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쓰레기와 고양이 구조대
2023년 07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12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9.15MB)
- ISBN 979116327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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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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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과 친구들의 유쾌한 좌충우돌과 더불어 환경 블로그 형식으로 꾸며진 정보 페이지에는 음식 쓰레기가 지구 온난화에 끼치는 영향부터 음식 쓰레기로 만드는 친환경 연료는 물론 길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법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지키고 동물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지식이 알차게 담겨 있어요. 즐겁고 재미있고 똑똑하게 환경을 지키고 싶다면 역시 ‘에코 소셜 액션’ 시리즈만 한 책이 없답니다.
▶ 지구를 살리는 환경 블로그 1
길고양이와 함께 살자
2. 동네 개들과 신나게 달리기
▶ 지구를 살리는 환경 블로그 2
음식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어
▶ 지구를 살리는 환경 블로그 3
음식 쓰레기로 만드는 바이오 메탄
3. 레이먼드 아저씨의 마음을 돌려라
▶ 지구를 살리는 환경 블로그 4
집에서 음식 남기지 않기 대작전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음식 쓰레기
저스틴은 친환경 프로젝트를 위해 음식 쓰레기를 쓰레기봉투에 잔뜩 담아 학교로 가져가요. 냄새나는 음식 쓰레기 때문에 언짢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저스틴은 음식 쓰레기가 어떻게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지를 조목조목 짚어 줘요. 음식 쓰레기는 땅속에 묻을 때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가스를 내뿜거든요. 게다가 식량을 생산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를 아주 많이 내뿜어요. 이를테면 맛있는 빵을 만드는 밀을 기르기 위해서는 화학 비료가 필요해요. 다 자란 밀을 수확해서 밀가루로 만들려면 콤바인과 분쇄기가 필요하고요. 밀가루를 옮기기 위해서는 교통수단이 필요하지요. 밀가루를 반죽해 맛있는 빵을 만들려면 오븐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화학 비료를 만들거나 다양한 기계와 교통수단을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화석 연료가 필요해요.
이를 통해 우리는 그 누구도 지구를 뜨겁게 만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어요. 저스틴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이유이지요.
지구의 또 다른 구성원인 동물과 공존하는 방법
저스틴은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음식 쓰레기를 줄일 뿐만 아니라 동물과 공존하는 삶도 실천하고자 해요. 도시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대표적인 동물로는 길고양이가 있어요. 하지만 도시는 길고양이가 살아가기에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먹을 것도 마땅치 않고 도로를 쌩쌩 달리는 차들에 치여서 고양이들이 목숨을 잃기 일쑤거든요. 동물 보호소에서 구조하더라도 입양이 되지 않아 안락사되는 경우도 많고요.
이를 잘 알고 있는 저스틴은 길고양이를 비롯한 동물들과 공존하는 방법으로 남은 음식을 버리지 않고 동물들이 먹어도 되는 좋은 음식만 따로 모아 동물 보호소에 기부하는 방법을 생각해 내요. 동물 보호소에서 동물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줄수록 동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입양될 기회가 늘어날 테니까요. 온몸에 음식 쓰레기를 뒤집어쓰면서도 고양이를 구하고 구조된 동물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내기를 바라는 저스틴처럼 이제는 우리도 동물들이 우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지구의 또 다른 구성원이라는 걸 인정해야 해요.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동물과 공존할 수 있을 거예요.
생각이 달라서 반대! 뜻을 하나로 모으면 찬성!
음식 쓰레기를 줄이고 동물들과 공존하기 위해 앞장서는 저스틴을 마뜩지 않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어요. 바로 학교 식당을 운영하는 레이먼드 아저씨예요. 레이먼드 아저씨는 남긴 음식을 버리지 않고 다시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저스틴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무시해요. 저스틴이 음식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봉투에 담아온 음식 쓰레기들이 눈에 너무 거슬렸기 때문이에요. 레이먼드 아저씨는 청결이 최우선이어야 하는 학교 식당에 음식 쓰레기를 가져온 저스틴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저스틴은 레이먼드 아저씨와 어떻게 하면 뜻을 모을 수 있을지 알고 있었어요. 그건 저스틴이 구해 준 고양이였지요. 저스틴이 구해 준 고양이는 레이먼드 아저씨가 먹이를 챙겨 주는 길고양이였거든요. 길고양이를 살뜰히 보살피는 레이먼드 아저씨가 아이들이 남긴 음식을 버리지 말고 잘 골라서 동물 보호소에 기부하자는 저스틴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저스틴과 레이먼드 아저씨처럼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끊임없이 소통하면 한마음이 될 수 있다는 걸 잊지 않는다면 모두 함께 뜻을 모아 하나뿐인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거예요.
■ 줄거리
저스틴은 학교 식당 뒤편에 있는 음식 쓰레기통에 갇힌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음식 쓰레기통에 직접 들어가요. 그래서 음식이 얼마나 많이 버려지는지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게 되지요. 넘쳐 나는 음식 쓰레기를 그냥 두고만 볼 수 없는 저스틴은 친구들과 함께 음식 쓰레기도 줄이고 배고픔에 시달리는 고양이들도 구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요.
■ ’에코 소셜 액션‘ 시리즈 소개
환경은 누구만 지키는 게 아니라 누구나 지켜야 해요. 그리고 함께 뜻을 모으면 얼마든지 즐겁고 재미있게 환경을 지킬 수 있지요. 그게 바로 ‘에코 소셜 액션’이에요.
작가정보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스털링대학교에서 출판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교계신문취재 기자를 거쳐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산불이 일어난 뒤에』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하루』 『우리가 만든 나라 이름은 ‘전쟁’』 『나는야 베들레헴의 길고양이』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하루』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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