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밝힌 독생녀의 정체(2016.8.-2017)
2023년 1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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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7.93MB)
- ISBN 979119185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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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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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국메시아운동사연구 제7권, 『통일교분열실록』은 2020년까지의 통일교 분열 관련 사료를 망라하여 열한 권으로 구성한 통일교의 분열사이다. 2014년부터 수집해 온 창시자의 『말씀선집』, 『통일세계』, 한학자의 설교, 문형진 문국진 문현진 관련 자료, 여러 관련 서적을 비롯하여 수많은 문건과 공문, 이메일 자료, 증언 등을 분석하였으며 이것들을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통일교 분열의 내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통일교분열실록 9, 『스스로 밝힌 독생녀의 정체』는 2016년 8월–2017년 통일교 분열사이다. 2016년 12월, 한학자가 주요 간부들을 모아 놓고, 독생녀 무원죄 순혈 출생, 창시자 유원죄 타락 혈통 출생을 명확히 말함으로써 소문으로만 돌던 독생녀의 정체성이 완전히 드러났다. 창시자의 혈통적 정체성을 부정한 한학자는 또 다시 서서히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절대자에 대한 이원론적 존재론이었다.
열한 권의『통일교분열실록』은 신종교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가득한 통일교 분열 현상을 연구하기 위한 1차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창시자 당대에 세계적 규모의 교단을 형성했지만, 당대에 교단이 분열되었고, 창시자 타계 직후 불과 8년 만에 창시자의 아내가 남편의 정체성을 파괴한 채 자신을 신격화하는 또 다른 종교를 만든 예는 통일교가 유일하다.
『통일교분열실록』은 통일교 창시자의 혈통적 정체성을 포함하여 통일원리를 이해하고 있는 평범한 통일교인의 시각에서 통일교 분열의 원인, 과정, 결과를 설명하고 있으며, 나아가 통일교의 미래를 전망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통일교인의 신앙 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통일교 연구자들에게 많은 연구의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나름의 동기로 통일교에 입교해 대를 이어 헌신해 온 수많은 통일교인이 이 책을 읽고 현실을 깨달아 통일교 재활성화 운동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진실은 진리에 앞선다. 진실을 감추고 거짓으로 진리를 말하는 것은 하늘을 속이고, 부모 형제를 속이고, 자기를 속이는 것이다.
먼 훗날 누군가가 이 책을 통해 통일교 창시자의 종교적 이상을 이해하고, 누가 어떻게 그 이상을 파괴하였는지 교훈으로 삼는다면 이 책은 성공이다.
2021.6.
한국메시아운동사연구소 편집부
이 책에 대하여 / 11
비교 / 13
제1장 통일교 분열의 내막 / 17
1. 통일교의 정체성과 창시자의 이상 / 17
2. 모자협조시대와 청평 김효남 / 17
3. 부자협조시대, 2세섭리시대, 4차 아담권 시대의 중심인물 / 18
4. 1세들과 한학자의 반발 / 19
5. 문국진, 문형진의 등장과 분열 / 20
