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탐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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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6.47MB)
- ISBN 979119273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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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 귤을 주무르면 정말로 더 달아질까?
- 냉장고에서 색이 변한 바나나, 먹어도 될까?
2. 녹은 아이스크림을 다시 얼리면 왜 맛이 없어질까?
- 초코칩 쿠키의 초코칩은 왜 안 녹을까?
3. 맥주병의 뚜껑은 왜 이렇게 따기 불편하게 생겼을까?
- 식당에는 왜 캔맥주가 없을까?
4. 수제 버거는 왜 이렇게 클까?
- 요리사의 모자는 왜 길까?
5. 즉석 밥 용기는 왜 바닥이 올라와 있을까?
- 떡볶이 용기는 왜 울퉁불퉁할까?
6. 통조림 햄은 왜 꺼내기 어렵게 꽉 차 있을까?
- 라면 스프를 왜 따로 포장할까?
7. 커피는 왜 조심히 들고 걸어도 쉽게 넘칠까?
- 우유팩은 왜 한쪽으로만 열어야 할까?
- 생일에는 왜 케이크를 먹을까?
8. 만화에 등장하는 고기는 왜 실제와 다르게 생겼을까?
- 고추의 어느 부분이 가장 매울까?
PART 2 쓰다가 생각난 질문
1. USB에 파일을 가득 채우면 진짜 무거워질까?
- 컴퓨터 속 기판은 왜 초록색일까?
- 파일 이름에 왜 특정 기호를 사용할 수 없을까?
2. 볼펜 똥은 왜 생기는 걸까?
- 뚜껑이 없는 볼펜은 어떻게 잉크가 마르지 않을까?
- 볼펜심 속 투명한 액체는 뭘까?
3. 왜 옛날에는 카드 번호가 튀어나왔을까?
- 돈 냄새는 왜 나는 걸까?
- 순금은 왜 '24K'일까?
4. 인공 눈물, 개봉 후 1~2방울 버리라는 이유가 뭘까?
- 포장된 두부에 들어 있는 물은 마셔도 되는 걸까?
5. 면도날은 왜 이렇게 빨리 닳을까?
- 이발소와 미용실은 무슨 차이일까?
- 문신은 지워지지 않는데 눈썹 문신은 왜 지워질까?
6. 눈을 찌푸리면 왜 더 잘 보일까?
- 할아버지 귀는 왜 더 커 보일까?
PART 3 이상해서 느껴진 궁금증
1. 휴일을 왜 빨간 날이라고 할까?
- 헷갈리는 마트 휴무일, 어떻게 쉽게 알 수 있을까?
2. 하루는 왜 24시간일까?
- 밤 12시에는 왜 계좌이체가 안 될까?
3. 롯데월드타워, 과연 어디에서까지 보일까?
- 아파트에서 종종 보이는 구멍은 대체 뭘까?
- 서울에 무인도가 있다?
4. 비행기는 금연 구역인데 왜 재떨이가 있을까?
-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왜 창문 덮개를 열라고 할까?
5. 8,000원짜리 민소매 옷도 드라이클리닝해야 할까?
- 의사 가운은 왜 흰색일까?
6. 수건은 왜 자연 건조하면 딱딱해질까?
- 섬유 유연제를 많이 넣으면 더 향긋할까?
- 갑티슈 마지막 장에는 왜 선이 그어져 있을까?
7. 고양이는 왜 혀로 물을 마실까?
- 비둘기는 사람 가까이에 잘 오는데 참새는 왜 안 올까?
PART 4 불편해서 떠오른 의문
1. 숙박업소 화장실은 왜 밖에서 다 보이게 만들었을까?
- 호텔의 진짜 최저가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2. 덧신은 왜 몇 번 안 신어도 구멍이 날까?
- 청바지 속 작은 주머니, 왜 달려 있을까?
3. 백신은 꼭 주사로 맞아야 할까?
- 팔에 맞는 주사와 엉덩이에 맞는 주사는 무슨 차이일까?
4. 교과서에 필기하면 왜 쉽게 번질까?
