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 2
2023년 09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9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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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0127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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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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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계 노벨상, 바스티아상 2회 수상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아낌없는 찬사
▽ 시리즈 통산 60만 부 기념 에디션
2006, 2008년 출간된 『경제학 콘서트』 시리즈는 출간 당시부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과 내로라하는 경제학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놀라운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독자들에게 ‘대한민국 경제 교과서’로 인정받았다. 이 기념비적인 책이 시리즈 통산 판매 60만 부를 맞이해 새 옷을 입고 출간되었다.
2022년 출간된 『경제학 콘서트 1』에 이어 2023년 출간된 『경제학 콘서트 2』는 더욱 노골적으로 우리 일상을 조명한다. “왜 잘나가는 여자가 평범한 남자와 결혼할까?” “왜 이상한 후보가 당선될까?” “왜 무능력한 상사가 높은 연봉을 받을까?” 등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했던 일상 속 현상들을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분석한다. 경제학이 우리 삶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 파헤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불합리한 세상에서 좀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모든 선택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다
CHAPTER 1 현명한 사람들이 선택한 똑똑한 섹스 _합리적 선택 이론
10대들은 변태인가 천재인가 / 위험한 섹스에 대처하는 방법 /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는
것 / 합리성 vs 이기심 / 대니얼 카너먼의 선택 실험실 / 소유 효과 / 동물적인 합리성 / 주
차위반과 10대 출산율의 상관관계 / 돈 대신 에이즈? / 합리적 마인드를 깨워라
CHAPTER 2 인생도 게임처럼 예측할 수 있을까 _게임 이론
라스베이거스의 포커 천재 / 속임수, 기만술, 상대 읽기 / ‘뻥카’는 정당하다 / 이론엔
천재, 실전엔 젬병 / 게임 이론 실전 적용기 / 이보다 더 짜릿할 순 없다 / 경험자와 무경
험자의 차이 / ‘초점’을 명심하라 / 중독자를 위한 변명 / 신경경제학의 탄생 / 합리적으
로 중독을 극복하는 법 / 가장 쓸모 있는 게임 이론
CHAPTER 3 왜 멋진 여자가 평범한 남자와 결혼할까 _일물일가의 법칙
데이트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결혼 쇼핑 / 남자의 몸값 여자의 몸값 / 골드미스는 왜 인
기가 없을까 / 남자가 감옥에 가면 여자는 대학에 간다 / 피임약이 등록금 인상을 부추
긴다 / 왜 남자는 돈을 벌고, 여자는 집안일을 했을까 / 현명한 여성은 이혼을 결심한다
/ 이혼의 경제학
CHAPTER 4 빈둥대는 상사가 더 많은 임금을 받는 이유 _토너먼트 이론
부조리한 사무실 풍경 / 괴짜경제학의 인센티브 / 성과급은 정말로 성과를 높일까? / 성
과대로 보상하지 않는 이유 / 사무실 토너먼트에서 살아남기 / 무엇이 CEO의 연봉을 결
정하는가 / CEO와 말단 직원의 차이점 / 스톡옵션의 숨겨진 비밀 / 내 주머니에서 은밀
하게 돈이 빠져나간다
CHAPTER 5 편견이 사는 곳을 결정한다 _체스판 모델
우리가 사는 곳에는 분명한 선이 존재한다 / 체스판 모델 / 우리 동네는 안전할까 / 대
낮의 살인 / 대단지 고층 아파트의 위험성 / 동네를 활기 있게 만드는 방법 / 부자 동네
가난한 동네 / 좋은 동네로 이사 가면 인생이 바뀔까
CHAPTER 6 이성적인 선택이 불러온 비극적 현실 _합리적 차별
차별은 죄가 없다 / 합리적 인종차별 / 가짜 이력서 실험 / 통계적 차별과 선호 차별 / 한
번 불리하면 영원히 불리하다? / 오바마의 ‘백인 행세하기’ / 차별에 대항하는 인센티
브 / 차별을 이겨내는 사람들
CHAPTER 7 도시의 집값이 비싼 까닭 _스필오버
당신은 왜 도시에 사는가 / 대도시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들 / 집값을 결정하는 요
인 / 도시 노동자의 가치 / 세계는 뾰족하다 / 휴대전화와 이메일과 도시 생활 / 최고의
도시를 찾아라 / 재난 지원의 함정 / 대도시에 보조금을 지급하라
CHAPTER 8 이상한 후보가 당선되는 이유_정치와 선택
나의 소중한 한 표가 대통령을 바꾼다? / 유권자의 합리적 무지 / 다수의 적은 이득 vs
소수의 많은 이득 / 지극히 이기적인 선택 / 보조금의 정치학 / 타락한 정부 / 성공적인
혁명을 위한 협상 전략 / 명예혁명 따라잡기
CHAPTER 9 부유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경제성장
경제성장의 비밀 / 엄청난 발전의 속도 / 산업혁명의 원동력 / 영국과 네덜란드가 특별
한 이유 / 부유한 나라는 위치가 좋다? / 말라리아가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 / 분업의 우
수성 / 맬서스의 잘못된 선택
이 책에서 나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주장할 것이다. 첫째, 합리적인 행동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어서, 성에 관심이 많은 10대의 머릿속처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둘째, 합리성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신념(‘신념’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은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사실 우리 행동의 근간을 이루는 합리적 선택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 세상을 이해할 수 없다. 마약 중독자들과 10대 살인범들도 합리적일 수 있다. 도시가 무질서하게 확산되는 스프롤 현상이나 도심 공동화 현상도 분명 합리적이다. 그렇다면 사무실에서 끊임없이 계속되는 회의와 회사 생활 중 겪게 되는 엽기적인 부당함도 합리적인 것일까? 물론이다. ‘합리적 선택 이론’은 인간의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엑스레이 사진과 같다.
