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엄마

이승진 지음

라희북스 2023년 1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작가가 자신을 낳아주신 어머니, 그리고 결혼 후 자신에게 사랑을 주었던 시어머니에게 바치는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이다.
딸로서 늘 받기만 익숙했던 우리!
때로는 길을 멈추어 뒤를 바라보며 항상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나무와 같은 어머니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아름다운 색채와 짧은 글이 읽으면서 눈을 감고 마음 한 에 늘 함께해왔던 어머니를 떠오르기에 더없이 좋을 듯하다.
언젠가 누군가의 어머니가 될, 또는 이미 되어버린 수많은 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목차

1. 변함없는 나무 Unwavering tree 08
2. 부지런한 나무 Diligent tree 10
3. 기댈 수 있는 나무 Reliable tree 12
4. 요술쟁이 나무 Enchanting tree 14
5.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나무 Communicative tree 16
6. 변신할 줄 아는 나무 Transformable tree 18
7. 마음속을 키워주는 나무 Nurturing tree 20
8. 고통을 함께하는 나무 Enduring tree 22

책 속으로

변함없는 나무


사시사철 찾아가도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나무가 있었어요.

비바람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그 자리를 불평 없이 지켜요.

햇볕이 내리쬐어도 어떤 상황에서도 그 자리를 지켜요.

피곤할 때 나무 아래서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따가운 햇살과 비바람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줘요.

언제나 변함없이 힘든 내색하지 않고

작가정보

저자(글) 이승진

작가 이승진 님은 어르신을 진심으로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초구에 동궁재가복지센터를 시작했습니다.
사회 복지학을 바탕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강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강의를 했으며, 50+센터 노원, 동작, 영등포, 능인복지관 등 어르신들의 자서전 "애필로그"를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아울러 치매가족의 어려움을 나누며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블로그를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도서관 관장으로 지역 주민의 사랑방 전도사와 책 읽는 문화를 위해 추억들을 쌓아왔습니다. 책 읽어주는 봉사를 하며 아이들과도 직접 만나고 있습니다.
두 아들의 엄마이고, 존경하는 남편의 아내, 그리고 재가센터 센터장으로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그 사랑의 원천인 부모님과 조 부모님, 그리고 주위 분들에게 받았던 사랑과 추억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