6. 문현진을 해고한 문국진 문형진 형제 / 20
7. 거짓 영계 메시지로 창시자를 속인 반문현진 세력 / 21
8. 누군가 창시자의 혈통을 부정하였다! / 22
9. UCI 빼앗기 시도 / 22
10. 신동모에게 놀아나 만든 이단자 폭파자 선포문 / 23
11. 문현진을 통일가에서 완전히 몰아내다! / 24
12. 반란 / 24
13. 창시자와 한학자를 신격화한 문형진, 오택용 / 25
14. 꼭꼭 숨겨진 천정궁 훈독회 / 25
15. 아버지의 근본을 다 버렸다! / 26
16. 창시자의 성화와 패륜 / 26
17. 문형진과 문국진을 내쫓은 한학자 / 27
18. “내가 아버지의 혈통을 복귀해 주었어!” / 27
19. 폭로와 부끄러움 / 28
20. 새종교, 하늘부모님교단, 하늘부모님성회 창립 / 28
21. 윤영호 현상 / 29
22. 독생녀의 타락 / 30
제2장 스스로 밝힌 독생녀의 정체 / 31
통일교의 부정부패 그리고 비서실 / 31
윤영호의 부정부패 비리 의혹 & 권력투쟁 / 33
6천가정 주장용의 자발적 재활성화 운동 / 34
창시자 성화일, 한학자, 독생녀 정체성 주장 / 35
문형진, 창시자 성화일, “세계 심판과 멸망의 시대, 전신갑주를 입은 무사로서 왕국을 지키겠다” / 36
문현진, 창시자 성화일, “아버지의 사명과 꿈을 아들이 이루어내겠다” / 36
한학자가 말한 “끝날의 진실”은 한학자의 독생녀 정체성! / 37
통일교 학자들, 독생녀론에 빠지다! / 37
가미야마 타게루 회장의 마지막 편지 / 38
한학자, “독생녀를 믿지 않으면 탕감을 받는다!” / 39
박준선이 해임된 이유? / 41
한학자, “독생녀가 독생자를 완성시켰다!” / 42
한학자를 비판하는 홍순애의 영계 메시지 / 44
문형진의 반한학자 활동과 정치 운동 / 45
한학자, “하나님의 딸, 원죄와 상관없는 독생녀를 찾으셨습니다” / 46
한학자를 꾸짖는 창시자의 영계 메시지 / 47
36가정 사길자, 독생녀 정체성에 의문을 던지다 / 48
한학자 통일교의 헌금 수금 방법 / 49
이현영, 이명정, 양준수, 송인영이 정호웅 목사 부부를 회유 협박 / 49
통일교 재건을 위한 문사모연합 결성 / 50
신동모, 문현진을 비난하다 / 50
한학자의 독생녀론에 통일교인들이 반발 / 51
문국진, “만일 왕비가 체제를 찬탈한다면 그녀를 체포해서 사형에 처하는 것이 왕의 책임이다!” / 52
한학자의 독생녀론, 일본 통일교인들을 혼돈에 빠뜨리다 / 54
독생녀론 비판 통일교인들을 탄압하는 통일교 / 54
한학자, “기독교 2천 년 역사는 독생녀를 찾아 나오는 섭리예요” / 55
통일교 원로목회자회, 독생녀를 찬양하다! / 55
한학자, “기독교 2000년 섭리 역사는 독생녀 자리를 만들어 나온 섭리 역사” / 56
한학자, “하늘아버지와 하늘어머니 두 분의 하나님” / 57
최종근, 천정궁 3,133억 원 비정상 지출 주장 / 57
가미야마 타케루 회장 성화 / 58
한학자, “기독교 2000년 섭리 역사는 그때 나타나지 못했던 독생녀 기반을 닦아 나오는 섭리 역사” / 59
통일교, “김효남 일가를 상대로 부동산가처분을 고시” / 59
강현실 순회사, 생춰리교회로 이탈 후 독생녀를 비판 / 60
한학자, 창시자의 혈통적 정체성을 공식 부인 / 60
한국 협회장 유경석, 한학자의 독생녀 주장을 부인 / 62
한학자,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아버지는 나, 곧 원죄 없이 지상에 태어난 독생녀를 만나서 원죄를 청산 받은 거야” / 62
한학자, “내가 참부모인데 내가 인침을 주지 않는 지도자는 있을 수 없다. 후계자도 있을 수 없다” / 62
일본 통일교 말씀연구실 및 교회성장연구원, 한학자의 독생녀론을 부정 / 63
문형진, 통일교 간부들을 사기꾼으로 비난 / 65
문현진, 가정평화협회 창설을 하늘 앞에 고함 / 66
문형진, 한국 몰락과 공산화를 예언 / 67
한학자 통일교, 일본 축복 2세들의 생활고를 외면하고 국내외 학생에게 장학금 100억 전달 / 68
김진춘, “창시자는 유원죄, 타락한 혈통으로 출생했으며 한학자 총재와 성혼함으로써 완성하였다!” / 68
문형진, 통일교를 우상숭배 사탄교로 비난 / 69
최종근, 통일교 부정부패 의혹을 제기 / 69
곽병헌의 성명서, 통일교의 비원리 반섭리적 행태를 비판 / 70