_15~16쪽 〈프롤로그_모든 선택에는 마땅한 이유가 있다〉 중에서
존스 홉킨스 의학센터의 연구원들이 최근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2〜24세의 젊은이들 중 구강성교를 경험한 수가 두 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중략… “구강성교의 비용과 혜택 그리고 결과는 무엇일까?” 아마도 혜택은 설명하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너무나 분명할지 모른다. 특히 구강성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반면 구강성교의 대안, 즉 일반성교의 비용은 과거보다 더 비싸졌다. 에이즈의 확산 때문이다.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는 구강성교보다 일반성교를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많은 10대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다. 최근 실시한 성교육에 대한 연구 결과 미국 아이들은 피임보다는 에이즈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는 것으로 드러났다.
_22~23쪽 〈CHAPTER 1 현명한 사람들이 선택한 똑똑한 섹스 _합리적 선택 이론〉 중에서
포커는 수학이 아닌 심리학과 관련된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속임수와 역속임수 뒤에 합리적인 전략─상대의 마음을 읽거나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보려는 시도가 전혀 없는─이 정말로 존재할 수 있을까? 순수한 수학이 그러한 속임수를 설명해줄까? 폰 노이만은 그렇다고 생각했다. 1944년 오스카 모르겐슈테른과 『게임 론과 경제적 행동』이라는 저서를 출간하면서 게임 이론에 대한 폰 노이만의 연구는 정점에 이르렀다.
_78~79쪽 〈CHAPTER 2 인생도 게임처럼 예측할 수 있을까_게임 이론〉 중에서
조지 거슈윈과 진화생물학자들과 인터넷 데이트 참가자들이 시사하듯이 여성이 부유한 남성을 선호한다면 부유한 남성이 많은 곳에 여성들이 몰려들어야 한다. 도시가 그런 조건에 맞는 장소다. 남성은 경제력이 뛰어난 여성과 결혼하는 데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도시에 대해서도 여성만큼 관심을 갖지 않는다. 임대료가 상승하면 돈벌이가 신통치 않은 남성은 돈벌이가 신통치 않은 여성보다 먼저 시골로 돌아간다. 아니면 처음부터 도시에 진입할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 이는 컬럼비아 대학교의 레나 에들런드가 주장한 것이다. 그녀의 주장은 이렇게 정리된다. 첫째, 남녀의 비율을 따졌을 때 항상 시골보다는 도시에 남성이 적다. 그녀가 조사한 47개국 가운데 44개국에서 그런 현상이 목격됐다(나머지 3개국의 남녀 성비는 도시와 시골 모두 비슷했다).
148~149쪽 〈CHAPTER 3 왜 멋진 여자가 평범한 남자와 결혼할까 _일물일가의 법칙〉 중에서
그러나 토너먼트 이론에 따르면 8억 달러의 임금은 아이스너에게 동기─디즈니 주주들에게 그만큼의 돈을 추가로 벌어주어야겠다는─를 부여해줄 필요는 없다. 실제로 이 돈이 제2의 아이스너를 꿈꾸는 부하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할 동기를 부여했다면 그 값어치는 한 것이다. 아이스너의 임금이 디즈니 전체 직원들에게 8억 달러 이상을 벌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해주었다면 아이스너가 책상 위에 두 발을 얹고 하루 종일 〈톰과 제리〉를 보며 놀더라도 그에게 8억 달러를 지불한 건 디즈니 주주들에게는 합리적인 결정이었을지 모른다. 이는 토너먼트 이론의 흥미로운 측면을 보여준다. 즉 CEO의 임금은 그의 성과와는 무관할 수 있다. 이런 시각으로 보면 CEO는 생산적 흐름에서 배제되어 있다. 그들은 여왕처럼 ‘상징적인 인물’에 불과하지만, 중요한 일을 도맡아서 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는다.
