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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웅진지식하우스

2023년 07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7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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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7.62MB)
ISBN 978890127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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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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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은 스스로 옳은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이 수업의 요점이 무엇인지, 무엇을 메모해야 하는지, 테스트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채 잘못된 공부법을 붙잡고 있다. 하버드대 인지심리학 박사이자 버지니아대 심리학 교수인 대니얼 T. 윌링햄은 이에 대한 응답으로 ‘뇌 활용 학습법’을 내놓는다.
그는 우연한 계기로 교사 500여 명을 상대로 강연하게 되었다. 교사들이 그의 강의에 감명받아 강의 내용을 실제 교육에 적용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인지심리학이 학습법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미국 전역의 학생과 교사를 만나며 자신의 전문 연구 분야인 인지심리학과 신경과학을 적용한 최적의 학습법을 찾아 나섰고, 그 결과 뇌 기능을 극대화하는 학습법을 발견했다.
이 책은 학교 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업 잘 듣기, 학습 자료 잘 이해하기, 시험 잘 치르기’에 대해 사람들이 이 세 가지를 왜 힘들어하는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살펴보며 실용적인 대안을 내놓는다. 수업 준비하는 법부터 질문하는 법, 집중력 유지하는 법, 시험 준비하는 법, 시험 잘 치르는 법, 필기하는 법, 미루기에 맞서는 법, 학습을 위한 마인드 셋까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쉽고 구체적인 학습 가이드를 94개로 정리해 담았다.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을 통해 ‘똑똑하게 공부하는 법’을 익힌다면 학습 시간은 줄고, 결과는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학생뿐 아니라 무언가를 배우고 있는 성인, 효율적으로 성과를 내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가장 명쾌한 ‘뇌 사용 가이드’가 될 것이다.
들어가며_공부를 방해하는 두뇌의 명령을 넘어서다
인지심리학자가 ‘공부’를 연구하게 된 이유 | 왜 우리는 두뇌를 넘어서야 하는가 | 이 책의 활용법

1장 왜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까?
수업에서 체계를 뽑아내자 | 수업은 그냥 ‘듣는 게’ 아니다 | 수업 자료는 필기 노트를 대신할 수 없다 | 읽기 과제를 언제 해야 할지 판단하라 | 질문에 소극적인 태도를 극복하자
ㆍ 교사에게_강의 개요를 반복 강조하며 학생의 이해 여부를 확인하자

2장 무엇을, 어떻게 필기해야 할까?
준비하는 것부터 공부다 | 이해와 필기 중 무엇이 더 중요할지 결정해라 | 노트북보다 손으로 적어라 | 필기를 그 자리에서 점검하자 | 유명한 필기 방법을 따라하지 마라 | 약자를 사용하면 더 많이 적을 수 있다 | 수업 녹음은 필기를 대체할 수 없다
ㆍ 교사에게_학생들이 최대한 많이 필기할 수 있도록 여유를 두자

3장 체험 활동·실습의 핵심을 잡아내라
활동 학습이 왜 필요한가 | 무엇에 집중할지 정하라 | ‘지식의 저주’를 극복하라 | 무조건 참석하고 참여하라 | 비유 활동을 할 땐 수업 목적을 체크하라 | 스크립트에서 수업 목적을 캐내는 법 | 선택하고, 피드백 받고, 스스로 숙고하라 | 경험과 연습은 다르다 | 무엇을 관찰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라 | 체험하는 동안 필기를 잊지 말자 | 교사의 관점에서 바라보자
ㆍ 교사에게_활동 수업의 목표를 제시하고 지침을 세분화하자

4장 배운 것을 뇌에 새기는 노트 필기법
잘 정리하면 잘 기억난다 | 필기 사이에 연결 고리를 찾아라 | 노트에서 논리적 허점을 찾아라 | 필기도 팀 스포츠다 | 교사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 필기를 보강하자 | 노트 꾸미기는 옵션이다
ㆍ 교사에게_노트 필기가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자

5장 어려운 글을 읽는 전략은 따로 있다
밑줄 그으며 읽지 마라 | 읽기 전 목적을 반드시 떠올려라 | 교과서를 읽으며 요약·필기하는 기술 | 교과서를 읽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
ㆍ 교사에게_깊이 있게 읽히려면, 그에 걸맞는 과제를 제시하라

6장 성적을 끌어올리는 초효율 시험 공부법
일반적인 기억술은 잊어라 | 공부 준비가 곧 공부다 | 학습 가이드를 통해 기억을 끄집어내자 | 기성 자료를 보지 마라 | 의미를 부여하면 더 잘 기억된다 | 의미 없는 내용을 외울 수 있는 세 가지 기억술 | 학습 가이드를 활용해 공부의 질을 높여라 | 스스로의 학습법을 불신하지 마라 | 빈손으로 스터디에 가지 마라 | 벼락치기가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 | 응용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사례를 비교하라 | 변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하위 목표를 설정하라
ㆍ 교사에게_학생들에게 공부 방법을 미리 알려주자