문현진, 2017 GPF 필리핀 대회 개최 / 71
문형진, 한학자와 통일교를 “사기년,” “사탄교”라 비난 / 72
일본 통일교 CARP 지도자들의 양심 고백 / 72
문형진의 도를 넘은 한학자 비난 & 예언의 실패 / 74
문현진, “참가정의 장자로서 모든 인류에게 참부모님 도래의 의의와 소중함을 깨우쳐 가겠다” / 75
손대오, 창시자 유원죄 출생을 주장하는 김진춘을 꾸짖다 / 77
“청평의 김효남 그리고 일상해양산업의 공사비 482억 유출 쌍끌이 홍선표, 황선조” / 80
“하늘의 외롭고 슬픈 탕감복귀섭리 역사는 이 한민족을 통해서 독생녀를 탄생시켰습니다” / 80
문형진, “한학자가 책임 했으면 문국진이 한국 대통령이 되었을 것” / 81
김진춘 실토, “어머님께서 목회자들에게 교육을 하라 그렇게 해서 제가 지금 한 것이구요. 자발적으로 한 것이 아니구요. 교재를 그렇게 만들어서 해라 해서 한 거고...” / 81
문형진, “한학자의 타락으로 한국이 핵전쟁의 위기에 빠졌다!” / 83
한학자, “원죄 없는 하나님의 딸로 태어난 독생녀를 찾았습니다” / 84
한학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독생녀 출생이라는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사명을 해야 한다” / 84
일본통일교, 독생녀론을 비판한 곽병헌 목사를 해임 / 85
문형진, “한학자의 타락으로 한국이 멸망했고, 빨갱이 대통령이 등장했다” / 87
횡령 의혹의 당사자 홍선표가 최종근을 고소 / 87
생춰리교회 신도들이 총과 칼을 집단으로 들고 사진 촬영 / 88
통일교 학자 Michael MICKLER, 창시자의 유원죄 출생을 주장 / 89
‘72가정회’, 반독생녀론 주장 통일교인들을 ‘반섭리적 준동자’로 규정 / 91
124가정, “참부모님에 대한 124 축복가정의 신앙고백과 우리들의 결의”로 독생녀 찬양 / 91
한학자, “남성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세상에서는 한계가 왔다. 여성이 나서야 한다. 여성, 어머니가 중심이 되어야 된다” / 94
한학자, “내가 독생녀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나로 말미암아! 중요합니다” / 94
문형진의 폭로, 한학자의 자기 연민과 주관성 전도 / 97
김흥태, 독생녀를 찬양하다 / 97
문현진, “아버지의 꿈, 하나님의 꿈을 아들이 이루겠다” / 99
생춰리교회 권영필, “성화 전에는 한학자 어머니께서는 참어머니로서 승리한 분이었습니다” / 99
문현진, “참가정의 권위와 가치를 지키고 끝까지 아버지의 아들로서 주신 사명을 이루어 낼 것” / 101
한학자, 속마음을 털어놓다 / 102
문형진, “한학자와 가정 사기연합 때문에 2020년 한국이 공산주의로 변해 망하고 심판을 맞이한다” / 103
한학자, 성화한 문효진 문흥진을 소환해 신격화 / 104
문형진, “한학자는 김효남의 사기에 넘어갔지만, 창시자는 넘어가지 않았다” / 105
한학자의 새로운 진리=독생녀 출현과 독생녀의 말씀 / 106
문형진, 한학자를 끌어내리고 강현실과 창시자의 영혼결혼식을 강행 / 107
일본인 2세 사쿠라이 마사우에의 양심 고백, “현진님을 중심으로 복귀섭리의 길로 나가야 한다” / 107
가정평화협회, 문형진의 강현실-창시자 영혼결혼식의 문제점 지적 / 108
한학자 통일교, 남미 통일교 땅을 사기당함 / 108
한학자, “기독교의 본질은 독생녀를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 111
김병화의 육성 고백 “진실 앞에 침묵을 깨고”, 속초 영계 메시지 사건의 진실 폭로 / 111
한학자, “내가 6천 년 만에 하늘이 찾으신 하나님의 진정한 딸입니다!” / 112
미국 통일교인 죠키니, 김기훈, 정원주, 오화자의 부정 비리 의혹 폭로 / 113
주장용과 정성호, 필리핀 식구 초청 위로 행사를 개최, 통일교 재활성의 깃발을 들었다 / 114
한학자, “그동안은 저녁이었어요. 이제 독생녀 참어머니 시대에 있어서는 아침을 맞아야 됩니다. 그러면 진실을 밝혀야지요!” / 115
노인으로 가득 찬 행사장, 독생녀 선전 실패 / 117
파라과이 최대 언론사 ABC Color, 통일교 소송의 난맥상 폭로 / 117
