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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 자요

재잘재잘 세계그림책
어린이작가정신

2023년 09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9월 0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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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28.70MB)
ISBN 979116026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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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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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한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_〈커커스 리뷰〉
★ “절반짜리 책장을 넘길 때마다 깜짝 놀랄 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_독자 리뷰
★ “핀란드 예술가 린다 분데스탐의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책.” _〈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북유럽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핀란드의 그림책 작가 린다 분데스탐은 스웨덴 올해의 그림책 스뇌볼렌상, 북유럽 이사회 아동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국내에 첫 소개된 린다 분데스탐의 그림책으로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에 오른 『외로운 아홀로틀 이야기』는 멸종 위기종인 양서류 ‘아홀로틀’을 소개하며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생물종 다양성과 지구의 위기를 다루었습니다.
그보다 앞서 아홀로틀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 『모두 잘 자요』입니다. 작가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으로, 콜라주 기법과 따뜻하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모두 잘 자요』는 잠자리에서 읽어 주는 그림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기발하고 유쾌한 구성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구의 한밤중, 다양한 동물들의 잠자리 풍경이 아담하고 귀여운 책장 속에서 펼쳐집니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행성에 사는 외계 생명체 가족이 지구 곳곳의 잠자리 풍경을 엿보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키위 가족, 물속의 아홀로틀, 사바나의 미어캣 가족…… 모두 잠들 준비를 하고 있어요. 밀림의 나무늘보는 벌써 아까부터 자고 있고요! 하지만 잠자기 싫어 방방 뛰며 노는 꼬마 키위, 아무리 자장가를 불러도 잠들지 않는 꼬마 원숭이처럼 쉽게 잠들지 않는 동물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직 잠들지 못한 동물들과 우리 꼬맹이에게 다이 커팅이 되어 있는 페이지로 포근한 책장 이불을 덮어 주세요.
『모두 잘 자요』는 밤마다 아이들을 재우느라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엄마 아빠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공감의 웃음을 전해 주고, 아이들에게는 그림책을 통해 지구상의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흥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꼬마 원숭이는 벌써 잤어야 해요.
엄마가 우쿨렐레를 치며 노래를
일흔세 곡이나 불렀거든요.
_4~5쪽 중에서

아홀로틀은 너무너무 피곤해요.
그래서 물을 한 모금 홀짝 마신 다음에
좋아하는 책을 펼치고 하암, 크게 하품을 했어요.
_8~9쪽 중에서

잠들 생각이 전혀 없는 가족도 있어요.
아빠 키위가 “이제 잘 시간이야!”
소리쳐도 소용없어요.
벌써 몇 시간째 ‘하늘을 나는 건포도’ 놀이만 해요.
_22~23쪽 중에서

그래도 아빠 키위는 먼저 잠들었어요!
잘 자요, 아빠 키위!
_24~25쪽 중에서

귀여운 꼬맹이가 곤히 자요. 엄마가 우쿨렐레를 치며
일흔네 곡이나 노래를 부른 다음에, 아빠가 가져다준
우유를 한 모금 마시고 수염을 닦은 뒤, 좋아하는 책을
읽고, ‘하늘을 나는 건포도’ 놀이를 하고, 느긋하게 저녁
체조를 한 다음에 말이에요.
_32~33쪽 중에서

북유럽 최다 수상 핀란드 작가
‘린다 분데스탐’의 첫 그림책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후보에 오른 핀란드의 그림책 작가인 린다 분데스탐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그림책 작가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여 년 동안 40권이 넘는 작품 활동을 했고, 지난 10년 동안 펴내는 작품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 북유럽 국가를 대표하는 문학상인 북유럽 이사회회 아동청소년문학상, 스웨덴 최고의 문학상인 아우구스트상, 스웨덴 올해의 그림책 스뇌볼렌상 등에 수차례 후보로 올랐습니다. 또한 2016년 핀란드에서 제정된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바네사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울프 스타르크가 쓰고 분데스탐이 그린 『아무도 본 적 없는 동물』로 2016년과 2017년에 스뇌볼렌상, 북유럽 이사회 아동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린다 분데스탐이 쓰고 그린 작품으로 먼저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 『외로운 아홀로틀 이야기』는 그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멸종 위기종으로 야생에서 더는 만나 보기 힘든 ‘아홀로틀’이라는 양서류의 동물을 통해 전 지구적으로 가장 큰 문제인 기후 위기와 생물 다양성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강렬한 주제의식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구도와 풍성한 색채까지 더해진 이 작품으로 아우구스트상과 북유럽 이사회 아동청소년문학상, 스웨덴도서관협회가 최고의 그림책에 수여하는 엘사 베스코브상 후보작으로 올랐습니다. 또한 2021년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추천하는 화이트 레이븐에 핀란드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BIB(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핀란드 대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모두 잘 자요』는 작가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으로, 잠자리에서 읽어 주는 그림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기발하고 유쾌한 구성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머나먼 우주의 어느 행성에서 외계 생명체 가족이 엿보는 지구의 한밤중, 다양한 동물들의 잠자리 풍경이 아담하고 귀여운 책장 속에서 펼쳐집니다.


지구의 생명체들은 어떻게 하루를
평화롭고 즐겁게 마무리할까요?

