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돌봄 시민이 되다

수원여성회 지음

도서출판 수다와글 2023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그렇게 돌봄 시민이 되다>는 수원여성회에서 2023년에 발간한 ‘돌봄 수기 모음집’입니다.

2023경기도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수원여성회의 “서로돌봄플러스+”는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부각된 돌봄의 위기에 주목하여, 인간은 누구나 취약하고 상호 돌봄을 필요로 하는 관계적 존재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그동안 사회적 영역과 개인적 영역 양쪽에서 ‘돌봄’의 주된 주체였던 여성들에게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도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돌봄수기모음집 『그렇게 돌봄 시민이 되다』는 돌봄전환 사회를 생각해보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돌봄’을 주제로 각자의 인생 속 돌봄 이야기가 담긴 시민들의 글과 워크숍 참여자들의 작품을 실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보통 사람들이 나눠주는 돌봄 이야기를 통해 ‘돌봄’이 특정한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의제이고 누구나/아무나 ‘돌볼 수 있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편안하게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1부 나의 돌봄, 너를 돌봄 (글)
2부 돌봄 포착 : 바로 이 순간 (글, 그림)

작가정보

저자(글) 수원여성회

<그렇게 돌봄 시민이 되다>는 수원여성회에서 기획하여 발행하였으며, 김희경 외 19명의 지은이가 공동으로 집필하였습니다.
수원여성회는 1989년 창립하여 성평등하고 민주적이며 자주적인 사회를 위해 활동해 온 지역여성운동단체입니다.
여성에 대한 가부장적 차별과 억압 및 분단과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활동과 제도 개선 요구, 지역사회의 차별적인 문화와 인식을 바꾸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 민주적인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등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수원여성회의 다양한 활동과 소모임은 지역과 사회에서 주체적 삶을 꿈꾸고 실현하는 시민 누구나에게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