7장 시험 직전, 마지막으로 지켜야 하는 것들
당신은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모른다 | ‘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 다시 읽을 때 우리는 안다고 착각한다 | 셀프 테스트를 해보자 | 기출 문제로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하지 마라 | 115퍼센트로 과잉 학습하라
ㆍ 교사에게_학생들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알려주자

8장 시험 볼 때, 뇌에서 정답을 이끌어내는 방법
실수로 아는 것을 틀리지 마라 | 시험 불안을 대처하는 법을 배우자 | 교실을 내 방이라고 상상하자 | 시험 문제에서 답을 길어 올려라 | 답을 쓰고 난 후에도 계속 다시 보자 | 바로 떠오르는 ‘팝 지식’을 의심하라 | 문제가 애매하다면 교사에게 물어봐라 | 과하게 생각하지 마라 | 논술 문제를 풀 때는 3단계 계획을 세워라
ㆍ 교사에게_학생이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를 내지 마라

9장 반드시 망친 시험지를 들여다봐라
왜 틀렸는지 원인을 분류하라 | 논술에서 감점되는 다섯 가지 이유 | 교묘한 질문에 속지 마라 | 자신이 잘한 것도 인정하라 | 좌절하고 포기하지 마라
ㆍ 교사에게_좌절한 학생들의 고민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10장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공부다
잠자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 공부할 시간을 미리 정해라 | 달력을 활용하라 | ‘오늘의 공부 리스트’를 작성하라 | 인생을 위한 장기 목표를 세워라 | 어떤 직업을 가질지 목표 정하는 법 | 장기 계획을 발전시켜라
ㆍ 교사에게_학생의 목표를 판단하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11장 공부를 미루고 싶은 욕구에 끌려다니지 마라
의지력 대신 습관을 이용하자 | 목표는 짧고 구체적으로 | 공부를 하고 싶도록 포장해라 | 일단 공부를 시작하면 그리 나쁘지 않다 | 주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라 | 미뤄야 하는 핑계를 없애라 | 유혹적인 활동을 보상으로 전환하자 | 한 번 미뤘다고 전부 실패한 건 아니다
ㆍ 교사에게_과제의 덩어리를 쪼개고, 일정을 수시로 알려줘라

12장 환경을 통제해 집중력을 높여라
어디서 공부할지 신중하게 고르자 | 같은 곳에서 더 높은 효율로 공부하는 방법 | 멀티태스킹 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 | 휴대전화 알림이 정말 필요한지 재평가하라 |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원할 뿐 즐기진 않는다 | 껌 씹기는 짧게나마 효과가 있다 | 만성적인 딴생각에 맞서는 방법 | 딴생각을 막는 면역을 키우자 | 휴식도 계획이다 | 한계를 느낀다면 재정비하거나 이동하라
ㆍ 교사에게_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려주자

13장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마인드셋
학교에서의 우등생이 꼭 우수한 사회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 공부하는 친구를 곁에 두자 |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와 비교하라 | 조언은 다양한 곳에서 구하자
ㆍ 교사에게 _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는 방법

14장 불안을 잘 다스려야 공부도 잘한다
불안을 관리하라 | 불안할 때 나타나는 반응에 대처하자 | 불안의 속도를 늦추는 3단계 생각법 | 흥분을 불안으로 해석하지 마라 | 마음챙김 명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잠재우자
ㆍ 교사에게_학생의 불안을 치료하거나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라

나가며_하기 싫은 공부도 재미있어지는 학습 선순환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어느 날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는 내게 내슈빌로 와서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학습에 대해 수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나는 교사들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교수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물론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교사들은 흥미롭게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당황스러웠지만 우쭐대는 마음에 결국 이렇게 말하고 말았다. “좋습니다.” …중략… 그런데 놀랍게도 강연은 성공적이었다. 학습에 관한 입문 과정의 내용을 다루었음에도 교사들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게다가 내 이야기를 학문적인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교실에서 쓸 유용한 기술로 받아들였다. _16~17쪽 〈들어가며_공부를 방해하는 두뇌의 명령을 넘어서다〉 중에서