세상에 어둠이 찾아들고 불이 꺼질 때 “잘 자요!”, “좋은 꿈 꿔요!”, “Good Night!” 하며 나누는 잠자리 인사는 생각만으로도 포근하고 아늑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행복한 꿈나라로 빠져드는 때가 온 거니까요. 지구 곳곳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도 우리처럼 잠을 잡니다. 부엉이처럼 낮에 잘 수도 있지만 말이지요.
『모두 잘 자요』에서는 이런 지구 곳곳의 잠자리 풍경을 살펴봅니다.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행성에 사는 외계 생명체 가족이 망원경을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지구 생명체들의 잠자리 풍경이 얼마나 신기해 보이는지 망원경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니까요!
뉴질랜드의 키위 가족, 물속의 아홀로틀, 사바나의 미어캣 가족도 모두 잠들 준비를 하고 있어요. 체조를 하고, 노래를 부르고,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요. 그런가 하면 밀림의 나무늘보는 여느 때처럼 벌써 아까부터 자고 있지요! 모두 이렇게 자기만의 잠자리 습관이 있답니다. 이제 곧 모두 잠들 거예요.
그림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만큼 잠자리 습관도 가지각색입니다. 여기에는 자리에 눕자마자 잠드는 동물도, 심지어는 하루에 18시간 동안 자는 동물도 있습니다. 물론 부엉이처럼 밤에 깨어 있는 동물도 있어요! 대신 낮에 자야겠지요. 하지만 밤이 깊어 자야 하는데 눈이 말똥말똥해지는 꼬마들도 있습니다. 특히, 엄마가 우쿨렐레를 치면서 노래를 일흔세 곡이나 불러도 잠들지 않는 꼬마 원숭이, 아빠가 자라고 소리쳐도 들은 체 만 체 놀기 바쁜 꼬마 키위들, 제 풀에 지친 아빠 키위가 먼저 잠들어 버리고 말지요. 눈이 빨개졌지만 밤새 놀고 싶은 안경원숭이도 있고요.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모습 아닌가요?


잠들지 못한 친구들에게 이불을 덮어 줘요!
포근하고 아늑한 이불 같은 그림책

엄마 아빠에게 아이들을 재우는 일은 고역이자 하루의 마지막 숙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밤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요. 오죽하면 그림책 속 꼬맹이를 재우려고 엄마 아빠가 원숭이, 아홀로틀, 고양이, 미어캣…… 앞서 등장한 동물들의 모든 방법을 다 쓰겠어요. 하지만 세상이 신나고 즐거운 아이들은 도통 잠들 줄 모릅니다. 잠자기 싫어 방방 뛰고, 패드 속 영상을 보며 노는 꼬마 키위처럼, 호기심 넘치는 안경원숭이처럼, 아무리 자장가를 불러도 잠들지 않는 꼬마 원숭이처럼 말이지요.
『모두 잘 자요』의 다양한 동물들 속에는 우리 생활 속 아이들과 엄마 아빠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자연스레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동물 가족의 엄마 아빠들은 피곤하고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제발 이제 좀 자.” 말하지 않아도 엄마 아빠들은 모두 그 마음을 알 것만 같지요. 게다가 편안하게 누운 아홀로틀의 표정 속에서도, 모두 잠들었는데 혼자만 깨어 있는 미어캣의 눈빛에서도 친숙함이 느껴지니까요. 그림책에 등장하는 동물들 가운데 나와 우리 아이들의 잠자리 습관은 어느 동물과 비슷한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를 재우는 엄마 아빠는 공감을, 아이는 그림책을 통해 지구상의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처럼 똑같이 잠들지 못한 꼬맹이 친구도 만나고요. 겨우 잠든 줄 알았던 아이가 깨어나 방을 나가고 있거든요! 꼬맹이는 살금살금, 방을 빠져나가 엄마 아빠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누웠어요.
그림책 속 꼬맹이가 곤히 잠들도록 책장 이불을 살포시 덮어 줄 수 있습니다. 본문의 일부 페이지는 다른 페이지보다 짧게 ‘다이 커팅’이 되어 있거든요. 아직 잠들지 못한 동물들과 우리 꼬맹이에게 포근한 책장 이불을 덮어 줘요. 『모두 잘 자요』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독창적인 본문 구성으로 재미가 배가되는 멋진 잠자리 그림책으로 손색없습니다. 앞뒤 장면을 보다 긴밀하게 이어 주면서도 흥미를 더해 세대를 막론하고 독자를 사로잡습니다. 단순하지만 기발한 변화가 주는 유쾌함을 함께 느껴 봐요!

독자리뷰

“정말 재미있고 기발한 잠자리 이야기! 동물들의 표정 곳곳에서 피곤한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부모 독자들을 기쁘게 한다. 책 여기저기에 있는 절반짜리 책장을 넘길 때마다 깜짝 놀랄 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글 또한 시적이고 기발하며 때로는 아름답습니다. 이 모두를 한데 모아 엮은 멋진 작품이다.”
_스테파니 투르나스, 독자 리뷰

작가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와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문화미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문학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토베 얀손의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 『위험한 여행』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작은 무민 가족과 큰 홍수』 『혜성이 다가온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 『보이지 않는 아이』 등 ‘무민’ 시리즈, 『잊어버리는 날』 『외로운 아홀로틀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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