한학자, “독생녀 출현은 놀라운 하늘의 섭리이며 역사의 진실” / 118
한학자, “협회본부를 해체하라” 특명, 독생녀 선전 실패가 원인 / 120
“천지선학원 박물관 공사에서는 얼마나 많은 금액이 사라질 것인가?” / 120
독생녀 그룹, 문현진과 문형진을 비난하다 / 120
문현진, 가정평화협회 창설 / 121
한학자가 유경석을 경질하자 2세 그룹이 반발했다 / 122
한학자, 50년을 참아 독생녀 선포, 메시아 주장 / 122
박보희의 장남 박준선이 정원조, 윤영호, 김기훈의 비리를 폭로 / 123
YHY의 충격적 통일교 장악 시나리오 문건 폭로 / 123
한학자, “독생녀가 탄생이 없는데 메시아는 올 수 없어요” / 123
이기성(이규삼), “정원주와 윤영호의 품에서 충성을 다하겠다” / 124
참고문헌 / 125
미주 / 131
36가정 사길자, 독생녀 정체성에 의문을 던지다
2016.10.10. 통일교의 최고 원로 36가정들이 오찬회동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36가정 원로들 가운데 19명이 참석하였다. 이들 대화의 공통 주제는 창시자 성화 이후 점차 도를 넘어서고 있는 한학자의 언행과 정체성에 관한 것이었다고 한다. 원로들은 10월 5일 한학자가 일본지도자 800명과 한국 공직자 650명을 불러놓고 용평 리조트에서 “한일화합대회”를 개최하면서 행한 연설문의 아래 내용에 답답해하고 있었다.
“잘 보여요? 여러분들은 행복한 사람들이야. 왜 행복한가? 독생녀 나를 만나서야. 오래된 선배가정들은 아버님에 대한 정이 많을 거야. 그러나 선배가정이 알아야 될 것이 있어. 나는 6천 년 만에 사탄과 관계없는 혈통으로 태어났어. 하나님이 내 아버지야. 2천 년 전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독생자라 했어. 2천 년 후에 6천 년 만에 처음으로 독생녀 내가 태어난 것은 기적이야….”
이렇게 시작된 한학자의 연설문을 접한 원로들은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 자리에서 한 사람이 대표로 이 연설문을 크게 읽고 난 뒤에 난상 토론을 벌였다. 그 자리에서 단연 시선을 끈 발언의 주인공은 사길자였다고 한다. 이 사람은 세계 통일가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진 여성 원로였다. 유효원 초대협회장의 부인으로서 통일교인들에게 원리와 말씀을 간증한 사람으로 잘 알려졌다. 사길자는 평소에 한학자의 언행에 대해서 극히 말을 아껴왔지만, 이날 모임에서는 작심하고 발언을 했다. 곧 “어머니가 정신이 돌지 않고서야 어찌 ‘원죄 없이 탄생한 독생녀’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으며 더욱이 ‘아버님으로부터 아무런 교육이나 가르침을 받은 바 없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가 출판한 자전적 ‘원리에 관한 말씀 간증’에 쓴 글을 언급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은 발언과 분위기에 대해서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하거나 토를 다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같은 심정으로 교회의 미래를 걱정하고 창시자의 가르침이 왜곡되는 것을 탄식했다고 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러니 우리가 나서서 어머니에게 진언을 드려보자”고 하니, “어머님의 정신이 제정신이 아닌데 우리가 얘기를 해봐야 말이 통하기나 하겠는가? 제정신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보자”라고 하면서 그날의 회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36가정 원로들이 모임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분열된 통일가를 하나로 만드는 일에 모두 나서 달라는 후배 축복가정의 글이 공개되었다.