- 책의 맨 앞부분에는 왜 색 있는 종이가 있을까?
- 원고지 줄 사이에 있는 빈칸은 대체 뭘까?
5. 프라이팬의 기름은 왜 가장자리로 퍼질까?
- 식당에서 나오는 계란프라이는 어떻게 동그랄까?
6. 콘택트렌즈는 어떻게 항상 제자리에 있을까?
- 화장품 뒤 통조림 표시는 대체 뭘까?
7. 변색된 투명 핸드폰 케이스, 되돌릴 수 없을까?
- 전화 숫자 아래에 있는 알파벳은 어디에 쓰는 걸까?
참고 문헌
귤을 주물렀을 때 나온 에틸렌이 귤의 당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칠까요? 20년 동안 제주도에서 감귤을 연구한 감귤연구소 연구사와 함께 직접 귤을 주무른 다음 당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_p.13, 귤을 주무르면 정말로 더 달아질까?
음압 현상을 견디기 위해 초기 즉석 밥은 용기를 두껍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플라스틱 사용량이 너무 많아진다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가볍게 만들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예 밑바닥 가운데에 찌그러질 곳을 정해주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용기의 측면은 각을 넣어서 음압을 견디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즉석 밥을 식힐 때, 음압 현상이 일어나도 용기 밑바닥만 수축하여 전체 형태가 찌그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_p.41, 즉석 밥 용기는 왜 바닥이 올라와 있을까?
컵에 든 커피가 흔들릴 때 손에 느껴지는 감각은 유체가 용기에 힘이나 모멘트를 주기 때문에 생깁니다. 로켓은 정해진 궤적을 따라가야 하는데 힘이나 모멘트를 받으면 올바르게 가지 않고 중간에 궤적이 바뀝니다. 그래서 1950년대에서 1970년대, 로켓 개발에 한창 열을 올릴 때 슬로싱 문제는 상당히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_p.56, 커피는 왜 조심히 들고 걸어도 쉽게 넘칠까?
우리가 종이에 연필로 글씨를 써서 데이터를 저장한다고 하면 연필에서 묻어나는 흑연의 무게만큼 전체 무게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데이터를 종이를 뚫어 표현할 경우, 예를 들어 ‘종이가 뚫려 있으면 정보가 있고 종이가 뚫려 있지 않으면 정보가 없다’라는 방식으로 정보를 저장한다고 하면 오히려 무게가 줄어들어서 이런 경우에는 데이터에 무게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장 방식에 따라 데이터는 무게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_p.69, USB에 파일을 가득 채우면 진짜 무거워질까?
면도날 끝은 원자 수준까지 매끄럽진 않습니다. 새 면도날도 완벽하게 매끄럽진 않아서 움푹 들어간 부분이 쪼개질 수 있습니다. 면도날 소재가 비균질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데, ‘비균질하다’는 것은 면도날 소재 안에 다양한 입자들이 불규칙하게 섞여 있다는 뜻입니다. 면도날 안엔 더 단단한 입자와 약한 입자들이 불규칙하게 섞여 있습니다. 소재가 비균질할 경우 울퉁불퉁한 부분이 세로로 깊게 패일 확률이 높습니다.
_p.97, 면도날은 왜 이렇게 빨리 닳을까?
빨간 날 이야기로 돌아가서, 로마가 기독교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열린 종교 회의인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대축일은 교회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하도록 한다’는 결정을 내립니다. 물론 빨간색이 눈에 잘 보이는 색이긴 하지만 이유가 그게 전부였을까요?
_p.112, 휴일을 왜 빨간 날이라고 할까?
밀물과 썰물은 지구와 달이 서로 잡아당기는 인력 때문에 생깁니다. 지구가 흰색 화살표 방향으로 자전하기 때문에 밀물은 달의 위치보다 좀 더 앞에 생기게 되고 그런 밀물을 달이 노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끌어당깁니다. 달이 밀물을 끌어당기는 방향이 지구 자전 방향과 반대이기 때문에 물에 의해 마찰력이 발생하면서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지는 것입니다.
_p.123, 하루는 왜 24시간일까?
