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블랙

1부는 납량

검은별 지음 | 이갑춘 사진

북두문학 2023년 08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북두문학에서 자신 있게 선보인 본격 추리소설 '미스티 블랙'을 소개합니다.
본명이 미스터리인 '검은별' 작가는 과거 다른 추리소설을 썼던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블러디 메리-나의 미래 배우자 알아보기' 전설을 소재로 만든 간담이 서늘한 이야기입니다.
가벼운 소재에서 어떻게 이런 중압감과 두려움 공포가 최첨단 과학과 함께 녹아들었는 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희 출판사에서도 1편만 읽어 봤는데, 벌써 2편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목차

1부 목차

1. 흑과 달
2. 피의 수선화
3. 두 번째 살(殺)
4. 공교로운 발견자
5. 목에 걸었던 칼의 용도
6. 그네 좀 더 탈래?
7. 살인귀
8. 시노테크

책 속으로

책 中-
북두일보 추 기자의 매서운 눈초리가 20년 경력의 민완 형사 목을 조여왔다.
더 숨길 수 없음을 깨달은 천호가 입을 열었다.
“전부 다 사실이네.”
“헉! 탁 형사님 입에서 직접 들으니 더 충격이네요.”
“그럼 다음 말을 들으면 기절할지도 모르겠군.”
“예? 그게 무슨 뜻이죠?”
천호는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온 마당에 더 숨길 필요 없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수사관이 아닌 외부인의 다른 관점이 어쩌면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있었다.
“추 기자가 알고 있는 내용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전부야.”
“예? 잠시만요. 그럼 이 보도 내용 말고는 달리 진전된 부분이 없다는 건가요?”

출판사 서평

빙의와 환생이 장악한 소설 시장에서 감히 정통 추리소설을 내민 검은별 작가의 용기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작가는 '미래의 내 신랑 보기'라는 괴담 전설 테마를 소설의 소재로 끌어왔습니다.
읽는 내내 화장실 한번 가지 않고 완독할 정도로 몰입도가 높은 소설이었습니다.
충판사에서도 2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검은별

저자는 자신이 검다고 말합니다.

사진 이갑춘

본 책의 이미지들은 픽사베이(pixabay)에서 제공하는 CC0 이미지들로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