_199~200쪽 〈CHAPTER 4 빈둥대는 상사가 더 많은 임금을 받는 이유_토너먼트 이론〉 중에서
마거릿과 세라는 출퇴근 시간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심에서 생면부지의 남자로부터 피습을 당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만날 수가 없었다. 세라는 다행히도 살아남았지만 마거릿은 그렇지 못했다. …중략… 세라 역시 마거릿과 똑같은 운명을 겪을 뻔했다. 그녀도 마거릿처럼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가 공격받은 곳은 한적한 공원은 아니었다. 그녀를 공격한 레지널드 존스는 워싱턴 D.C.의 15번가를 공격 지점으로 삼았다. 후텁지근한 7월의 어느 날 저녁 사람들은 더위를 참지 못해 밖으로 나와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17번가의 술집과 식당과 아이스크림 가게 주변을 어슬렁거렸고, 어떤 사람들은 홀푸즈 슈퍼마켓으로 향했다. …중략… 도시 경제를 연구한 제인 제이콥스는, 세라와 마거릿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이웃은 범죄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거리의 눈’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_233쪽~236쪽 〈CHAPTER 5 편견이 사는 곳을 결정한다_체스판 모델〉 중에서
그들의 연구팀은 취업 사이트에 게재된 이력서를 바탕으로 연락처, 주소 그리고 기타 정보를 변형시켜 5000개의 가짜 이력서를 만들었다. 이력서 일부는 아르바이트 경력, 컴퓨터 자격증, 군복무 기록 등을 추가하여 좀 더 호감이 가는 ‘양질의 이력서’로 만들었다. 반면 다른 이력서들은 따로 손을 대지 않아 평범했다. 그다음 연구팀은 이력서에 무작위로 이름
을 배정했다. 일부 이력서에는 타이런 존스나 라토야 워싱턴과 같은 흑인 이름이 붙었다. 다른 이력서에는 앨리슨 월시, 브렌던 베이커와 같은 백인 이름이 붙었다. …중략… 결과는 암울했다. 백인 이름이 흑인 이름에 비해 50퍼센트나 많이 면접에 오라는 연락을 받은 것이다. 이렇게 표본이 큰 실험에서(편견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라면) 이런 일이 우연하게 발생할 확률은 1만분의 1도 되지 않는다. 프라이어의 실험에서 가짜 고용주들이 ‘자주색’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지원자들을 탈락시켰던 것처럼 진짜 고용주들 역시 흑인 이름을 보자마자 지원자들을 탈락시켰던 것이다.
_262쪽~263쪽 〈CHAPTER 6 이성적인 선택이 불러온 비극적 현실_합리적 차별〉 중에서
지식 집약적인 산업일수록 작은 지역에 밀집된다. 특정 기술을 지닌 근로자들을 채용하는 직종 또한 같은 지역에 몰려 있게 된다. 경제학자들은 미국 전역에서 개발된 4000개 이상의 산업 혁신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절반 이상이 세 개 지역에서 이뤄진 것이었다. 바로 캘리포니아, 뉴욕−뉴저지, 매사추세츠가 혁신의 밀집 지역이다. 대다수 산업이 그곳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이다. 하이테크 산업의 경우 이런 집중 현상이 더욱 심하다. 컴퓨터 분야의 경우 절반가량의 혁신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루어졌다. 의약 분야의 경우 절반가량의 혁신이 미국 인구의 3퍼센트 이하가 거주하고 있는 뉴저지주에서 이루어졌다. 정말 뾰족한 세상이다. 그리고 세상은 더욱 뾰족해질 것이다.
_309~310쪽 〈CHAPTER 7 도시의 집값이 비싼 까닭 _스필오버〉 중에서
놀랄 만한 사실 한 가지! 누구의 표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극히 낮기 때문에 충분한 정보를 갖고 투표를 한다 해도 얻을 수 있는 혜택은 거의 없다. 그러니 누가 굳이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하겠는가? 투표를 자동차 구매와 비교해보자. 특정 모델이 안전성도 뛰어나고 연비도 좋다고 착각해서 그 차를 샀다면 여러분은 그 실수에 대해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반면 조지 부시가 동성 결혼을 옹호해줄 것이라고 착각하고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다면, 그러한 실수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표가 선거 결과를 결정한 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은 아무 손해도 입지 않는다. …중략… 합리적 선택의 관점에서 볼 때 전형적인 유권자들은 무지, 즉 ‘합리적으로 무지’하다.
