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텔라

서혜진 지음

스타나무미디어 2023년 11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개수내 경위(여, 30세)는 역 근처 가게 초입에서, 카스텔라를 먹고 싶다는 미지의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후 개경위는 원귀에 쓰인 듯 포효하다 유기 징역형까지 받게 됩니다.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 이 소설의 내용은 모퉁이 기사를 모티브로 한 것이지만,
인명과 지명 및 사건 모두 허구인 것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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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눈빛 아래 감시받던 골목길,
저항조차 무력했던 어두운 곳에서,
웃음이란 가면 뒤 눈물을 팔았지만,
영혼이 잠식돼 억울하게 스러져간,
풀꽃처럼 이름 없는 수많은 여인들.
천국의 품에서 이제는 위로받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책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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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소개 3
목차 4
프롤로그. 얼굴 5
1. 18 8
2. 악몽 12
3. 착한 사람 15
4. 놈들 18
에필로그. 원귀 22
리터러시를 위한 흔한 질문 25
문학 시리즈 26

책 속으로

“으악!”

귀중중한 구치소 냉골 바닥에서 수내는 벌떡 일어났다. 넓은 이마에 식은땀이 비질비질 흘러내렸다.
밤마다 되풀이되는 악몽. 미상의 여자는 선혈이 뚝뚝 떨어지는 손으로 카스텔라를 내밀었다.
수내는 발버둥쳤지만 피범벅된 카스텔라는 질식할 듯 목구멍을 꽉 메웠다.

“드르렁! 드르렁!”

몸집이 사나운 감방 동료는 수내의 코앞에서 따발총처럼 코를 골았다.

- 프롤로그 중

출판사 서평

- 이 소설은 서늘하다!
- 기사를 모티브로 했다니!
- “카스텔라를…. 먹고 싶었을…. 뿐이야!”

작가정보

저자(글) 서혜진

현) 스타나무 대표 작가
저서)
문학시리즈 42권,
실용서 32권,
과학잡지 12권
전) 온라인 신문사 과학기술부 기자
전) 대학/기관 강의 다수
전) 방송작가교육원 수료
전) 해외대학원 석사 수료
전) 한국외대 (서울)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