 바람 │ 순 일자리 증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 은퇴 후 재취업 │ 고령자를 위한 기술과 일 │ 은퇴 불평등 │ 포스트제너레이션 사회에서의 은퇴

7장 백 살에 유산을 물려받다
모든 것은 바빌론에서 시작되었다 │ 상속 기대와 결과 │ 상속 승수 │ 상속과 불평등과 과세 │ 상속에 재를 뿌리는 재혼 │ 여성과 부와 상속

8장 여성을 위한 게임 체인저
첫 아이 출산 연기 │ 스트레스 │ 어머니가 받는 불이익과 아버지가 받는 보너스 │ 마미 트랙을 둘러싼 논란 │ 10대 싱글 맘의 불필요한 곤경 │ 순차적 인생 모형의 압제에서 여성 해방시키기

9장 나이와 세대 없는 소비자 시장
세대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과 모호함 │ 에이지리스 소비자의 부상 │ 세대 간 영향과 그랜플루언서 │ 포스트제너레이션 시장과 마케팅

10장 포스트제너레이션 사회를 향해
퍼레니얼 사고방식이 제공하는 방법 │ 포스트제너레이션 사회를 상상하다 │ 문화적 변화 │ 조직의 변화 │ 정책 변화 │ 전환을 가속하는 추세들과 새로운 도전 과제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자들은 인간의 창조성이 20대에 정점을 찍은 뒤에 50대에 또다시 정점에 이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사람들이 경력을 시작할 무렵에는 인지 능력에만 의존해 일을 처리하다가, 점차 뇌의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면 경험을 활용해 보완하는 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BMW는 이렇게 연령대에 따라 능력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여러 세대를 같은 작업 현장에 함께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연령대가 다양한 집단이 업무 수행 속도는 더 빠르면서 실수는 더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p.13~14, 「들어가는 말」

이 책의 핵심 주제는 기대 수명 증가와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 급속한 기술 발전에 따른 지식의 노후화가 결합되는 현재 상황이 기본적으로 전체 인생 경로를 지배하는 역학에 변화를 가져오고, 각각의 연령대에서 할 수 있는 일과 여러 세대가 함께 살고 배우고 일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재정의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거대한 변화를 ‘포스트제너레이션 혁명postgenerational revolution’(탈세대 혁명)이라고 부르려고 한다. 이것은 개인의 삶과 기업, 경제, 글로벌 사회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을 혁명이다. ---pp.17~18, 「들어가는 말」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중 3분의 2는 미래가 닥쳐야 그 정체가 분명하게 드러날 직종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범주의 일자리들이 생겨나 다른 범주의 일자리들을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대체할 것이다. 기존의 직업과 새로운 직업 모두에 필요한 일련의 기술들은 대다수 산업에서 변할 것이며,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과 장소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p.157, 「4장 모두를 위한 교육」



직장은 이전과는 극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이토록 많은 세대들이 같은 일터에서 나란히 일하고, 이토록 많은 여성이 집 밖에서 일자리를 얻고, 자녀가 없는 30~40대 직장인이 이토록 많고, 60세 이상의 노동 인구가 이토록 많고, 전통적 가치에서 세속적이고 자기표현이 강화된 가치로의 이동이 이토록 거세게 일어나고, 기술변화가 이토록 많이 일어난 적은 일찍이 없었다. 우리는 이 추세들을 가로지르며 흩어져 있는 점들을 연결할 필요가 있다. 간단히 말해서, 다세대 직장을 연구할 때에는 현재의 인구학적, 문화적, 기술적 변화의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많은 연구자들이 기술적 변화의 효과는 고려하지만, 단순히 Z 세대가 밀레니얼 세대보다 기술에 더 능숙하고, 밀레니얼 세대가 X 세대보다 기술에 더 능숙하다는 식으로 말할 뿐이다. 이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다루는 것과 같다. 전통적인 접근법과 관점이 통하지 않는 현상을 이해하려고 낡은 사회적·심리학적 설문 조사와 척도, 실험, 그 밖의 연구 도구를 적용하는 대신에, 숨이 꺼져가는 순차적 인생 모형이 어떻게 조직과 노동 시장을 거꾸로 뒤집는지, 그리고 그 모형의 종말이 다세대 직장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p.198, 「5장 한 번의 삶에 세 번의 경력」


2030년 무렵이 되면 소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될 것이다. 2030년 에 중국은 60세 이상 인구가 2022년보다 1억 5000만 명 늘어나 총 3억 7000만 명이 될 것이다. 인도는 4500만 명, 미국은 1300만 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글라데시나 인도네시아처럼 가난한 나라들도 60세 이상 인구가 50% 이상 늘어날 것이다. 기업과 브랜드가 직면한 과제는 두세 세대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일고여덟 세대의 필요와 선호도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pp.318~319, 「9장 나이와 세대 없는 소비자 시장」