결론적으로 말해서, 인간의 두뇌는 담화(speech)를 이해하도록 진화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우리가 50분 동안 말할 계획을 미리 세우지는 않기에, 우리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말을 하고 한 번에 한두 개의 문장만 계획한다. 그렇기 때문에, 20분 전에 한 말과 연결할 때만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반면 수업(lecture)은 계획되고 체계적으로 조직되므로 학생은 하나의 개념을 20분 전에 교사가 말한 개념과 연결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한 연결을 놓칠 때 의미의 층위를 놓치게 된다. 이 장에서는 새로운 용어나 사실만이 아니라, 수업의 더 깊은 의미를 받아들이기 위한 몇 가지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다. _30~31쪽 〈1장 왜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까?〉 중에서

필기 속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집어넣고 싶다면 전략은 간단하다. 최대한 빨리 쓰고, 깊이 이해하여 자신의 표현대로 풀어 쓰는 것에 크게 신경을 쓰지 말자. 다시 말해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말은 쓰지 말자는 것이다. …중략… 반대로 이해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여전히 빨리 쓰는 게 좋지만 교사의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장 쉬운 전략은 교사가 말하는 것을 이해하고, 교사가 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의미에 집중할 수 있다. 게다가 시간도 아낄 수 있다. _58쪽 〈2장 무엇을, 어떻게 필기해야 할까?〉 중에서

2007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약 절반이 다음 명제에 동의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내 노트는 뒤죽박죽이고 이해하기 힘들다.” 내 경험에 비춰볼 때, 이 결과는 동시에 나머지 절반의 학생이 자신의 노트가 엉망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담이 아니다. 앞서 두 장에서 내가 제시한 조언을 신중하게 따른다고 해도 학생들의 필기 상태는 썩 훌륭하지 않을 것이다. 강조했듯이, 필기는 결코 쉽지 않은 정신적 과제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한 필기를 더욱 유용한 자료로 만들려면 노트를 다시 한번 들여다봐야 한다. 학생들은 새로운 사실이나 정의를 필기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들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광범위한 주제는 이해하지만 사실과 개념 사이의 ‘연결’은 종종 놓치곤 한다. _111쪽 〈4장 배운 것을 뇌에 새기는 노트 필기법〉 중에서

다시 읽기가 좋지 않은 학습 기술이라는 또 다른 이유를 생각해보자. 다시 읽기는 우리가 이렇게 착각하도록 유도한다. ‘나는 이걸 알고 있다.’ …중략… 다시 읽을 때,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이전에 모두 읽었다. 내겐 완전히 익숙하다.’ 그러나 그것뿐이다. 이와 같은 ‘알고 있다’는 생각은 우리가 그것을 전에 본 적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억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이전에 그것을 봤다고 해서 그 대상에 대해 설명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리고 여러 번 읽을수록 익숙함을 평가하는 기억 과정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이전에 봤다!” _196~197쪽 〈7장 시험 직전, 마지막으로 지켜야 하는 것들〉 중에서

사람들은 때로 지나친 생각에 몰두한다. 특히 객관식 시험을 볼 때 더 그렇다. 그 이유는 지나친 생각을 유도하는 질문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A가 옳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B와 C가 분명히 틀렸다는 것도 안다. 그런데 D를 보고 이렇게 생각한다. “음. 어쩌면 D가 정답일 수도 있어.”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D에 주목하기 시작한다. 즉 D를 정답으로 만들어줄 근거를 생각하려고 애쓴다. 그 과정에서 종종 질문에 가정을 추가하고, 거기에 들어 있지 않은 내용그 내용을 읽으려고 애쓴다. …중략… 이는 바람직한 조언이 아니다. 대답을 모를 때, 우리는 질문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대답은 기억에서 끄집어내야 하며, 질문은 기억에 대한 실마리다. _229~230쪽 〈8장 시험 볼 때, 뇌에서 정답을 이끌어내는 방법 〉 중에서

작가정보

하버드대 인지심리학 박사이자 버지니아대 심리학과 교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학습법 전문가 중 한 명이다. 2017년 오바마 정부 시절 국립교육과학위원회(National Board for Education Sciences) 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미국심리학협회와 심리과학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무려 20년에 걸쳐 뇌의 작동원리와 학습 최적화의 관계를 치밀하게 연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기억력과 독해력, 이해력을 월등히 향상시키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나아가 이러한 연구 성과를 유치원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K-12) 미국의 교육 현장에 직접 적용하기 위해 교육 혁신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 1월, 20년의 연구 성과와 개인적인 노하우, 학생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뇌 작동 원리와 공부법을 총망라한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을 펴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17개국에 계약되었으며, 전 세계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대표 저작인 『왜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는 〈워싱턴 포스트〉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탁월한 분석”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 다른 책 『왜 전문가를 신뢰하지 않는가(When Can You Trust the Experts?)』는 〈네이처〉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서 권장도서로 추천받았으며 2013년 미국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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