물 분자들을 버스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온에서는 물 분자들이 흔들리면서 서로 손을 잡았다 놨다 하면서 서로 파트너를 바꿉니다. 이것이 액체 상태의 물입니다. 그런데 온도가 내려가면 사람들이 손을 꼭 잡고서 정적으로 변합니다. 이것이 얼음입니다. 수건 표면에 있는 결합수는 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온이지만 흔들리지 않는 얼음처럼 고체의 물성을 가지게 됩니다.
_p.155, 수건은 왜 자연 건조하면 딱딱해질까?
모세관 현상은 액체가 좁은 틈을 타고 위로 움직이는 현상입니다. 아주 얇은 빨대를 액체에 넣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때 액체가 좁은 틈에 붙으려는 ‘부착력’이 액체끼리 뭉치는 ‘응집력’보다 세면 벽면에 붙은 액체는 위쪽으로 솟아있고 가운데는 움푹 들어간 오목한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액체는 오목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위로 솟아오르게 됩니다. 콘택트렌즈와 각막 사이의 눈물도 바로 이런 모양을 보입니다.
_p.201, 콘택트렌즈는 어떻게 항상 제자리에 있을까
일상의 소소한 궁금증이 교양이 되는 10분
작은 호기심에서 큰 교양을 발견하다!
녹은 아이스크림은 왜 다시 얼리면 맛이 없고, 덧신은 왜 이렇게 쉽게 구멍이 나며, 금연 구역인 비행기에 왜 재떨이가 있을까? 이런 질문들은 누군가에게는 너무 사소하고 별 볼 일 없는 호기심일 수도 있다. 그런데 생활 속에서 갑자기 떠오른 호기심을 놓치지 않고 탐사하면 큰 결실을 얻을 수 있다. 걸을 때 커피가 흔들려 넘치는 이유를 탐사하다가 로켓 공학에 중요한 요소인 ‘유체 흔들림’ 문제에 대해 알 수 있고, 콘택트렌즈가 늘 제자리에 있는 이유를 탐사하다가 ‘모세관 현상’에 대해 배우게 된다. 휴일을 빨간 날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탐사하며 세계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고, 만화 고기가 왜 실제 고기의 생김새와 다른지 탐사한 내용을 따라가다 문화의 발전에 대한 교양을 쌓을 수 있다. 이 세상에 ‘사소한 호기심’은 없다. 우리의 일상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폭넓은 지식의 배움터이다. 《소탐대실》이 보여 주는 탐사는 세상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는 과학적 사고를 키워 주고 집요하게 탐사를 진행하는 정신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끈기를 만들어 준다. 이 책을 읽고 세상을 더 넓게 보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일생에 한 번은 궁금했던 모든 것을 직접 탐사해 밝힌다
집에서 가볍고 편하게 접하는 깊이 있는 탐사
궁금했던 정보만 쏙쏙, 사진 자료와 QR코드로 더 쉽게!
이 책은 굳이 다시 떠올린 적은 없지만 한 번쯤 생각해 본 적 있는 질문들,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알아 두면 재미있는 이야기들, 내가 알아보기는 귀찮지만 궁금하기는 했던 호기심들을 모두 해결해 준다. 짧게 구성된 꼭지들은 심심할 때 가볍게 읽기 딱 좋으며, 깊이 있는 내용으로 10분 만에 교양을 쌓을 수 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한 탐사가 끝날 때마다 이어지는 ‘더 작은 탐사’는 비슷한 주제에서 새로운 호기심을 제시한다. 목차를 훑어보다가 궁금했던, 궁금해진 부분을 펼쳐 가볍게 10분 정도 보기만 하면 새로운 호기심이 이어지고, 상식이 차곡차곡 쌓인다. 풍부한 사진 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유튜브와 연결되는 QR코드를 통해 접하는 더 많은 시각 자료를 통해 흥미로운 주제를 더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어렵게 ‘읽는’ 책이 아니라 쉽게 ‘보는’ 책인 《소탐대실》은 그저 슥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수준급의 교양 상식을 집에서 과자를 먹듯 편하게 쏙쏙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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