최대 10세대가 공존하는 사상 초유의 시대,
20년마다 자기 자신을 재창조하는 세상에 빠르게 적응하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활동 수명이 늘어나면서 우리는 8세대가 함께 사는 최초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2050년이 되기 전에 최대 10세대가 세계무대를 공유하는 ‘멀티제너레이션(Multigeneration)’ 사회와 만나게 된다. 이런 변화는 과거의 사회, 문화, 경제를 지배해온 연령 구분과 세대 구분을 무용한 것으로 만들고, 우리가 살고 일하고 배우고 소비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
무엇보다 ‘교육-일-은퇴’라는 순차적 모형에 기초한 기존의 성공 방정식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지금 막 노동 시장에 진입한 사회 초년생들은 앞으로 최소 4~5개의 경력을 갖게 될 것이다. 학습은 평생에 걸쳐 반복되기 때문에 이제 사람들은 노후가 아니라 재교육을 위해 저축을 해야 할 것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교육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대학 졸업장만큼 온라인 자격증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과거 고소득 전문직의 전유물이었던 분석 기술은 AI로 빠르게 대체되고, 대신 세대 간 협업을 이끄는 사회적 기술과 외국어 구사 능력, 수치들을 분석하고 패턴을 읽어내는 데이터 문해력,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메타 능력이 각광받을 것이다.


왜 기업들은 다세대 노동력과 소비자 시장에 주목하는가?
세대 간 상호작용에서 새로운 부와 기회를 찾아라!

미래 지향적인 기업들은 벌써부터 새 시대의 도래를 빠르게 감지하고 다양한 근로 형태와 조직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세대 갈등이 생산성을 저해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고정관념과 달리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일하는 팀이 오히려 더 높은 성과를 낸다는 사실이 BMW를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증명되었다. 100세에 자녀가 아닌 손자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세상, 여성이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물려주는 세상이 오면 상속의 사회경제적 역할이 변화함은 물론이고, 보험, 금융, 부동산 같은 관련 산업에 있어서도 엄청난 충격이 예상된다. 또한 다세대(多世代) 가구를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소비 행태와 가치에 대한 세대 간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따라서 긱 노동과 온라인 쇼핑에서 활동하는 60대, 인플루언서보다 조부모로부터 더 큰 영향을 받는 20대를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와 제품, 마케팅과 플랫폼이 비즈니스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10대의 진로 스트레스부터 중년의 위기, 노년의 고립까지
초고령사회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

한국은 2040년이 되면 60세 이상 인구 1명당 노동 인구가 간신히 1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세상에서는 젊은 세대가 나이 든 세대를 부양하는 것을 전제로 한 사회 제도나 시스템이 더 이상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보다 거시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정부가 나서서 나이나 세대와 상관없이 일과 노동, 여가를 자유롭게 조합하며 살아가는 개인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그러면 중년의 위기와 노년의 고립, 저출산과 남녀차별, 세대 갈등과 공적 제도의 파산 같은 문제들이 사라지고, 다양한 연령과 세대의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멀티제너레이션 시대에는 자기 자신과 자기가 하는 일을 단순히 나이로만 정의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소통하며 스스로를 재창조하는 사람들, 즉 ‘퍼레니얼perennials(탈세대 인류)’들이 부상할 것이다. 퍼레니얼은 순차적 인생 경로를 대체하는 다변화된 인생 모형이자 나이와 세대에 기반을 둔 범주들을 해체하는 대안 패러다임이다.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은 오늘날의 인구, 경제, 기술 변화가 미래에 가하는 엄청난 압력에 대응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주는 강력한 통찰을 선사한다.

작가정보

(Mauro F. Guillén)

글로벌 트렌드 및 국제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현재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국제경영학 교수이자 MBA 부학장으로 있다.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스페인 오비에도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 저지경영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인구학적 측면에서 경제와 과학기술의 변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전체 과정을 계량적으로 분석해 미래의 유망한 기회를 발굴해내는 데 있어서 가장 독창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객관적인 데이터와 전 세계에서 수집된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과 비즈니스가 어떻게 바뀔지 전망하는 그의 강연은 코세라(Coursera)에서 10만 명 이상이 수강했으며, 매년 50개 이상의 임원 교육 프로그램에서 상설로 채택하고 있다. 또한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이코노미스트》 등에 글을 기고하고 NPR, CNBC, CNN 등에 출연하는 한편, 각종 기업 및 단체의 자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 출간된 『2030 축의 전환』은 현재의 추세들이 수렴해 모든 것이 바뀌는 10년 후의 세계를 전망한 책으로, 국내에서 30만 부가 팔리며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신작 『멀티제너레이션, 대전환의 시작』은 한 단계 더 나아가 기대 수명의 증가와 지식의 노후화가 초래할 미래의 변화상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그 과정에서 직면할 도전 과제와 새로운 기회에 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고 있다.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사라진 스푼』, 『진화심리학』, 『통제 불능』, 『x의 즐거움』, 『경영의 모험』, 『오리진』, 『수학으로 생각하는 힘』,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차이에 관한 생각』, 『천 개의 뇌』, 『원자 스파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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