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행

황인혁 지음

유페이퍼 2021년 10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과연 우리의 계절은 계속 우리를 찾아 여행해줄 수 있을까요?"

작년에도, 올해에도. 계절은 우리를 찾아와줬어요. 이번에도 어김 없이 환절기가 되었네요. 계절은 흘러가지만 그 계절을 담은 문학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이 시만큼은 계절의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첫인사
볼펜 한 자루
제1장 <봄>
기차
꽃말
문학에 대하여
계절의 여행
해바라기
약국
강점기
고웁다
이름
원동력
쉽게 읽히는 시
순간이 멈추면
버스
나의 성경
제2장 <여름>
꽃으로
6월
몰락
집단지성
노약자석
피뢰침
시인
우편함
상담실
밤분위기
‘눈물’을 읽고
여운
줄타기
색감
구름
미완의 시
윤동주를 닮고 싶어
샤프심
현천동과 화전동
제3장 <가을>
달의 바다
우리의 갈등
시인 2
낙엽을 치우는 사람
신촌 대학가에서 광화문으로
언덕 위에서
볼펜 한 자루와 그 이후
차이
국제우편
잠들 수 있는 권리
아침
자전
거짓말
제4장 <겨울>
계절감
극야
가장 소외된 곳을 찾아
저녁 7시의 편의점
시인 3
어른
0.25%
유랑
신앙심
기회주의자
대인관계
잠들 자리
신체검사
사람
어느 젊은 청년의 기도
초록창
작가의 말
끝맺기
부록

작가정보

저자(글) 황인혁

2004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시험이 끝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쓴 시로 시집을 내놓게 될 줄은 몰랐다.

現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