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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지 않고 통째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2: 근대의 형성에서 현대까지

김상훈 지음
다산초당

2023년 11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9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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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9.92MB)
ISBN 979113064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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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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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부를 힘들어 하거나 조금만 어려워져도 성적이 떨어지는 건 역사를 암기 과목으로만 접했기 때문이다. 역사를 달달 외워 얻은 지식은 책을 덮는 순간 사라져버린다. 중요한 건 맥락이다.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면 더 이상 헷갈리거나 까먹지 않고 역사를 술술 말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역사의 맥을 잡게 하여 힘들게 외우지 않아도 통째로 머리에 남게 한다. 게다가 국내 역사서 중 유일하게 세계사와 한국사, 동양사와 서양사를 구분하지 않고 결합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통합된 인류사라는 넓은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저자는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솜씨로 맛깔나게 서술해 주는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어려운 역사 용어는 전부 쉽게 풀었다. 그동안 역사를 외워야만 한다고 생각해 왔던 이들에게 이 책은 역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지식을 쌓아 약점이었던 역사가 아닌 자신의 강점이 되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2권] 근대의 형성에서 현대까지

11장 동서양 바다 열리다
1400~1500년 전후

12장 중세의 종말
1500~1600년 전후

13장 시민사회의 출범
1600~1700년 전후

14장 근대 혁명이 터지다
1700~1800년 전후

15장 자유와 혁명의 시대
1800~1850년 전후

16장 팽창하는 제국주의
1850~1900년 전후

17장 전쟁, 세계 파괴하다
1900~1950년 전후

18장 냉전과 화합
1950~2010년 전후

서양인들은 15세기를 대발견시대라고 부른단다. 지금까지 역사에 등장하지 않았던 대륙과 민족을 유럽 나라들이 발견했다는 뜻이 담겨 있을 거야. 그러나 이 말에는 유럽 중심의 역사관이 들어 있어. 생각해 봐. 포르투갈이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을 발견하기 전에도 원주민들은 그곳에 살고 있었어. 에스파냐가 쿠바나 아이티를 발견하기 전에도 원주민들은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키며 살고 있었지.
요약하자면, 유럽의 나라들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를 발견한 게 아니라 그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대륙이 대항해시대에 비로소 세계와 교류하기 시작했다는 거야. 역사가 발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때쯤이면 유럽이 굳이 발견하지 않았어도 자연스럽게 드러날 운명이었다는 이야기야.
_ 2권 제11장 [동서양 바다 열리다] 중에서


6ㆍ25전쟁이 끝나고 2년이 지났어. 1955년 좌우이념에서 모두 벗어나 독립적인 세력을 만든 나라들이 생겨났지. 선진국의 대열에 들지 못한 제3세계 국가들이 바로 그들이야. 바로 이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신생 독립국들이 모여 반둥회의를 갖고 평화 10대 원칙을 발표했단다. 이 나라들은 강대국이 벌이고 있는 동서냉전을 반대하며 중립주의와 평화주의를 선언했어. 우리나라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미국의 우방 국가였기 때문에 동참하지 못했지. 반둥회의의 파장은 컸어. 비록 힘이 없는 제3세계라고는 하지만 똘똘 뭉치니 위력을 발휘한 거야. 냉전 체제가 점점 강해지고 있었지만 제3세계는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였어. 직접적이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는 냉전 체제에 금이 가는 역할을 한 거야.
_ 2권 18장 [냉전과 화합] 중에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단장해서 돌아온
역사 분야 대표 스테디셀러의 2023년 개정판!