36가정 선배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지난 10월 10일 뜻깊은 모임을 가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어머님께서 지난 10월 5일 용평에서 말씀하신 독생녀 관련 내용을 듣고 탄식을 하셨고, 잘못된 길로 가고 계시는 어머님을 어떻게 바로잡아 드릴 것인가를 놓고 고심들을 하셨다고요. 매우 연로하신 입장에서도 작심 발언들을 쏟아 내신 분이 상당했다는 후문입니다.
공교롭게도 지난 10월 6일 김영순 사모가 받은 참아버님의 영계 서신이 가장 먼저 36가정분들에게 전달되었다고 하는데 하늘도 이 모임의 중요성을 아시고 그렇게 역사하신 것이 아닌가요? 이 영계 서신은 36가정 모임에서 공개된 직후 알게 모르게 SNS를 통해 급속도로 전해지고 있고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식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용평에서 어머님 말씀을 직접 들은 일본 지도자들과 식구들은 거의 쇼크 수준이었다고 들었는데, 영계에서 아버님과 대모님께서 충격적인 서신까지 보냈으니 이것을 접한 일본 식구들의 충격은 한국보다 몇 배 이상 클 겁니다.
그런데 이런 소식들을 어머님께서도 접하셨는지 부랴부랴 불을 끄시려고 36가정들을 소집했다는데 사실입니까? 10월 22일인가 23일이라지요?
이건 어머님을 변화시킬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어떤 어른께서는 어머님이 잘못된 건 알지만, 아버님도 생전에 바꾸지 못한 어머님을 우리가 어떻게 바꾸겠는가 하시며 단념하셨다는데,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선배님들께서 참어머님을 뵙게 되면 생각하신 바를 솔직히 다 말씀드리면 고맙겠습니다.
식구들은 어머님이 틀린 줄 알면서도 그래도 어머님이시니까 박수를 쳐 드리고 있는 것인데, 정작 어머님께서는 식구들이 다 동의하는 줄 알고 더 자신 있게 “내가 독생녀고, 원죄 없이 태어났고, 여러분이 나를 만난 것이 행복한 것이다.” 등등 참으로 어디 가서 이게 어머님 말씀이라고 소개하기조차 부끄러운 말씀을 하고 계신 것이 아닙니까? 게다가 백이면 백, 어머님 주변에 있는 자들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지도자들과 식구들이 큰 감동을 받고 돌아갔다고 어머님께 과대 포장해서 보고했을 것이고, 어머님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계신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어머님이 바뀌시건 안 바뀌시건, 적어도 이번 기회에 어머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속 시원히 말씀 좀 해 주십시오. 어떻게 하면 어머님을 모시고 이 총체적 난국을 해결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해 주십시오. 미안한 말씀이지만 선배님들께서 이 지상에 무슨 미련이 더 남아 있습니까? 어머님을 저리 두고 영계에 가시면 아버님을 제대로 보시겠습니까?
선배님들께서 결연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따를 후배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 되면 하늘이 역사하고 땅이 진동해서라도 우리 어머님께서 본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신다고 믿습니다. 어머님께서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신 가운데 참가정의 화합과 전체 통일가의 일치단결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리시리라 믿습니다. 어머님께서 그리 하시면 축복가정들은 만사 제쳐 놓고 어머님을 지켜 드리고, 어머님을 도울 것이며, 역사상 가장 자랑스럽고 승리하신 어머님으로 모실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어머님께서 여전히 고집을 피우시고 잘못된 지도자들과 결탁하여 하나님의 뜻은 물론 어머님 스스로를 망치는 길을 계속 가신다면, 식구들은 더 이상 그런 어머님을 향해 박수 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 통일가의 운명이 선배님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부디 다 늙었다고 체념하지 마시고, 어머님 만나시거든 눈치 보지 마시고 목청껏 소신 있는 발언을 하십시오. 천정궁 가서 맛있는 식사나 대접받고 두둑한 용돈이나 받을 요량이시면 차라리 가지 마십시오. 만일 그리 하시면 온갖 욕이 선배님들에게 쏟아질 지도 모릅니다.
저희 후배들은 그날을 놓고 기도하며 성원하겠습니다.
어느 축복가정 후배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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