_340~341쪽 〈CHAPTER 8 이상한 후보가 당선되는 이유 _정치와 선택〉 중에서
“우리의 조상들은 네안데르탈인을 어떻게 절멸시켰을까?” 네안데르탈인은 마지막 빙하기의 잔인한 추위도 버텨내면서 20만 년 이상 생존했었다. 그들은 몸이 크고 강했으며, 커다란 두뇌도 갖고 있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금으로부터 약 4만 년 전 근대 인류가 유럽에 나타나고 불과 수천 년 만에 사라졌다. …중략… 일부 고생물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이 언어를 사용했으며, 경쟁자인 호모 사피엔스와 똑같은 지능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역사에 대한 ‘합리적인’ 관점으로 추측해보건대 네안데르탈인은 ‘분업’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분업의 가치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한 바 있다. 분업은 현대 사회에 널리 퍼져 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내가 늘 마시는 카푸치노는 많은 손을 거쳐 만들어진다. 전기와 강철 주조법과 종이컵을 개발한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전기 생산에 필요한 석탄을 채굴한 광부들, 원두를 재배한 농부들, 그리고 젖소를 키운 낙농업자들이 없다면 카푸치노는 꿈도 꿀 수 없다.
_396~397쪽 〈CHAPTER 9 부유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경제성장〉 중에서
추천사 이어서
팀 하포드는 수많은 신진 경제학자들을 연구해 알기 쉽게 그려냈다. 그는 복잡한 질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또한 종종 그 질문에 대한 눈부신 해답을 이끌어낸다.
_《선데이 텔레그래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팀 하포드가 풀어놓는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경제학’으로 게리 베커나 토머스 셸링 같은 괴물 경제학자들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경제학 콘서트 2』는 즐겁게 읽을 수 있으며, 팀 하포드는 복잡한 문제들을 명쾌함과 재치로 설명한다.
_《선데이 타임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경제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매료될 것이다. 이 책은 스티븐 레빗이나 제임스 서로위키의 책처럼 매력적이고 유익하다. 연구 주제에 대한 팀 하포드의 깜짝 놀랄 만한 열정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위대한 업적이 녹아 있는 책이다.
_《블룸버그》
‘아하’라는 탄성이 곳곳에서 터지는 황홀한 책이다.
_《북리스트》
작가정보
Tim Harford
복잡한 경제학의 빈틈을 유쾌하게 파고드는 잠복근무 경제학자.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경제학 콘서트』 시리즈의 저자이자 방송과 강단을 오가며 일상 속 경제학의 원리를 명쾌하고 위트 있게 풀어내온 경제학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세계은행에서 국제금융공사 수석 경제학자들의 집필 자문으로 활동했다. 영국 왕립경제협회 회원이며 옥스퍼드대학교 너필드 칼리지의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최고의 저널리스트만이 받을 수 있는 바스티아상을 2006년과 2016년 두 해에 걸쳐 수상했고 2014년 올해의 경제해설자상, 2015년 비즈니스 경제학자협회상 등 경제 및 통계 분야의 저널리즘 활동으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또한 BBC 라디오 〈모어 오어 레스(MORE OR LESS)〉를 진행하며 2011, 2012, 2014년에 영국 왕립통계협회로부터 ‘방송 부문 우수 저널리즘’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경제적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OBE)을 수훈했다.
그는 《파이낸셜 타임스》의 전설적인 칼럼 〈언더커버 이코노미스트(Undercover Economist)〉 연재를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 외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 《가디언》 등 전 세계 주요 언론 매체에 경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통해 경제학을 대중화하는 데 꾸준히 힘쓰고 있다.
그간 펴낸 책으로 일상 경제학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3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 『경제학 콘서트(전 2권)』를 포함해, 『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팀 하포드의 세상을 바꾼 51가지 물건』, 『슈퍼 팩트』 등이 있다.
경제경영 및 자기계발 분야 전문번역가. 『투자의 배신』, 『머니』, 『결단』, 『필립 코틀러의 마켓 5.0』, 『구글노믹스』, 『혁신 기업의 딜레마』 등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다. 《코리아 헤럴드》와 로이터통신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으며,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더벨의 제휴사 캐피탈커넥트에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자본시장 정보를 알리는 일을 총괄했다. 이후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CNBCKOREA 수석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외신ㆍ출판 번역 및 외신 모니터링 전문업체인 에디터JW(editorjw.kr)를 운영하고 있다. 홍익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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