‘통 역사’ 시리즈는 2009년 『통세계사』의 출간으로 시작된 역사 입문서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따로따로 외우기만 하던 역사를 통으로 자연스레 이해하게 하는 서술방식에 모두가 매료된 것이다. 특히 2012년, 우리 역사를 다룬 『통한국사』가 나오면서 명실상부 성인과 청소년 모두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입문서로 자리 잡았다.
『통세계사』가 역사 분야 대표 도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독자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저자 덕분이다. 저자는 3년간 시중에 나와 있는 70여 권의 역사 서적 콘텐츠를 분해한 뒤 다시 연대기 순으로 맞춰 재구성하는 등 기존 역사책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또 동양과 서양, 한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역사발전 법칙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시중에 많은 역사서가 있지만 『통세계사』처럼 방대한 분량을 다루면서도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은 드문 것은 바로 여기서 연유한다. 이번에 나온 개정판은 기존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독자의 독서 편의성까지 고려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간됐다.
오늘날 역사를 알아야 할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교과과정 개정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역사 교육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역사 분쟁이 국제⦁국내 이슈로 떠오르는 요즈음, 역사 소양은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통세계사』는 성인은 물론이고 청소년들도 반드시 알아야할 역사를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역사적 사실을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중립적으로 서술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견해를 덧붙여 스스로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의 역사를 단번에 정복하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역사가 쉬워지는 스토리텔링 서술과
바로 보고 이해할 수 있는 풍부한 지도, 사진 자료

저자가 『통세계사』를 쓸 때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스토리텔링으로 역사를 풀어내는 것이었다.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접하게 되면 힘들게 제도나 인물, 연도를 외우지 않아도 세계사를 머릿속에 담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진입장벽에 망설이거나 매번 중도에 포기하는 이들에게는 마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쉽고 재밌게 읽으며 이해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어려웠던 역사 공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각 장은 크게 ‘커버스토리’와 ‘대륙별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커버스토리’에는 그 장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주제를 뽑아 관련된 사건을 먼저 정리해 주었다. 총 두 권인 『통세계사』에서 커버스토리만 읽어도 세계사의 핵심을 꿰어찰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대륙별스토리’에는 동시대 각 대륙이 어떻게 발전했고,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커버스토리’의 내용과 연계해 빠짐없이 다루었다. 이를 통해 역사가 대륙마다 어떤 유기성을 갖고 발전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추가로 장의 말미에 나오는 ‘통박사의 역사읽기’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여러 관점과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정치, 사회,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다뤘다. 더 나아가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칭기즈칸, 주원장과 이성계 등 역사를 바꾼 위대한 동서양 영웅들의 이야기를 비교해 읽을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통세계사』는 쉽고 재밌는 설명을 살려주는 보자마자 이해할 수 있는 지도와 사진 등 시각자료를 담았다. 생소한 유적이나 제도, 지명, 이동 등 텍스트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있을 때 이를 한눈에 이해하게 해 주는 시각자료를 통해서 막힘없이 세계사를 이해해 나갈 수 있다. 특히 한 컷으로 정리된 지도와 도표는 간결하게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수능을 포함해 모든 역사 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동양사와 서양사, 왜 따로 공부할까?
이제 모든 역사를 ‘한 줄기’로 이해하라

저자가 이 시리즈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역사 이야기를 하면서였다. 아들이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서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라고 물었는데 대답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생각해 보면 학창 시절 우리는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따로 배웠다. 때문에 삼국시대에 유럽에 어떤 나라가 있었는지, 과학기술이 월등히 발전했다고 하는 세종 때 실제로 다른 나라들은 어떤 수준이었는지 모른다. 국사와 세계사가 연계 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을 뿐더러 심지어 선생님도 달랐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역사 공부에 대해 반쪽짜리 공부라는 문제의식이 쌓이면서 통합교과적인 문제 출제와 논술시험의 비중을 늘리고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이해를 묻는 시험이 늘고 있다. 『통세계사』는 일찍이 이러한 문제를 깨닫고 동양사와 서양사를 하나로 합쳐서 알려주는 역사 입문서다. 통합된 역사를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건 국가마다 시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는 공통적으로 보이는 보편적인 법칙이 있으며 그 법칙들은 주변 사건들과 인과관계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역사를 합쳐 본다는 게 기억할 양이 많아지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거시적인 인류사의 흐름을 알게 되어 어디의 역사든 전체를 조망하고 한 번에 맥을 찾을 수 있다. 역사를 통해 세상을 읽을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지고 싶은 이에게 『통세계사』는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훈

‘통 역사’ 시리즈의 저자이며 현재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요?”라는 아들의 질문에 한국사와 세계사를 따로따로 공부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고, 이를 계기로 동양사와 서양사, 한국사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통세계사』를 집필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사도 쉽고 재미있게 ‘통’으로 써 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통한국사』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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